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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 더 자유롭고 지혜로운 삶을 위한 철학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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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10g | 148*210*20mm
ISBN13 9791185711515
ISBN10 11857115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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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천자잉
1952년에 상하이에서 태어났고 부모를 따라 베이징에서 살았다. 1977년 베이징 대학교에 입학해 독일어와 서양철학을 전공했고, 1981년에 베이징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1983년 미국으로 건너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명칭론’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유럽에서 1년간 공부하고 1993년에 귀국해 다시 베이징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2002년부터는 상하이 화동사범대학교 철학과에서 종신교수로 있다가, 2008년부터 수도사범대학교 철학과에서 서양철학과 초빙교수로 일하고 있다. 『하이데거 철학 개론』 『언어철학』 『여행자의 편지』 등 여러 책을 저술했으며, 『존재와 시간』 『철학탐구』 등 하이데거와 비트겐슈타인 번역으로도 명성이 높다. 다방면의 풍부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강의로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는 철학적 담론을 펼치는 까닭에 비전공자들도 그의 강의를 즐겨 듣는다.

역자 : 박주은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바른번역에서 외서 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의 대중 인문서와 젊은 문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작에 대하여』 『품인록』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후회 없는 결정』 『류촨즈의 경영 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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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 삶을 똑바로 마주한 채 질문해야만 한다. 어느 누군가가 한평생 바에서 희희낙락하거나 한평생 하이데거 철학을 연구하면서 단 한 번도 그 일의 가치나 의미에 대해 질문을 품어보지 않았다면, 그 일은 이미 의미를 잃은 것이다. --- p.20

인터넷 글쓰기는 과거의 글쓰기와 달리 말하기에 더 가깝다. 즉시 말하고 즉시 읽힌 다음, 새로이 올라오는 말의 물결에 떠밀려 사라져버린다. 말을 하는 동시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새로운 형태의 글쓰기는 분명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것이다. 그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는 지금도 열심히 인터넷에서 글을 쓰고 또 읽고 있는 청소년들이 내놓겠지만, 그 모습은 이제껏 우리에게 익숙한 문명은 분명 아닐 것이다. --- p.43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은 자기 자신만을 파고들라는 뜻이 아니다. 광활한 세계 속에 있을 때 비로소 진실한 자아인식에 다다를 수 있다는 뜻이다. 무엇이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야만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다. 강 위로 부는 바람, 산봉우리에 걸린 달은 그대로 존재할 뿐이지만, 우리는 그런 강과 산을 거니는 와중에 삶의 의미를 얻는다. 이 세계가 사람이 쓰는 자원에 지나지 않는다면, 인간 자신도 의미를 잃어버리고 만다. --- p.54

이 시대는 진위를 분별하는 능력을 잃어버렸다고 개탄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표준이 되는 획일적 이데올로기가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다. 특정 이념이 모든 사안과 모든 사물에 대한 표준을 제시했던 시대에는 과연 우리의 진위 분별 능력이 탁월했던가? 자유로운 사상적 대화 공간을 열어젖히지 않고서는 진리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 p.187

우리 삶의 의미는 구체적이며 특수한 것 안에 있다. 당신이 속한 문화, 당신이 속한 집단, 당신의 자녀, 당신의 배우자……. 이런 것들이 바로 당신의 삶이고, 당신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근원이다. 추상적 보편성은 지성의 매개체가 될 수는 있어도,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다.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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