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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에 내리고 싶다

간이역에 내리고 싶다

이동주 | 풀길 | 2000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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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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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16g | 153*224*20mm
ISBN13 9788986201116
ISBN10 8986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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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동주
1939년 경북 포항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육군 50사단 군의관 대위 예편, 서울 서대문구 동운치과의원장, 경주 이치과의원장, 경주 상담심리연구원 원장을 지냈고, 월간 <문학공간>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경북지부 부지부장 역임, 서라벌 수필문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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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죽음을 향해 한 발 한 발 다가서고 있다. 삶과 죽음이 항상 공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언제나 삶만은 골똘히 생각하며, 죽음은 의식적으로 잊으려 한다.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까. 무엇을 하면 평화롭고 행복해 질까, 하는 문제들이 언제나 머리 속에 꽉 차서 꽃을 피우고 있다. 물론 우리는 삶의 풍요를 위하여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 그러므로 잠시 쉬면서도 죽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죽음을 준비해야 할 필요는 언제나 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존주의 작가 사르트르는 말했다.

"나는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다가 올 뿐이다."

공자 또한 설파했다.

"60이 되면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죽음의 길목- 그 길목에까지 가보지는 못했지만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은 삶을 생각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여겨진다. 지금까지 죽음에서 돌아온 사람은 없으며 죽음을 피해간 사람도 없다. 그 죽음은 누구에게나 필연적으로 오고 있으니까.

그럼 죽음이란 과연 무엇인가. 죽음은 어떻게 된 것이며, 그것이 나에게 해당되는 것이라면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하는가. 심약한 자는 죽음을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고개를 돌리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그도 언젠가는 그 죽음에 대한 엄청난 공포 속을 헤맬 수밖에 없다. 그럼 어떻게 하면 그 불안과 공표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가 있을까. 동서고금을 통하여 인류는 삶과 죽음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해 왔음은 물론이다. 태고로부터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종교와 신앙도 태어났다. 삶을 창조하고 생존을 위해서 몸부림을 치면서도 동시에 죽음까지도 창조해 나간다는 것을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고 싶다.
---pp.15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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