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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 새롭게 열다

인생길 새롭게 열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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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504g | 147*223*20mm
ISBN13 9788997714421
ISBN10 89977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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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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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원리로 모두를 꿰는 진정한 일이관지


모든 것을 꿰는 하나의 원리를 찾다

세계의 4대 성인으로 꼽히는 공자가 ‘나의 길은 하나로 꿰어있다(吾道一以貫之)’고 했다. 공자의 말씀 그대로 나의 인생길이 하나로 꿰어진다면 인생이 얼마나 단순 명료하고 깔끔하 겠는가?
인생의 모든 것을 하나로 꿸 수 있는 원리를 안다면 그 하나의 원리로 인생이 단순하고 명료하게 정리가 될 것이다. 그 하나의 원리에서 인생의 정답이 나오게 되어 있으니 인생길을 깔끔하게 갈 수 있다.

과연 그 하나의 원리는 어떤 것일까? 모든 것을 하나로 꿰는 원리는 멀리 있지 않다. 모든 것을 꿰고 있으니 당연히 가까운 곳에도 있을 수밖에 없다. 내 몸에도 있고, 내 생명에도 있고, 나의 주변과 세상에도 있다.
모두를 하나의 원리로 꿰는 ‘일이관지(一以貫之)’가 중요하다고 말한 공자는 과연 어떤 원리로 꿰었다고 한 것일까? 공자의 사상과 행동을 꿰고 있는 하나의 원리는 ‘인(仁)’이다. ‘남을 나처럼 사랑한다’는 ‘인(仁)’의 원리로 모든 것을 꿰고 있다는 것이다.
공자의 일이관지 원리는 공자의 사상과 행동을 모두 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밖에 다른 것들을 모두 꿰어내지는 못한다. 공자는 남을 나처럼 사랑하는 ‘인(仁)’의 원리로 자신의 사상과 행동을 모두 꿰었지만, 정작 남을 나처럼 사랑하는 그 ‘인(仁)’을 꿰고 있는 원리를 제시하지 못했다. 그러니까 어떤 원리로 남을 나처럼 사랑할 수 있는지가 없다. 남을 나처럼 사랑하는 것 자체도 꿸 수 있는 원리여야 진정으로 모든 것을 꿰는 하나의 원리가 되는 것이다.
공자의 제자들이 남을 나처럼 사랑하는 ‘인(仁)’을 실천하기 어려웠던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남을 나처럼 사랑하는 ‘인(仁)’을 실천할 수 있는 원리가 없었기 때문에 공자의 사상과 행동을 따르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모든 것을 꿰는 하나의 원리는 공자의 ‘인(仁)’ 속에도 있고, 예수의 ‘사랑’, 부처의 ‘자비’ 속에도 있다. 예수와 부처와 공자의 ‘사랑’과 ‘자비’와 ‘인(仁)’ 모두를 꿰뚫고 있는 하나의 원리가 있었다. 그리고 ‘태극’, ‘중용’ 사상을 비롯해 ‘뉴턴의 운동법칙’, ‘양자역학’ 등등 현인들의 가르침과 과학적인 진리, 그리고 세상사와 인생사의 모든 지혜 속에도 하나의 원리가 꿰뚫고 있었다, 바로 ‘맞물림의 원리’가 모든 것의 바탕을 꿰뚫고 있었다.
‘맞물림의 원리’가 어째서 모두를 꿰뚫는 하나의 원리라고 하는 것인지, 무엇이 어떻게 맞물려 있다는 것인지를 살펴보기로 하자. 차근차근 살펴보면 ‘맞물림의 원리’가 지혜의 핵심 원리이며 진정한 일이관지의 원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맞물림 원리가 세상의 근본 이치다

‘맞물림 원리’가 모든 것을 꿰뚫는 하나의 원리라고 하는 말은 곧, 우주 자연의 모든 것이 맞물림 원리로 구성되고 작동한다는 뜻이다. ‘맞물림’이란 양극의 두 요소가 짝을 이루어 마주하고 있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니까 모든 것이 양극의 두 요소가 짝을 이루어 마주하며 구성되고 작동하고 있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 세상을 구성하고 작동시키는 근본 원리가 ‘맞물림의 원리’라는 것이니, 세상은 양극의 두 요소가 맞물려야 돌아간다는 것이다. 세상은 맞물리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다.

생명의 세계를 보자. 생명은 번식하며 생명을 이어간다. 번식은 기본적으로 암수가 짝을 이루어 맞물려야 가능하다. 사람도 남성과 여성이 짝을 이루어 새생명을 낳아 생명이 이어진다. 만약 지구상에 남성만 있거나 여성만 있다면 인간 생명은 사리지고 말 것이다.
생명 세계가 생명을 이어가는 번식의 원리가 맞물림이다. 번식하는 방식이 두 가지로 맞물려 있다. 암수가 짝을 지어 이루어지는 유성 생식과 암수가 없이 이루어지는 무성 생식이 있다. 생명 세계의 번식은 유성 생식과 무성 생식, 즉 암수가 맞물리는 유성 생식과 암수가 맞물리지 않는 무성 생식이 짝으로 맞물려 이루어진다. ‘암수가 맞물림’과 ‘암수가 맞물리지 않음’이 또한 맞물려 있는 것이다.

생명의 모든 현상에는 맞물림 원리가 들어 있다. 생명은 모든 유기체의 속성이고, 유기체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뜻하니, 생명은 살아있음과 죽음이 맞물린다.
생명 현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은 합성되고 분해되면서 합성과 분해가 맞물려 동적 평형을 유지한다.
복잡한 생명 현상 근본에는 단순한 핵산의 염기 배열이 있다. DNA 질소염기는 퓨린계와 피리미딘계가 맞물리고, 퓨린계는 아데닌과 구아닌, 피리미딘계는 시토신과 티민이 맞물린다.
우리 인류를 비롯해 수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지구에 사는 생명체들이 생명을 유지하려면 지구가 공전 궤도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지구가 공전 궤도를 유지하려면 지구와 태양의 힘이 맞물려야 한다. 즉, 태양이 지구를 끌어당기는 중력과 지구가 원 밖으로 나가려는 원심력이 맞물려 균형을 이루어야 지구는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태양 주위를 계속 돌 수 있게 된다.
지구가 태양과 거리가 멀어져 태양의 중력이 적어지면 지구는 공전 속도를 줄여 원심력이 적어지게 만들어 균형을 유지하고,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가까워져 태양의 중력이 커지면 지구는 공전 속도를 높여 원심력도 커지게 만들어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태양이 끌어당기는 중력만 있으면 지구는 태양으로 끌려들어가 타버릴 것이고, 지구의 원심력만 있으면 지구는 우주 속의 미아로 떠돌게 될 것이다. 태양의 중력과 지구의 원심력이 맞물려 지구의 생명체가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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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얼굴에도 맞물림 원리가 들어있다. 얼굴을 잘 살펴보면 얼굴이 맞물림 원리로 구성되고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얼굴의 눈, 코, 귀, 입의 짜임새를 보자. 눈과 귀가 가로로 자리하고 코와 입이 세로로 자리하며 가로와 세로로 맞물려 있고, 눈은 수평으로 귀는 수직으로 자리하며, 코는 수직으로 입은 수평으로 자리하며 수평과 수직으로 맞물려 있다.
가로로 자리한 눈과 귀는 둘씩 짝수이고, 세로로 자리한 코와 입은 하나씩 홀수로 짝수와 홀수가 맞물린다.
눈의 구멍은 눈동자로 채워져 있고, 귀의 구멍은 비워져 있어 채움과 비움이 맞물리고, 코의 구멍은 비워져 있고 입의 구멍은 속에 혀와 이가 채워져 있어 역시 채움과 비움이 맞물린다. 하나의 코에 콧구멍이 둘 있고, 두 입술에 하나의 입 구멍이 있어 하나와 둘, 둘과 하나가 맞물린다.

한편, 눈은 열렸다 닫혔다 하고 귀는 열렸다 닫혔다 하지 않으며, 입은 열렸다 닫혔다 하고 코는 열렸다 닫혔다 하지 않는다. 수평으로 자리한 눈과 입은 열렸다 닫혔다 하고 수직으로 자리한 귀와 코는 열렸다 닫혔다 하지 않아 맞물린다.
얼굴 위쪽에 자리한 눈은 위쪽 눈꺼풀이 위로 열렸다 닫히고, 얼굴 아래쪽에 자리한 입은 아래쪽 입술이 아래로 열렸다 닫히며 맞물린다.
얼굴이 놀란 표정일 때는 눈꺼풀은 위로 크게 열리고 입술은 아래로 크게 열리며, 무섭거나 두려울 때는 눈꺼풀은 아래쪽으로 입술은 위쪽으로 굳게 닫히며 맞물린다.
몸 전체도 앞과 뒤, 왼쪽과 오른쪽, 위와 아래, 안과 밖, 겉과 속이 맞물려 있다. 앞쪽의 가슴과 배, 뒤쪽의 등과 허리가 맞물리고, 위의 머리통과 아래의 몸통, 위의 팔과 아래의 다리, 왼쪽 팔 다리와 오른쪽 팔 다리, 뼈와 살이 겉과 속으로 맞물려 겉이 단단하면 속이 물렁하고 겉이 물렁하면 속이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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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탄생에 관한 이야기들도 맞물림 원리에 근간을 두고 있다.
동양의 문헌에서 가장 발달된 우주론이 담겨있다는 [회남자(淮南子)]의 천문에 관한 장(天文訓)에는 하늘과 땅의 이야기가 이렇게 나온다.
“맑고 위로 치솟는 것은 올라가 하늘이 되고, 무겁고 탁한 것은 엉겨 모여서 땅이 되었다. 맑고 미묘한 것은 모이기 쉽고, 무겁고 탁한 것은 응결되기 어려우므로 하늘이 먼저 이루어지고 땅이 나중에 터잡았다.”
하늘과 땅은 맑음과 탁함, 가볍게 치솟음과 무겁게 엉겨 모임, 응결되기 쉬움과 어려움, 먼저와 나중이 맞물려 이루어졌다는 말이다.
서양의 문헌에서 [성경]의 창세기 1장에는 천지를 창조하는 이야기가 이렇게 나온다.
“빛이 있으라 하고 빛과 어둠을 나누시며 빛을 낮이라 부르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빛과 어둠, 낮과 밤, 남자와 여자, 다스림과 다스려 짐이 맞물리게 천지를 창조했다는 것이다.

과학적 연구에 의해 밝혀낸 우주 탄생의 신비는 대략 다음과 같다.
“우주는 약 138억 년 전에 대폭발로 탄생했고, 우주는 팽창 중이며 약 40억 년 전부터 더 빨라져 가속 팽창하고 있고, 그 원동력은 ‘암흑 에너지’다.
우주의 성분은 원자로 구성된 보통 물질이 우주 전체의 4~5%이며, 암흑 물질이 21~22%, 암흑 에너지가 74%이다.”
우주 탄생의 ‘빅뱅’은 응축과 폭발이 맞물려 일어나고, 우주 팽창은 느린 팽창과 빠른 가속 팽창이 맞물리고, 우주의 성분에서 물질은 빛을 발하거나 반사하는 일반 물질과 빛을 발하지도 반사하지도 않아 보이지 않는 암흑 물질이 맞물리고, 암흑 물질은 암흑 에너지와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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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쓰는 언어에도 맞물림 원리가 들어 있다. 구조주의 언어학을 발전 시킨 야콥슨이 주장하는 언어의 이원적 대립성은 언어의 맞물림 원리를 가리킨다.
예컨대 우리가 아름답다는 말을 할 때, 우리의 무의식 속에는 아름다움의 반대 개념인 추함이 동시에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움과 추함이 맞물리듯이 ‘희다’는 단어를 떠올리면 무의식 중에 이미 ‘검다’를, ‘크다’를 말하는 순간 ‘작다’를, ‘닫혀 있다’를 생각하는 순간 ‘열려 있다’를 무의식적으로 맞물리게 연상한다는 것이다.

학자들이 이르기를 ‘서양에서 언어의 이원적 대립성이라는 개념은 20세기 중반이 되어서야 등장하는데, 동양에서 노자는 2500년 전에 이원성 항목들의 상대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노자의 [도덕경] 2장은 이렇게 말한다.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 이뤄주며(難易相成), 길고 짧음은 서로 비교하고(長短相較), 높고 낮음은 서로 기울며(高下相傾), 음과 성은 서로 조화를 이루고(音聲相和), 앞과 뒤는 서로 따르니(前後相隨), 이것이 세계의 항상 그러한 모습이다(恒也)”
이 세계는 어려움과 쉬움, 길고 짧음, 높고 낮음, 음과 성, 앞과 뒤가 맞물려 돌아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원성은 세계를 구분하는 기본 틀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똑같이 이원성을 세계를 바라보는 기본 틀로 삼았다. 양극의 두 요소가 맞물려 있는 상대 세계는 이원성일 수밖에 없다. 상대 세계는 나와 남, 하늘과 땅, 위와 아래, 안과 밖, 남과 녀, 낮과 밤 등등 양극의 두 요소가 맞물려 있는 이원성의 세계이다.
이원성은 대립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성이 있어 대립성과 상호보완성이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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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은 음과 양의 맞물림을 상징한다. 중용은 양극단을 붙잡아 맞물림으로 이루어진 균형을 말한다. 주역은 모든 사물과 현상을 음과 양이 맞물려 변화하는 원리로 설명한다.
불교의 중도는 속(俗)의 영역과 진(眞)의 영역이 맞물려 균형을 이루어 열린 다른 차원의 영역이다. 기독교 성경은 ‘창조주와 피조물’, ‘아담과 하와’가 맞물리고,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어’ 너희와 내가 맞물려 하나됨을 말한다.
노자의 화광동진(和光同塵)은 ‘빛이 조화롭게 먼지와 같게’를 뜻하며, 초월적 성스러움과 일상적 범속함의 대립적인 양자가 맞물려 통합되면서 더 높은 차원의 성스러움으로 나아간 것을 말한다.

물리학은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으로 맞물린다. 고전역학은 예측 가능한 결정론적 입장이고 양자역학은 예측 불가능한 확률론적 입장으로 예측 가능한 결정론의 영역과 예측 불가능한 확률론의 영역이 맞물린다.
뉴턴의 운동 법칙에서 작용과 반작용이 맞물린다. 관성은 정지와 운동이 양극으로 맞물리고, 가속도는 가해지는 힘에 비례하고 질량에 반비례하며 비례와 반비례가 맞물린다.
‘카오스’는 뉴턴의 운동 법칙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혼돈 현상을 말한다. 뉴턴의 운동 법칙이 적용되는 현상과 적용되지 않는 현상이 맞물린다.

헤겔의 변증법은 모순 대립하는 두 요소가 맞물려 통합되고, 그것에 대한 새로운 대립 요소가 다시 맞물려 또 통합되는 정반합을 제시한다.
칸트는 ‘날이 가면 갈수록 내게 더욱더 새로워지는 것은 저 하늘의 별과 도덕 법칙’이라면서 두 개의 세계에 대해서 말한다. ‘하늘에 있는 인과율의 세계’와 ‘인간 안에 있는 자율의 세계’, 이렇게 인과율의 필연과 자율의 우연이 맞물린다.
서양의 자연철학은 만물의 생성과 통일이 양극의 긴장관계를 통해서 즉, 양극이 맞물려야 비로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극성을 발견하는 일은 자연철학의 중요한 과제이다.
물리학자 리터는 가시광선의 반대극인 비가시광선을 연구하며 양극과 음극이라는 명칭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극성의 맞물림 원리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양극과 음극의 명칭은 실험과학과 자연철학에서도 중요한 개념으로 작용하고 있다
‘낭만주의의 반대편 극에는 과학적 이성이 자리’하고 있다. ‘반대 극을 내포하지 않은 낭만주의는 몽상적인 허황된 울림’이므로 ‘과학적 이성의 합리성과 창조적 판타지의 비합리성’이 맞물려야 통일과 완성의 의미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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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따져보고 헤아려보면 결국 우주 자연의 모든 것이 맞물려 균형을 이룬다. 지속성이 있는 것은 모두 맞물려 균형을 이루는 것들이며, 지속성이 없는 것은 맞물리지 않아 치우친 것들이다. 지속성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맞물려 균형을 이루는 것과 맞물리지 않아 치우친 것이 또한 맞물린다.
양극이 맞물린 상대 세계의 반대편 극은 절대 세계이다. 양극이 있는 상대 세계는 양극이 없는 절대 세계와 맞물린다. 상대 세계의 지속성도 절대 세계의 지속성도 상대 세계와 절대 세계가 맞물려 균형을 이루어야 가능하다. 상대 세계만 있거나 절대 세계만 있다면 상대 세계도 절대 세계도 지속성을 유지할 수 없다.

유교에서 말하는 ‘인(仁)’의 실천은 성인(聖人)이 되는 길이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의 실천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고,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의 실천은 열반으로 가는 길이다.
‘남을 나처럼 사랑’하는 인의 실천도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실천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자비의 실천도 ‘나’와 ‘남’이 맞물려 균형을 이루어야 가능하다. 나와 남의 즐거움과 고통을 모두 품어 즐거움과 고통이 맞물려야 ‘인’, ‘사랑’, ‘자비’를 실천할 수 있다.
따라서 ‘인’, ‘사랑’, ‘자비’를 실천할 수 있게 해주는 맞물림의 원리가 바로 성인이 되는 길의 열쇠이고, 천국으로 가는 열쇠이고, 열반으로 가는 열쇠인 셈이다. 맞물림의 원리를 알고 모든 것에서 맞물림을 실천하면 우리가 원하는 모든 길이 열리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진짜 지혜는 귀하다. 이 책에는 알려주기 아까운 마음이 들 뿐만 아니라 더 일찍부터 알았으면 하고 아쉬워할 만큼 소중한 지혜와 그 원리가 담겨 있다. 그러니 이 책을 모두에게 권하지 않을 수가 없다. --- 심 일 운 (중앙대 교수)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왜 이토록 힘들게 생존해야 하는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학교 뿐만 아니라 부모도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이 책의 새로운 사고방식을 통해서 정말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건지 알게 되었다고 만족해한다. --- 권 용 주 (경희대 교수)

이 책에 제시된 새로운 사고방식은 힘든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또한 인간 관계를 잘 하고 싶고, 인간 관계에서 상처 받는 것이 두렵거나 상처가 아픈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다. 이 새로운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상처가 저절로 치유되기 때문이다. --- 변 광 인 (영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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