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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가게 딸 파울리네 정육점 아들 베르트

생선가게 딸 파울리네 정육점 아들 베르트

[ 양장 ]
페터 슬라빙크 저 / 클라스 페어플랑커 그림 / 김현성 역 | 국민서관 | 2000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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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78쪽 | 25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11018635
ISBN10 8911018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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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페터 슬라빙크
1962년생으로 벨기에에 살고 있다.『생선가게 딸 파울리네 정육점 아들 베르트』등 꾸준히 독특한 동화를 쓰고 있다.
그림 : 클라스 페어플랑커
1964년생으로 벨기에에 살고 있으며, 1990년부터 어린이 잡지와 신문에 그림을 그렸다. 섬세하면서도 유머와 환타지를 살리는 개성이 강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알려져 있다.
역자 : 김현성
서강 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에서 공부했다. 역서로 카프카의『심판』, 슈바이처의『사랑으로 밝힌 생명의 등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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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리네는 쓰레기통이 쓰러진 날 밤에 아빠가 고양이들에게 뭐라고 했는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이 나쁜 놈들, 너희들 모두 거세할 테다!" 그 다음 날 아침, 파울리네가 거세가 뭐냐고 물었다. 엄마는 식탁보에 커피를 쏟았다. 아빠는 목에 빵이 걸렸다. "당신이 늘 아무말이나 막 하니까 그렇잖아요!" 엄마가 아빠에게 말했다. 그 날 아침, 아빠는 파울리네를 학교에 데려다 줄 때까지도 얼굴이 빨갰다. 목에 걸린 빵이 아직도 내려가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래서 더 이상 물어볼 수 없었다. 파울리네는 교실에 선생님과 둘만 있을 때 물어 보았다. 선생님은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넌 고양이에 대해서 아주 잘 아는구나." 베르트가 말했다. 파울리네는 어깨를 으쓱했다. "난 책을 많이 읽거든. 그리고 난 어떻게 하면 네모를 찾을 수 있는지 알아." "그래?" 베르트의 얼굴이 환해졌다. "고양이는 냄새를 잘 맡거든. 그리고 생선을 아주 좋아해. 넌 내게서 생선 냄새가 난다고 늘 말하잖아. 내가 혼자서 어딘가에 앉아 있으면 틀림없이 네모가 나한테 올거야." 베르트는 코를 비비며 다른 곳을 바라보았다. "그래, 하지만 오늘은 너한테서 생선 냄새가 별로 안 나. 아무튼 해보자." "네모를 찾으면 뭘 해 줄 건데?" 파울리네가 자신만만하게 물었다. 베르트는 곰곰이 생각했다. "네모를 찾으면 오늘 오후에 우리가 무슨 놀이를 할 건지 네가 결정할 수 있게 해줄게. 하지만 찾지 못하면......" 베르트가 생각해 내기 전에 파울리네가 말했다." 그럼 네가 도시락을 교실에 놓고 갈 때마다 너의 집에 갖다 줄게." 베르트는 싱긋 웃었다. 베르트가 파울리네를 보며 기분 좋게 웃은 것은 처음이었다. 베르트는 일어섰다. 베르트의 바지에 초록색 얼룩이 묻어 있었다. "좋아. 다른 애들을 불러서 내 계획을 말할게." 베르트가 말했다. "우리의 계획이지." 파울리네가 말했다. "난 잠깐 집에 갔다 와야 해." "왜?" "생선 냄새가 많이 날수록 좋으니까." 파울리네는 대답하고 뛰어갔다. 집으로 가는 길에 파울리네는 갑자기 자신이 없어졌다. 네모를 찾지 못하면 파울리네는 베르트의 도시락을 정육점에 갖다 줘야 한다. 파울리네는 베르트가 자기를 약올리려고 매일 일부러 도시락을 놓고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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