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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 중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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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244g | 130*215*10mm
ISBN13 9788954634830
ISBN10 895463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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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프랑수아 줄리앙(Francois Jullien)
1951년생. 프랑스 철학자로, 파리7대학 교수다. 프랑스 파리국제철학대학원 원장, 프랑스 중국학협회 회장, 파리7대학 현대사상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중국 사유와 서양 사유를 맞대면시키는 작업을 수십 년째 진행 중이고 40여 권의 비교철학 저작을 내놓았다. 들뢰즈, 푸코, 데리다 등 현대 프랑스 철학의 거장들에 이어 서양중심주의에서 벗어나려는 흐름에 있다. 그는 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중국 사유와의 맞대면에서 찾는다. 중국 사유는 역사, 언어, 개념 등 모든 면에서 서양과 관계없이 정립되었기 때문에 서양 사유의 편견을 읽어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도구다. 서양의 대다수 이론가들이 동양사상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많은 동양철학자들이 서양사상을 정확히 다루지 못하여 줄리앙의 관점은 아직 엄밀한 연구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그의 철학은 동서양 양쪽 이론가들에게 무궁무진한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이미 그의 많은 저작이 20여 개 나라에서 번역되었다.
역자 : 이근세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뱅대학교 철학고등연구소(ISP)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브뤼셀 통·번역대학교(ISTI) 강사를 역임하고 귀국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교양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서양근대철학, 프랑스철학이다. 점차 연구의 초점을 동서 비교철학으로 옮기고 있다. 주요 저서로 『효율성, 문명의 편견』 등이 있고, 역서로 『스피노자와 도덕의 문제』, 『변신론』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스피노자의 존재론 기초」, 「스피노자의 철학에 있어서 시간성과 윤리」, 「블롱델의 행동철학과 라이프니츠의 실체적 연결고리 가설」, 「프랑수아 줄리앙의 비교철학에서 중국과 서양의 효율성 개념 비교」, 「야코비의 사유구조와 스피노자의 영향」, 「이념의 문제와 글쓰기 전략」, 「동아시아적 이념의 가능성」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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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유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동시에 유럽 세계만큼 발전되고 문명화되었으며 텍스트까지 갖춘 문화세계로 눈을 돌리고 싶다면 요컨대 그런 곳은 중국밖에 없다.---p.8

위대한 장군은 항상 자기 아래의 경사를 찾아낼 줄 아는 사람이다. 오직 땅의 경사를 따라가는 물처럼 자신의 군대가 애쓸 필요도 없이 쇄도하는 모습을 그는 볼 것이다. 동시에 그는 물과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그에게 저항할 수 없는 가운데 모든 것을 자신의 흐름과 함께 쓸어갈 것이다.---p.33

효과도 적으면서 위험하고 소모적인 일을 벌이며 희생을 무릅쓰고 앞으로 나아가기보다는 스스로 물러서서 상황이 나를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낫다.---p.97

‘지혜’라는 단어는 철학의 이편에서 자기를 찾고자 하는 사유, 또는 철학을 넘어서는 사유를 그려내기 위해 오늘날에도 부득이한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할 때, 어쩌면 지혜는 놀랍게도 ‘동양’이 아닌 유럽 쪽에서 재발견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p.102

승리는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익은 과일을 따듯이 거두는 것이다. 승리나 패배는 실제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이미 상황의 전개과정에 의해 결정되어 있다.---p.126

철학은 고인 물을 뒤흔들어놓을 수 있는 분란의 정신이다. 안일한 컨센서스(consensus)에 맞서 깨어 있는 정신으로 디센서스(dissensus)를 일으키는 작업이 철학이다. 프랑수아 줄리앙의 이 책이 사유의 분란을 일으키는 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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