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성공하는 식당 실패하는 식당

성공하는 식당 실패하는 식당

김명훈 | 자유지성사 | 2000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1건
정가
8,500
판매가
7,6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82g | 153*224*30mm
ISBN13 9788979971040
ISBN10 897997104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명훈
아랍에미리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 해 세계여행 길에 나섰다. 그리스에서 '마기'라는 웨이터를 만난 후, 전문적인 웨이터가 되기로 결심을 굳힌다. 이후 사이프러스 칼리지와 스위스의 레로쉬 호텔학교에서 호텔경영학을 공부하였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귀국한 이후 그는 여러곳의 식당과 호텔에서 웨이터로 근무하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음식점인 '뮤제오'와 '아시안 누들 하우스'의 총지배인으로 스카우트 되는 등 이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였다. 현재는 일본 제일의 외식업 컨설팅 회사인 O.G.M의 한국지사에서 32살의 최연소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탈리아니스' 신사점, '기린비어 페스타' 강남점, '선궁' 목동점과 센트럴 시티점, 서울의 '덕 하우스', '삼화만두', '도도야' 등 많은 식당의 오프닝 작업에 참가하였으며, <서비스만이 살길이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의 간청 끝에 그날 밤, 나는 그와 노변 카페에 앉아 장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왜 웨이터가 되셨지요?" 그가 유명한 그리스 대학의 석사출신이란 사실을 알고 내가 물은 질문이었다. "웨이터는 행복을 주고, 행복을 얻는 직업이기 때문이지." 그의 대답은 지극히 간단 명료하였다. 그 식당을 드나들던 손님은 한결같이 아테네의 저명인사라는 사실을 나는 나중에서야 알았다. 한낱 웨이터가 저명 인사들에게 행복을 나눠줄 수 있다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행복을 주고받는 직업 그리고 눈부신 듯한 마기의 모습. 그것이 나의 인생을 한 곳으로 몰아넣는 원인이 되었다. 나는 드디어 한 웨이터로 거듭나기로 작정을 하였던 것이다. 그때 굳어진 나의 생각이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단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 그것은 한 인생을 좌우하는 기나긴 여정의 시작이었다. 사이프러스 대학의 호텔 경영학과 입학, 2년 동안 '창스 차이나 레스토랑'의 접시닦이와 웨이터 생활, 대학을 졸업하고 그리스의 산토리니 섬으로 날아가 샤워레스토랑의 총지배인이 된 일, 다음에는 다시 스위스의 레로쉬 호텔학교의 입학, 군복무를 위한 귀국, 원두커피 전문점 에스페르소의 웨이터, 경영을 배우기 위해 D실업에 입사해 최연소로 과장이 된 일, 좋다는 직장을 걷어치우고 다시 호텔 인터콘티넨탈의 웨이터가 된 일, 호텔을 그만두고 TGI의 접시닦이로 다시 취직한 일, 이탈리아니스의 오프닝 멤버로 갖은 고생을 다한 일, 동남아 음식점 뮤제오의 총지배인으로 거듭난 일, 좌절을 겪고 다시금 아시아 스타의 지배인이 되고, 다시 현재의 직장인 O,G,M의 컨설턴트로 일하기까지 나는 줄곧 웨이터로서의 외길을 걸어왔다고 자부할 수 있다. 사람들은 가끔 자기 직업에 대해 "내가 왜 이런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지 몰라" 하고 회의에 빠진다. "자식들 먹여 살리자니 어쩔 수 있나." 그러고는 현실의 벽 앞에서 곧 체념을 해버리는 경우를 종종 본다. 자신이 갖고 싶어하는 직업은 분명 다르건만 여러 가지 이유로 현재의 직업을 버릴 용기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에 비하면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모른다. 내가 이 일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다른 어떤 직업도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하리란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왜 당신은 그렇게 힘들다는 웨이터 일을 고집하시오?" 그런 물음의 해답은 한가지이다. "이 일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 pp.319-320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6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