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21세기는 소통, 공유, 그리고 공감의 국제화 시대이고, 이러한 글로벌 시대에서 리더십은 매우 가치 있는 개인의 주요 자산이다. ‘1장 리더십’에서는 대학시절에 도전적 포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보다 적극적으로 설계하여 성공적인 삶을 성취할 수 있도록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개념과 의미를 알아본다.

현대 사회는 무엇이 가치 있고 중요한지, 그 가치들이 자신의 의사결정과 행동을 어떻게 가이드 하는지를 의식하고 성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2장 가치관과 비전’에서는 가치관, 비전, 사명, 정체성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나의 비전, 존재의 이유,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한다.

리더십이란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개인이 조직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의미하고, 신뢰성이란 ?신뢰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성품과 역량?을 의미한다. 이때 리더십을 바르게 행사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 대한 신뢰성을 구축하여야 하며, 어느 분야에서든 진정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맡겨진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인간 됨됨이로서의 성품이 갖추어져야 한다. ‘3장 경제경영 분야의 글로벌 리더(Ⅰ)’에서는 딤섬 명인의 람만퐁, 보석 명장 이상미, 최고의 외환딜러 김인근, 특수구두 장인 남궁정부, 디자인 구루 김영세, 자동차 명장 박병일 등의 삶을 통해 왜 내적 성품에 기초를 두는 것이 중요한지를 알아본다. 또한 자신의 역량개발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도 생각해본다.

리더는 보통 추종자들보다 더 많은 권력과 통제력을 갖고, 그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윤리적 책임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개인이나 사회가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가치나 도덕성과 관련된 윤리는 리더십의 핵심이고, 윤리적인 리더는 그들의 가치관을 조직 구성원들과 의사소통을 통해 나누어야 한다. 윤리적 리더십이란 ?리더가 조직경영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경영과정에서 윤리적 합리성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정의, 정직, 봉사 등의 원칙을 중시해야 한다. ‘4장 경제경영 분야의 글로벌 리더(Ⅱ)’에서는 삼문 트레이딩의 문대동, 차세대 리더 김성주, 나눔을 실천하는 스티브 김, 윤리적 리더십의 이숙진 등의 삶을 통해 건전한 윤리적 리더십의 원칙들을 확인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들을 구체적으로 탐구해본다.

성공한 리더는 성공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확고히 다지고 업무에 대한 집념을 계속 불사르기 위해, 자신의 철학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기업가들도 자신들에게 주어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전과 열정, 창의성, 실행력 등을 중시한다. ‘5장 경제경영 분야의 글로벌 리더(Ⅲ)’에서는 디지털 혁명가 스티브 잡스, 감동의 경영 김욱진, 창의적 리더 윤윤수, 긍정의 리더십 버락 오바마, 보험 세일즈왕 오세용 등의 삶을 통해 성공한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주요 조건들을 확인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본다.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되고 있지만 그중에서 몇 가지 변화되지 않는 것은 직업에 대한 소명과 노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라고 할 수 있다. ‘6장 직업학문 분야의 글로벌 리더(Ⅰ)’에서는 조선 분야 품질 명장 1호 김병희, 외고집 동충하초 연구가 성재모, 초밥 명인 오노 지로 등의 삶을 통해 하나의 직업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명장이나 명인들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 어떻게 접근하였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현대 사회는 점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성격이 다른 여러 학문 분야에서 인간 중심적이고 이상적인 사회를 구축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학문적 경계를 뛰어넘어 이루어지고 있다. ‘7장 직업학문 분야의 글로벌 리더(Ⅱ)’에서는 심리학, 공학 및 인지과학 분야에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창의적 접근을 시도한 학자들인 베리 슈워츠, 데니스 홍, 데브 로이 등의 삶을 살펴본다.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가진 인간이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훼손시키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자연의 지배자라고 할 수 없다. ‘8장 직업학문 분야의 글로벌 리더(Ⅲ)’에서는 인간과 환경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색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학자들인 실비아 얼, 날리니 나드카니의 삶과,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물인 사람의 두뇌에 관한 컴퓨터 모델이 가능한지와 종 특유의 성질과 자기 인식 능력이 두뇌에 기반하고 있음을 증명하려고 노력하는 신경과학자 헨리 마크람 등의 삶을 살펴본다.

‘9장 문화스포츠 분야의 글로벌 리더(Ⅰ)’에서는 육상선수 에이미 멀린스, 가수 임마누엘 잘, ‘엘 시스테마’를 설립한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의 삶을 통해 누구든지 인생에서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고, 또 극복 후 어떻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본다. 나아가서 자신의 삶의 잠재력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다른 사람들의 잠재력을 이끌어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10장 문화스포츠 분야의 글로벌 리더(Ⅱ)’에서는 창의적인 사고로 이 시대의 문화를 이끌어 가는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 스턴트맨 스티브 트루글리아, 작가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삶을 통해 그들의 새롭고 독특한 사고방식을 살펴보고, 이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꿈꾸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한 것들을 보면서 그들의 삶을 우리의 삶에도 투영시켜본다.

‘11장 문화스포츠 분야의 글로벌 리더(Ⅲ)’에서는 특수효과 전문가 에드 울브릭, 공학과 예술을 접목시킨 골란 레빈, 저술가 세스 고딘 등의 삶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로 이 시대의 문화를 이끌어 가는 인물들의 새롭고 독특한 사고방식을 살펴본다.

‘12장 정치사회 분야의 글로벌 리더(Ⅰ)’에서는 브라질 대통령 룰라, UN 사무총장 특별대표 최영진, 미국 어바인 시장 강석희 등과 같이 정치적 리더십을 가진 사람들의 성공 이야기를 보면서 어떠한 성품과 역량이 그들을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서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자신의 역량 개발을 위하여 무엇이 필요한지도 생각해본다.

‘13장 정치사회 분야의 글로벌 리더(Ⅱ)’에서는 한국인으로서 해외에 진출한 후 눈앞에 당면한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최웅섭 포유 종합무역상사 회장, 아프리카 가봉의 대통령 경호실장 박상철, 재즈가수 나윤선 등의 이야기를 보면서 어떠한 성품과 역량이 그들을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서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과 같은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현재 자신의 역량 개발을 위하여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본다.

‘14장 정치사회 분야의 글로벌 리더(Ⅲ)’에서는 정치사회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 전 부통령 엘 고어,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 셰릴 샌드버그, 영국 수상 데이비드 캐머런 등의 철학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지구상의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서 공유해보고, 그들과 같은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자신의 역량 개발을 위하여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본다.

글로벌 리더십의 중요성<br/><br/>“젊은이여!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아무도 가지 않은 곳에 가려 해야 한다. 그리고 개척자가 되라. 참된 인생은 개척의 길이다. 세계는 지구촌이라 불릴 정도로 좁아졌지만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 있고, 이 땅에는 숱한 사람들이 온갖 일을 하며 살고 있지만 아직 아무도 해내지 못한 일이 있다. 우주를 생각하고 큰일을 꾸며 보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물론 개척자는 외롭다. 그러나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 그것이 인생이다.”<br/><br/>1989년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이 쓴 베스트셀러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에 나오는 이 말은 글로벌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br/><br/>오늘날의 세계는 무한경쟁시대로, 나라마다의 욕구 분출과 글로벌 리더의 부재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한 시대이다. 삼성이 ‘스마트 리더십과 신 경영 나부터 하자’라는 프로그램 도입으로 사원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돋우며 세계적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LG그룹이 ‘고객감동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리더십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br/><br/><br/>소통과 공감의 리더십<br/><br/>오늘날의 리더십은 수직 리더십이 아니라 수평 리더십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는 진실성과 도덕성을 강조하면서 사회공헌을 요구하는 진실 리더십을 강조하고,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는 종업원들을 떠받드는 섬김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오늘날은 이상과 논리보다는 공감대 형성과 사교기술이 기반이 되는 감성 리더십을 중요한 리더십으로 강조하고 있다.<br/><br/>이러한 리더십에 대한 리더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성장과정에서 생활을 하면서 체득되는 것으로, 성격과 무관하게 꾸준히 노력하여 배워서 익혀야 한다. 따라서 누구나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날에 맞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간디로부터 비폭력적 정치 행동에 관한 리더십을 배운 마틴 루터 킹, 케네디로부터 카리스마와 희망의 메시지로 대중을 고무시키는 방법에 관한 리더십을 배운 클린턴과 같이 존경하는 사람들의 가치와 행동을 배우고, 성공과 실패를 학습하면서 리더십을 터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br/><br/>이 책은 이러한 리더십을 갖춘 리더들의 삶, 신념과 열정, 철학, 가치관 등을 코칭기법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이러한 조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보다 적극적으로 설계하여 성공적인 삶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