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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청춘, 인권을 말하다

남북 청춘, 인권을 말하다

: 분단국가의 양쪽에서 태어난 청춘들의 진짜 인권 이야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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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43*210*20mm
ISBN13 9788997090457
ISBN10 899709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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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기획 : 토닥토닥출판모임
토닥토닥출판모임 기획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을위한공감’에서 진행하는 토론출판프로젝트 모임. 2014년 북한이탈주민 대학생과 남한 출신 대학생들이 인권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한 내용을 책으로 엮어내고자 시작하였다. 이 책에는 대구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남북 출신 청년들이 ‘인권’을 고민하고 열띤 토론을 하며 자신의 삶을 나눈 시간이 담겨 있다.
저 자 소 개
허다연
1987년 함경북도 회령 출생, 중어중문학과 졸업, 가명.
가명. 커피엔 단맛, 신맛, 쓴맛, 짠맛이 어우러져 있다. 내 인생도 그렇다. 나는 북한에서 가장 추운 곳인 함경북도에서 태어나 유년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런데 지금은 남한에서 가장 더운 곳인 대구에서 살고 있다. 대구에 와서 커피를 처음 접했다. 그때 커피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탈북 이후 남한으로 오기까지의 과정은 나에게 쓴맛을 알게 해주었다. 짧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적은 월급에 짠맛을 느꼈다. 뒤늦게 시작된 대학 생활은 나에게 상큼한 신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지금은 나에게 단맛을 느끼게 해준 사람과 미래에 대한 꿈을 함께 꾸고 있는 중이다.

김종현
1991년 일본 오사카 출생, 전자공학과 재학.
오사카에서 태어나, 두 살 때 한국으로 건너왔다. 그 후 영천에서 대구로, 봉천동에서 부평까지, 돌고 돌다 잠실에서 중학교를 마쳤다. 이제 정착하나 싶었는데 다시 대구로 왔다. 대구로 온 지 8년이 되었다.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유년기를 보낸 탓에 떠돌기를 좋아한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순간이 좋다. 여행만큼이나 소설도 좋아한다. 잠들기 전 잠깐 볼 요량으로 소설을 펼쳤다가 동이 틀 때까지 읽은 적도 종종 있다. 늘 혼자서 읽다가, 함께 책을 읽자는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인연이 이어져 토닥토닥 프로젝트까지 흘러들어왔다. 앞으로 이들과 함께 할 날이 많았으면 한다.

최일화
1991년 함경북도 무산 출생, 국제통상학과 재학.
먼지 많고 산 많고 철 많기로 유명한 함경북도 무산에서 태어났다. 남자아이이길 간절히 바랐던 아빠의 소원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아빠를 위로하는 것일까? 나는 어린 시절 남자보다 더 장난이 거친 말괄량이였다고 한다. 겁 없는 성격이라 작은할머니를 찾아 북한을 나왔다. 부모님과 떨어져 아무것도 모른 채 열여섯 살에 세상으로 나왔을 때 나는 공포감와 두려움에 압도된 어린 소녀에 불과했다. 하지만 타향에서 살기 위해 강해져야 했고 적응해야 했다. 적응력 하나는 꽤 좋은 편이라 5년간 캐나다와 중국 등지에서 살다가 이곳 대구를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정착했다. 앞으로 제3의 고향은 어디가 될지 나도 궁금하다.

김승영
1991년 대구광역시 출생, 철학과 재학.
군 생활 2년을 제외한 24년 동안 대구에서만 살았다. 살아오면서 다른 생각을 해본 적도, 해보려 한 적도 없었다. 그래서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이 정답인 줄 알았고, 성실함이 최고의 미덕이라 생각했다. 그 외의 고민은 일기장에나 적는 것이 고작인 소시민이었다. 대학에 들어와 나쁜(?) 선배들을 만나며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은 교지 편집부에서 기자로 글을 쓰고 있다. 글로 나를 표현하고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글쓰기는 가장 좋아하는 일이자 고통스러운 일이 되었다. 글로 더 많은 이들과 만나기 위해, 글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칼럼니스트를 꿈꾸고 있다.

노민우
1991년 함경북도 회령 출생, 경영학과 재학, 가명.
가명. 북한에서 태어나 성인이 되기 전까지 식량난에 허덕이면서 살았다. 남한으로 먼저 갔던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다. 그리고 두만강을 건넜다. 중국, 미얀마, 태국을 거쳐 결국 ‘자유의 땅’으로 들어왔다. 현재는 평범한 대구 시민으로 살고 있다. 5년 전 대구에 처음 왔을 때에는 모든 것이 낯설었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정신없이 배우러 다녔다. 대학에도 입학했고 지금은 4학년이 되었다. 졸업을 앞둔 다른 대학생들처럼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다. 조금 다른 점이라면 ‘토닥토닥’을 통해서 내 마음을 나눌 친구들을 만났다는 점이다.

김은영
1992년 대구광역시 출생, 경제금융학과 휴학.
스무 살이 되기 전까지 주변에 관심이 많은 사람도 아니었고, 누군가의 슬픔에 크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다른 사람의 지시대로 살아온 것도 아니지만, 내 선택에 깊은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스무 살 때 휴학을 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 관심은 넓어지기 시작했다. 손님들, 동료들, 카페 사장님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나는 ‘타인의 시선’을 경험할 수 있었다. 나와 다른 생각들이 너무 좋았다. ‘토닥토닥’과 함께한 2014년은 다른 사람의 시선과 생각을 충분히 맛본 한 해였다. 오늘도 아마 여전히 즐겁고 신나게 살고 있을 것이다.

이현석
1984년생. 『여행자의 인문학 노트』 저자.
인천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서울에서 도시행정학을 공부하다 그만두고 귀향하여 의과대학에 들어갔다. 북한이주민지원센터와의 인연으로 공감게스트하우스의 운영위원을 맡으면서 토닥토닥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쓴 책으로 『여행자의 인문학 노트』가 있다. 현재 대학병원에서 수련의로 재직 중이다.

김성아
1968년생. 더나은세상을위한공감 이사.
예방의학과/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이며 한동안 교수로 재직했다. 교수직을 그만둔 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것이 계기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발산하는 역동적인 에너지에 매료되어 ‘공감’의 이사가 되었고, ‘재미있는 삶, 품위 있는 사회’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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