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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와 미르코

마르코와 미르코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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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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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15쪽 | 25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9170336
ISBN10 894917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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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프란체스코 알탄
건축학을 공부하다가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공부를 끝맺지 못하고, 무대 미술가와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1970년 브라질로 이주, 2년 뒤 <지방>지에 첫 작품으로 아동용 만화를 발간. 1974년 트리노에 있는 <리누스>지에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정기적으로 이탈리아에서 작품을 발표한다. 이듬해에 이탈리아로 돌아온 알탄은 아동 신문 <코리에레 데이 피콜리>에 연재될 강아지 '핌파'를 그렸다. 그리고 연금 기계공 '치뿌티'를 그려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역사적 인물들의 전기 『크리스토포 콜롬부스』와 『프란체스코 다시시』, 용감한 주인공들의 이상한 모험담 『산도칸』, 그리고 재미있는 영웅들이 출현하는 『프리츠 메로네』와 『쿠오리 파치』와 같은 동시대의 이야기들을 만화로 엮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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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와 미르코가 학교에 갔어요. 물론 망치도 가지고 말이죠. 마르코는 가장 좋아하는 흰색 손잡이 망치를, 미르코는 검은 손잡이 망치를 가지고 갔어요. 쌍둥이는 교복으로 입는 검은 덧옷 주머니에 망치를 잘 보이게 넣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아무 말씀도 안 하실 리가 없죠. 분명 선생님은 많은 말씀들을 하시겠죠. 학교에 가는 첫날, 마르코와 미르코의 엄마 에멘다 부인은 쌍둥이들에게 망치를 집에 두고 가라고 설득했어요. 하지만 헛수고였죠. 엄마는 말했어요.

"글쓰를 쓰는 데 망치는 아무 소용이 없단다."

마르코는 말했어요.

"계산할 때에는 분명 필요할 거예요."

미르코는 말했어요.

"주판보다 망치를 가지고 계산하는 게 훨씬 쉬워요. 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고요."

엄마는 다시 말했어요.

"망치를 가지고 가면, 선생님이 너희들을 교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실 거야."

"그럼 동물원으로 가죠. 진짜 코끼리를 보면서 공부할 거예요. 원숭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엄마는 쌍둥이를 설득하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어요. 엄마는 선생님이 자신을 좋은 학부모로 생각하지 않을까 봐 걱정이 됐지요. 하지만 망치를 본 선생님은 엄마에게 한쪽 눈을 깜짝여 보였어요. 그러고 나서는 큰 소리로 말했어요.

"정말 좋은 생각을 했구나! 벽에 못을 박을 때나 다른 필요한 일이 있을 때, 정말 쓸모가 있겠는걸?"
--- pp.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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