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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상다리에서 메이플타운까지

돌상다리에서 메이플타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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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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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528쪽 | 778g | 153*224*27mm
ISBN13 9791186129081
ISBN10 1186129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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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홍사유
경기도 화성에서 1942 년 1월 20일 태어난 그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건설사업에 종사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였으나 수원 고등동 건설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이기주의와 관피아의 부조리를 경험하고 캐나다로 이주하였다.
이후, 캐나다에서 ‘만두향’이라는 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으며 모국 대한민국에 캐나다 이민자들을 위한 휴양마을 ‘메이플타운’을 만들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용유무의개발계획을 무자비하게 밀어붙이는 세력들과 마주침으로써 뜻하지 않은 지역지킴이 운동가가 되어 120여 회 이상 캐나다와 대한민국을 오가며 거대자본, 관피아들과의 투쟁을 시작하였다.
잭 로젠의 정체를 밝히고 그에게 직접 항의편지를 보내기도 하는 등 용유무의개발계획을 무산 시키는 데 앞장섰던 그는 이제 고향과도 같은 용유도를 떠나(캐나다 영주권도 포기) 영원한 이방인으로 생활해야 할 형편이지만 언제나 처럼 희망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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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불법행위에 이의를 제기하면 오히려 사회적 지탄을 받는 것이 대한민국의 풍토였다. 나는 그 길로 토론토로 돌아가 공인번역사를 섭외했다. 외국인 개발업자들을 겨냥한 영어 현수막을 제작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우리나라 관계 공무원들이 볼 수 있도록 한글 현수막 초안을 만들어 덕교동 세신교회 목사님 앞으로 보냈다.
정 목사님과 홍복희 권사는 이를 바탕으로 대형 현수막을 제작하였고 용유·무의지역 주요도로에 내걸게 되었다. 현수막이 걸리면서 용유·무의지역주민대표가 원천무효를 외치는 반대시위를 시작하였다. 이로써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향한 저항의 활시위가 당겨진 것이다.
나는 토론토 김성진 아우의 연줄로 대한민국의 고위층 정보원과 연결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정보원의 말에 따르면 미국 재계 5위 그룹의 실소유자며 전세계유태인총연합회 회장인 잭 로젠이 개발주체라는 것이다. 유태인이라면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샤일록이 제일 먼저 떠오를 만큼 돈에 사족을 못 쓰는 족속이라는 관념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도 2천 년 가까이 세계를 떠돌았던 이방인 신분이었던 만큼 약소민족의 인권과 재산권을 무시하지는 않을 거라는 한 가닥 희망도 있었다.
특히 우리 가족들이 16년 간 머무르고 있는 노스욕은 토론토의 ‘강남’격인 부자 동네로 캐나다 유태인 본부가 있는 바더스트리트(Barthurst)와 인접한 까닭에 재력 있는 유태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교육을 중요시하여 성적이 뛰어난 한국인 자녀들과 자기 자녀들 간에 친분을 맺어주기 위해 애를 쓰곤 했다. 이런 모습을 볼 때에 한국을 미개국가 대하듯 만만하게 여기거나 터무니없는 횡포를 저지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나는 나 스스로 캐나다 이민자 신분임을 밝히면서 개발을 철회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용유·무의지역 13개 단체 대표들의 서명을 담아 잭 로젠 앞으로 두 차례나 보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답장이 없었다. 진심을 무시당하는 기분이었다.
2007년 7월 25일, 나는 정보원을 통해 용유·무의 지역주민은 물론 인천시의회조차 모르게 잭 로젠 회장과 캠핀스키 사의 레토 위트버(Retto Wittwor) 회장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용유·무의개발사업 기본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떠난 것을 알게 되었다. ‘개발사업본협약서’는 2007년 11월 25일, 전면 확정되었고 인천경제자유구역 이환균 청장을 통해 언론에 공표되었다.
투쟁이 한창인 2007년 10월 5일, 나는 데모대의 선두에 서서 경찰들과 몸싸움까지 벌였으나 계란으로 바위 치는 격이었다. 나는 개발사업 본 협약서를 무효화할 결심으로 ‘대단히 중요한 경고장’을 작성해서 토론토에 있는 공인번역사에게 맡겼다. 이는 다분히 살의를 띤 협박으로 잭 로젠의 체류지인 워싱턴 사무실, 뉴욕의 사무실에 각각 보내어졌다. 또 한 통은 독일계 호텔경영업체인 캠핀스키 그룹의 레토 위트버 회장에게 발송되었다.
---「 제2부관피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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