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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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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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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556g | 150*220*20mm
ISBN13 9788933111987
ISBN10 893311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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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전봉순
1985년 예수성심전교수녀회에 입회하였다. 1995년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문학석사(구약성서신학 시편), 2005년 가톨릭대학교 종교학과 문학박사(구약성서신학 시편) 학위를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종교학과와 문화영성대학원,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과 평화방송에 출강하였고, 현재 예수성심전교수녀회 한국 관구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저서에 「시편 90편과 지혜로운 마음」(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7) ·「죽음」(바오로딸, 201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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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9 “제때에 열매를 내며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아”
“제때에 열매를 내며”는 지혜를 반영한다. 제때에 열매를 내는 것을 보면 그 나무가 충분한 물과 영양분을 공급받은 좋은 나무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마태 7,17-18)고 말씀하셨다. 내적으로 주님의 가르침에 헌신하는 사람은 물을 따라 토양에 뿌리를 잘 내려 ‘제때’에 열매를 내는 나무와 같다. 그래서 좋은 나무가 열매를 내어 사람을 행복하게 하듯이 의인도 남들에게 생명을 나누고 유익을 준다. 메토디우스는, 시냇가에 심긴 나무가 제때에 열매를 낸다는 것은 곧 학식과 자선과 사리분별이 구원의 물가로 오는 사람들에게 제때에 부여된다는 것을 말한다고 하였다.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는 생명력 넘치고 번성하는 의인의 모습을 보여준다(잠언 11,28; 에제 47,12; 묵시 22,1-2). “주님을 신뢰하고 그의 신뢰를 주님께 두는 이는 복되다. 그는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아 제 뿌리를 시냇가에 뻗어 무더위가 닥쳐와도 두려움 없이 그 잎이 푸르고 가문 해에도 걱정 없이 줄곧 열매를 맺는다”(예레 17,7-8). 또한 가뭄에도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는 주님의 집에 심겨 늙어서도 열매 맺으며 수액이 많고 싱싱한 나무와 같다(시편 92,14-15).
--- p.69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 거룩한 책을 손에 듭시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님께 향해야 할지 하느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시도록 합시다. 시편집을 기도의 여정에서 날마다 우리를 돕고 동반하는 실마리로 삼읍시다. 그리고 모든 기도를 완성으로 이끄는 스승의 기도를 받아들이도록 마음을 열면서, 우리도 예수의 제자들처럼 청합시다. “주님…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 p.72-73

시편 19,11 “금보다, 많은 순금보다 더욱 보배로우며 꿀보다 생청보다 더욱 달다네.”
여기에는 점층법과 강조법을 사용하여 앞에서(시편 19,8-10) 언급한 토라의 가치를 더욱 고양한다. 곧 토라에 대한 체험을 ‘금 · 순금보다 보배롭고, 꿀 · 생청보다 더 달다’고 표현한다. 여기서 꿀은 대추야자의 꿀을 가리키고 생청은 벌집에서 나오는 벌꿀을 가리킨다. 시편의 다른 시인은 “저는 당신 계명을 금보다 순금보다 더 사랑합니다”(119,127)라고 말하고, “당신 말씀이 제 혀에 얼마나 감미롭습니까! 그 말씀 제 입에 꿀보다도 답니다”(119,103)라고 말한다. 그분이 주시는 빛은 바람직하며(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마음에 달다(카시오도루스). 꿀과 생청은 오직 혀끝에만 달지만 하느님의 판단은 사람의 정신에 전적인 달콤함을 가져온다(카시오도루스).
--- p.223-224

시편 22편의 전체적 의미
시편 22편의 시인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신비 가운데 있으면서 자신의 아픔과 죽음을 아름답게 묘사한다. 이 시편에는 하느님에게 선택받음과 버림받음, 친밀감과 거리감, 구원사와 현실, 그리고 죽음과 부활의 갈등이 강한 대조를 이룬다. 시인의 애통이 갈수록 깊어지고 신음소리는 처절해지며 고난은 심화된다. 속옷까지 벗겨지는 치욕과 수치를 당하고 죽음에 던져진다. 이 시편은 인간의 고통과 메시아 임금의 고통,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고통과 수난에 대해 말해준다. 죄의식과 죄 고백이 나타나는 다른 탄원시들(시편 51편 참조)과 달리 이 시편에는 시인의 죄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그는 모태에서부터 하느님께 맡겨진 존재였다. 그토록 그는 하느님께 깊은 신뢰를 갖고 있지만 처참하게 고통을 당했다. 그는 인간들에게서 버림받은 것만이 아니라 하느님한테서도 철저하게 버림받았다. 그러나 그는 죽음에 이르러 하느님이 그에게 응답해 주셨기 때문에 죽음에서 구원되어 다시 살아났다.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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