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왜? 조선일보인가

왜? 조선일보인가

조선일보반대 시민연대 | 인물과사상사 | 2000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2건
베스트
언론학/미디어론 top100 2주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7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410356
ISBN10 89884103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국에선 현대 정치사가 말해주듯 자유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압살시켜온 모순이 계속됐다. 헤게모니를 장악해온 극우세력이 스스로 보수라고 청했고, 또 자유민주주의를 참칭해 왔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조선일보>가 보인 언론 왜곡의 역사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조선일보>는 공인이 사상 검증을 받아야 하는 이유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가 <조선일보>에 의하여 어떻게 지켜졌는지 살펴보자.

<조선일보>는 세계 유일무이한 사사오입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 건국 초기부터 헌정 질서를 문란시켰고 각종 부정선거를 저지르며 장기집권하다가 4.19혁명에 의해 쫓겨난 독재자를 대한민국의 국부로 추앙하고, 독재자가 아니라고 주장함으로써 독재자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주었다. <조선일보>는 일본 육군장교 출신이며 남로당원이었던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에게는 그네들처럼 일제의 적자라는 정실주의에 입각해 사상 검증을 면제해 줌으로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빛내주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유신독재에 대해 "비상사태는 민주제도의 향상과 발전을 위하여 하나의 탈각이요 시련이요 진보의 표현임을 의심치 않는다"고 말해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지켜주었다. 드디어 광주에서 '어슬렁대던 폭도'(김대중 당시 기자의 표현, 현 주필)들을 진압한 전두환씨를 차기 대통령으로 추대한 '전군 지휘관 회의'에 관한 보도를 접하고 일반 국민들은 크게 안도했을 것이다. 이로써 <조선일보>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켜낸 것이다.

결국 우리는 지금껏 단 한 번도 독재 정권을 가져본 적이 없는 셈이다. <조선일보>가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위해 사상을 검증해준 덕이 참으로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조선일보>는 위기에 처한 역사의 뒤틀림은 프랑스 극우파의 역사관 못지 않은 것이다.
---pp.222~223
진지전과 기동전

반조선일보운동이 [조선일보]를 '특히' 문제삼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이 신문이 동아,중앙과는 달리 자신들이 기대고 있는 사회적 집단의 정치이데올로기를 합리화하기 위해 매우 공격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점이다. 동아, 중앙 양사는 대체적으로 보수적이거나 수구적인 논조를 보이기는 하지만, 자신들의 역사를 치장하기 위해서 역사를 왜곡하는 만용까지 부리지는 않는다.
--- p.237-238
1>사상으로서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이다.
2>제도로서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이다.
3>극심한 남북대결구도를 청산하고 더 나아가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4>국가안보를 위해서이다.
5>군사독재정권 유산의 청산을 위해서이다.
6>지역분열주의의 청산을 위해서이다.
7>공적 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지는 풍토를 정착하기 위해서이다.
8>언론이 개개인이 최소한의 윤리적 책임을 지는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서이다.
9>경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10>엘리트 계급이 사회적 책임을 묻기 위해서이다.
--- p.41-42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