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흐름으로 읽는 자본주의의 역사
eBook

흐름으로 읽는 자본주의의 역사

[ EPUB ]
리뷰 총점6.4 리뷰 7건 | 판매지수 12
정가
9,000
판매가
9,000
추가혜택
쿠폰받기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07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1.5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1.2만자, 약 3.2만 단어, A4 약 70쪽?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재욱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과 경희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은행 통화정책 자문위원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세계경제를 바꾼 사건들 50』(공저) 『피케티의 ‘21세기자본’ 바로읽기』(공저) 『나는 왜 자유주의자가 되었나』(공저) 『새경제학원론』(공저) 『시장경제와 화폐금융제도』 『응답하라! 자유주의』 『얽힌 실타래는 당기지 않는다-시장경제와 정부의 역할』 『지식인과 한국경제』 등이 있다. 그 밖에 『도덕감성』(공역) 『자유를 위한 계획』(공역) 『화려한 약속과 우울한 성과』(공역) 등의 역서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정규적인 법과 제도가 보장하는 안정성 없이 상업경제의 성장은 어려웠다. 상업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상업경제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했다. 그러나 세습으로 권력을 갖게 된 왕이나 지배 엘리트 계층은 상업경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그렇지만 대외적으로 교역할 기회가 많아 교역의 중요성이 매우 큰 도시국가의 지도자들은 상업과 무역의 중요성을 잘 알았다. 그래서 그러한 도시국가들에서는 상업경제가 발달할 수 있었다. 그 대표적인 고대 도시국가가 페니키아와 그리스였다. - 36쪽

특권 지주와 정치권력자들은 자신들의 견고한 위치가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자신들의 권력을 사용하여 기득권을 보호하고, 현상 유지를 하며 경제 혁신을 금지하려는 법을 제정하였다. 이 시기에 무역과 상업은 수많은 제약을 받았다. 의복, 유리, 식기류, 종이 등과 같은 국내 ‘유치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해 수입을 제한하는 중상주의 입법이 제정되었다. 영국에서는 국내 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강제로 생선을 먹는 특정일을 정하기도 했다. 국내 장인과 상인들이 생산한 재화를 수출하는 데는 세금을 사용하여 보조하였으며 노동자의 자유 이동이 제한되었다. -74쪽

19세기 초 제조업 노동자들에게 높은 임금이 지불되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상류 계층도 자신들의 농장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올려줘야만 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그들은 노동자들의 생활수준이 형편없이 낮다고 비난하면서 제조업을 공격하고 자본주의가 좋은 것이 되지 못한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자본주의에 대한 증오는 대중들과 노동자들 사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귀족들, 즉 영국과 유럽 대륙의 상류 계층 사이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 122쪽

19세기 말 제국주의가 팽창했던 원인은 자본주의가 아닌 적대적 민족주의의 팽배와 그와 결합된 극단적인 정치적 기회주의에 있다. 당시 식민지를 얻으려 했던 거의 모든 정부는 값싼 영광과 통치의 이익을 얻기 위해 여러 가지 구실을 내세워 기업과 자본의 이익에 반함에도 불구하고 외국을 점령하였다. -175쪽

대공황은 자본주의 자체의 근본적인 오류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에 일어났다. 과다한 확대 통화정책과 반자본주의 정책이 복합되어 1930년대 대공황이 유발되었다. 과다한 통화정책으로 생긴 거품이 터지면서 경기후퇴가 시작되었고,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 취해진 반자본주의 정책으로 경제가 12년 동안이나 장기 침체에 빠졌다. 따라서 그 책임은 미국의 연방준비은행, 의회, 후버 대통령과 루스벨트 대통령에 있었다. -181쪽

중국의 부상을 두고도 중국은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아닌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주장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움직이는 것을 정지된 화면으로 볼 때 나타나는 ‘스냅샷 오류’다. 이는 사실을 무시하고 경제의 흐름을 보지 않고 현재의 정태적인 장면만 보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현재의 상태만 보면 중국은 사회주의임이 맞지만, 동태적으로 보면 중국은 과거와 같은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라 거기에 시장경제를 도입한 국가다. -218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흐름을 이해하면 사회탐구가 쉬워진다”
수능 고득점으로 가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건들의 흐름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연표만 달달 외우던 단편적 공부의 한계를 극복하게 한다. 수능을 대비하는 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최고의 교양서다. - 진중인(선정고등학교 역사 교사)

“조각난 경제 지식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된다”
경제학 공부를 하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이론과 현상들이 이 책 덕분에 분명하고 또렷하게 정리되어 머릿속에 들어왔다. 조각난 경제 지식들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연결해주는 새로운 자본주의 역사서다. - 이민구(연세대학교 경제학부)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6.0점 6.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