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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제주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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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56쪽 | 245*245*20mm
ISBN13 9788959666744
ISBN10 8959666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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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현길언
제주에서 출생하여 제주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25여 년간 교수 생활을 하다가 정년퇴임했다. 현재는 평화의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학술교양지 『본질과현상』의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일하면서 소설 쓰기와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현대문학』지 를 통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 후에 『용마의 꿈』, 『나의 집을 떠나며』, 『유리벽』 등 여러 권의 소설집과 『한라산』, 『열정시대』, 『숲의 왕국』 등 많은 장편소설을 썼다. 특히 어른과 어린이, 청소년문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소설 양식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생각하여, 성장소설 3부작 『전쟁놀이』, 『그때 나는 열한 살이었다』, 『못자국』을 썼고, 연구서로 『한국현대소설론』, 『소설 쓰기 이론과 실제』, 『문학과 성경』, 『제주설화와 주변부 사람들의 생존양식』 등 여러 책이 있다. 이러한 소설 쓰기와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백남학술상, 녹색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 : 데이비드 앨런 하비(David Alan Harvey)
비주얼 스토리텔러로서 다큐멘터리가 갖는 순수한 형식을 빌려 작품 활동을 하며 중편 소설 같은 포토 에세이도 만든다. 194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버지니아 주에서 성장한 그는 열한 살이 되던 1956년 신문을 배달해서 모은 돈으로 중고 라이카 카메라를 구입하여 가족과 이웃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해에 버지니아 주 노퍽에서 거주하는 흑인 가족의 생활을 사진으로 담았으며, 1966년 ‘있는 그대로 말하라(Tell It Like It Is)’라는 제목으로 사진집을 출간했고, 2015년 재발간되었다. 1970년, 젊은 시절의 그는 버지니아 미술관으로부터 사진 부문 지원금을 받았고, 같은 해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마이너 화이트가 큐레이터를 맡았던 그룹 전시회에도 참여했다. 1977년 ‘올해의 매거진 포토그래퍼’상을 받았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에 ‘프랑스 10대(代)’, ‘베를린 장벽’, ‘마야 문화’, ‘베트남’, ‘북미 원주민’, ‘멕시코’, ‘나폴리’, ‘리우데자네이루’, ‘힙합 문화’ 등을 주제로 포토 에세이 40편 이상을 기고했다. 그의 주요 사진집으로는 『쿠바』(2000), 『분열된 마음(Divided Soul)』(2003), 힙합 문화를 다룬 『살아 있는 증거(Living Proof)』(2007)가 있으며, 2012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페인?포르투갈 문화의 아메리카 대륙 이동 과정에 관한 광범위한 작업에 집중했다. 그의 작품은 미국 코코란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버지니아 박물관과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전시되어 있다.
신진 사진작가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싣는 『번(Burn)』 잡지의 창립자이자 편집장인 그는 현직 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세계 각국의 대학교와 워크숍, 세미나에서 차세대 비주얼 스토리텔러에게 멘토 역할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내고 있다. 1993년 세계적인 보도사진 작가 그룹 ‘매그넘’의 회원 후보가 되었으며 1997년 정식 회원이 되었다. 현재 뉴욕 시와 노스캐롤라이나 주 아우터 뱅크스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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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물질을 떠나기 전에 바다를 응시하는 해녀들은 바다의 전사(戰士) 같다. 생활의 전투장으로 떠나려는 이들의 표정에는 굳은 결의가 넘쳐흐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다.
--- p.18-19

소라를 캐는 날, 바다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다. 이들이 걷는 길의 저편과 이편은 너무 다르다.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평온한 바다와,
거친 돌과 바위로 뒤엉켜 억센 이편 땅, 그 사이를 해녀들이 걸어간다. 이들은 이렇게 바다와 육지의 중간 지대를 오가면서 살아왔다.
--- p.20-21

해녀 사회에도 일종의 직급이 있다. 연륜과 능력에 따라 하군·중군·상군·대상군 해녀로 구분되어 그 공동체 안에서 대우를 받는다. 하군 해녀에 대한 상군 해녀의 배려는 끔찍하다. 물질하기 쉬운 얕은 바다는 어린 해녀들의 작업장으로 마련해 두고 상군 해녀들은 일부러 깊은 바다를 택한다. 이러한 규범과 함께, 상군 해녀에 대한 하군 해녀의 존경은 해녀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힘이다.
--- p.71-72

비단을 깔아 놓은 듯 잔잔한 바다로, 뱃물질 배를 놓친 해녀가 작업하려고 외로이 헤엄쳐 간다. 그녀에게 바다는 어머니의 품속이자 땅이기에 조금도 두렵지 않다. 혼자여서 마음대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오히려 편하다. 바다와 하늘과 뭍이 그녀와 하나가 되었다.



--- p.14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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