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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과 시민

공화국과 시민

창해 ABC북-02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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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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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27쪽 | 234g | 120*220*20mm
ISBN13 9788979195248
ISBN10 897919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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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기가 국민의 상징이라면 마리안은 공화국의 상징이다. 지금은 친숙해졌지만 프라지아 모자를 쓴 이 여인의 상징이 프랑스인들 사이에서 자리잡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빨간 모자 또는 프리지아 모자는 고대 로마에서 해방된 노예들이 쓰던 것으로서 1789년에 자유의 표시로 채택되었다.

1792년 제1공화국이 선포된 뒤 국민공회는 국새에 새길 프랑스의 표상을 자유의 모자를 꽂은 창을 든 여인으로 결정했다. 그것은 공화국과 자유가 불가분의관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 의인화된 상징에 마리안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것도 1792년 말의 일이었다. 이는 그 당시에 정교분리 원칙에 따라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이름인 마리-안MarieAnne을 줄인 말이었다.

적기를 거부했던 제2공화국은 프리지아 모자의 핏빛에 부담감을 느꼈다 그래서 1848년의 공모전 당시에는 예술가들에게 그들의 의인화된 상징에 자유의 모자를 씌우는 것을 강력히 권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국새의 도안으로 선택된 것은 햇빛을 머리에 두른 여인이었고, 1749년 최초의 우표에 선택된 것은 곡물의 여신이었다.

프리지아 모자가 공화국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기정 사실화된 것은 제3공화국때였다. 마리안은 이제 삼색기와 더불어 광장에서도, 시청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지폐 위에 공화국 표시(1897년 로티가 창조한 것으로 지금도 1프랑과 5프랑 짜리 동전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씨 뿌리는 여인>이 대표적이다) 등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오늘날 마리안은 프랑스에서 매우 인기가 있다. 그러나 거기에 브리지드 바르도에서 카트린 드뇌브에 이르기까지 여자 스타들의 얼굴을 덧붙임으로써 공화국의 상징은 변질되었고, 나아가 그 의의를 상실했다.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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