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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시대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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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시대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Alison J. Head 저 / 박광식 · 김형렬 공역 | 길벗 | 2000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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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600524
ISBN10 8975600521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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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Alison J. Head
앨리슨은 정보관리 컨설턴트 겸 강사,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버클리대학에서 문헌정보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스탠퍼드 대학의 교환교수로 있으면서 HCI를 연구했다. <뉴욕타임스>의 지역판인 의 정보관리 책임자로 일했고, 산 호세 주립대학과 캘리포니아 세인트 메리 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 휴렛패커드를 비롯한 세계 유수 정보집약기업의 웹 및 인트라넷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사용편리성 테스트와 디자인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과 에 정기적으로 글을 싣고 있고 현재 캘리포니아주 소노마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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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떤 정보자원을 사용할 사람이 숙련된 사람이라면, 인터페이스를 좀더 쉽게 배우고 잘 기억할수 있다. 왜냐하면 숙련된 사용자들은 다른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을 경험하면서 습득한 지식을 새로운 상황에서도 적용할수 있기 때문이다. 경험자들은 그들이 이미 알고있는 범위 안에서는 초보자보다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는게 훨씬 적극적이다. 초보자들은 똑같은 정보자원이라도 쓰는 데 훨씬 어려움을 느낀다.
--- p.81
'관객이 전부다'라고 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사용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히 알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아리스토텔레스 시대 이래 인류는 상상하기 힘든 기술적 도약을 했지만 그의 충고는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할 때나, 이를 평가할 때는 그의 충고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 아주 기초적인 얘기지만 디자인 원칙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용자를 이해한 것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디자이너의 처지에서 본다면 개발과정에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원칙을 적용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 원칙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다 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관한 한 논문은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디자인 원칙들이 이상적인 인터페이스 모델을 정의해 놓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 제품을 사용할 이들을 고려하지 않았다면 보나마나 뻔한 얘기일 가능성이 크다. 물론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에게 많은 통제권을 주어야 하고, 사용자의 숙련도에도 맞춰야 하며, 일관되게 작동해야 하고, 논리적으로 조직돼야 하며, 적절한 그래픽 디자인을 채용해야 한다. 그러나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들, 특히 천차만별인 사용자들의 숙련도를 고려하다 보면 간단하게 보였던 디자인 원칙들을 적용하는 문제가 순식간에 복잡해진다.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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