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728g \| 25018020mm
ISBN13	9788997729272
ISBN10	8997729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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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을 졸업한 아리 마이젤은 열두 살의 나이에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의 기업 웹사이트를 만들면서 처음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Liontex라는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150여 개의 웹사이트에서 일을 했다. 그러던 중 주위의 모든 것을 활용해 최대한 일을 적게 하고, 자신의 삶을 즐기는 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취미로 시작한 ‘일 간소화하기’는 곧 그의 직업이 되었고, 많은 이들이 그에게 상담 등을 통해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그의 ‘적게 일하기’ 철학은 나날이 명성을 더해가고 있으며, 사업가와 자신의 삶에서 적은 시간을 활용해 높은 생산성을 거두려는 사람들에게 일반적인 효율성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lessdoing.com)

역자 : 신예용

숙명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 문학 번역원에서 영어권 정규 과정과 심화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책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양질의 책들을 발굴하고 번역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잃어 가는 것들에 대하여》,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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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나는 병원에서 ‘크론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크론병은 소화관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한번 발병하면 치료할 수도 없고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위험한 병이기도 하다. 당시 증세가 꽤 심했던 나는 끊임없이 병원을 들락날락하며 하루에 다양한 종류의 약을 16알이나 복용해야 했다. 분명 영양 섭취와 체력 단련을 충분히 잘하고 있음에도 병이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는데, 병의 호전을 막고 악영향을 끼친 주범은 바로 ‘스트레스’였다. 스트레스는 전반적인 일상생활은 물론이거니와 여러 가지 자가 면역 질환과 염증성 질환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따라서 질병 문제를 완전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트레스를 해결할 방안을 찾아야 했다.
「들어가는 글」 P8

지금까지 우리는 기억할 내용을 모두 머릿속에 집어넣으려고 애써왔다. 하지만 그런 구시대적인 방법은 비효율적이다. 내용을 모두 기억하려는 방식의 문제점은 머릿속에 실제로 당장 처리해야 할 업무에 대해 생각할 공간이 부족해진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언제나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 가끔 나는 어떤 내용을 아무리 기억하려고 애써도 잊어버리곤 한다.
「기본원칙 2. ‘외부두뇌’ 창조」 P40

피버는 5달러의 비용으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주는 사이트다. 특이한 분야의 예로는 상대방이 원하면 그게 누구든 상관없이 전화를 걸어 생일을 축하해 주고 5달러를 받는 뉴욕 출신의 남자를 들 수 있다. 이 남자는 생일을 축하해 주는 일로 한 달에 무려 1,500달러를 번다.
또 다른 신사는 5달러를 주면 우리의 웹사이트 주소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스카이다이빙 흉내를 내는 영상을 찍어 준다. 확실히 기이한 상품이다.
그런가 하면 아주 실용적인 상품도 있다. ‘5달러를 내면 내일 24시간 동안 제 트위터의 24만 명의 팔로워에게 당신의 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가 대표적인 예다. 모든 상품에는 피드백이 제시되어 있으며, 그중에는 무척 뛰어난 상품도 있다.
「기본원칙 3. 맞춤화 전략」 P103

사실 식사를 제대로 하고 잠을 푹 잔다면(책상 앞에 서 있거나 엘리베이터를 타는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대부분의 장소를 걸어 다니면서 말이다) 날마다 의식적으로 조금씩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한, 보기 좋고 탄력 있는 몸매를 가꾸기 위해 애써 운동할 필요가 없다.
아직도 건강에 관한 문제가 다 해결되지 않았다면 가장 큰 원인은 수면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내게는 이제 막 9개월이 된 아들이 있다. 나는 아들 때문에 잠을 설치고 충분히 자지 못한 다음 날에는 운동하지 않는다. 해 봤자 손해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균형을 찾는 일 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기본원칙 9. 건강」 P199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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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일수록 더 많은 것을 누리는 小소事사多다樂락 * 나만의 ‘적게 일하기’ 철학을 만들다!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 했다고 한다. 열심히 했는데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투덜거린다. 너무 바빠서 문화생활은커녕 잠조차 제대로 자지 못한다고 말한다. 항상 시간에 쫓기며 바쁜 하루를 사는 사람들. ‘시간이 없어서 못 했어’라는 말이 입에 밴 우리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적게 일하기’의 기본 목표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버리고 있는 엄청난 양의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나만의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옭아매고 있는 수많은 잡다한 일을 과감히 잘라내고, 체계적으로 시간을 관리함으로써 자기만의 자유시간을 누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매뉴얼’, ‘할 일 목록 삭제’, ‘개인용 자산관리 시스템’, ‘수면 주기 계산기’ 등의 일을 줄이면서 삶의 질을 높여 주는 다양한 방법은 우리로 하여금 시시콜콜한 잡무 처리에서 벗어나게 하고, 작업 시간을 단축해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다.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누리기》는 습관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 낭비를 막고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금 우리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가장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요소들을 원칙별로 정리하고, ‘자동화’, ‘최적화’, ‘조직화’ 등 업무에 꼭 필요한 작업 수행 노하우를 알려 준다. 이는 시간과 삶의 가치를 높이고 싶은 사람들이 시간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이끄는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 Me-Time: 나만의 시간을 즐겨라! 이 책의 저자이자 시간 관리 컨설턴트인 아리 마이젤은 주위의 모든 것을 활용해 최대한 일을 적게 하고, 자신의 삶을 즐기는 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취미로 시작한 ‘더 적게 일하기’ 법칙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고, 이것이 입소문을 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면서 직업으로 굳혀지게 되었다. 아리 마이젤은 수많은 사업가와 적은 시간을 활용해 높은 생산성을 거두려는 사람들과의 상담을 통해 ‘더 적게 일하기’ 법칙을 수정하고 채우며 완벽한 ‘시간 관리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었다. 출간 이후, 줄곧 미국 아마존 ‘시간 관리’ 분야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사람들의 호평을 받는 이유는 책에 수록된 간단하면서도 전문적인 정보가 유용할뿐더러,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우리로 하여금 직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또, 문서 작업을 없애고, 창의력을 높여 주며, 우리 잡무를 대신 처리해 주는 각종 도구들은 우리가 시간을 빈틈없이 사용하도록 도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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