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찌라시의 중국이야기

찌라시의 중국이야기

리뷰 총점9.8 리뷰 8건 | 판매지수 36
베스트
역사 top20 9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88g | 148*210*20mm
ISBN13 9791185818092
ISBN10 118581809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송명훈
팟캐스트에 찌라시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하는 송명훈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새가 날아든다’에 출연을 시작으로 ‘국민라디오 이강윤의 오늘’, ‘주권방송 국민안전기획부’에도 출연하며 열띤 시사 이야기와 중국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저자는 조금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다.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후 (주)일산토건 대표이사, 일산그룹 5개사 공동 대표이사, 광고대행사 빅프로덕션 등을 운영하다가 2008년부터 중국투자 자문사를 운영하였으며, 중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곳을 오가던 중 현재의 중국인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였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로 생활하고 있다.
원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작가가 꿈이었다. 지난 2012년에는 통일부에서 주최하는 [통일동화공모전]에 ‘할머니의 메밀밭과 두루미’를 응모하여 대상을 받기도 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중국인 부인이나 연인이 잘못했을 때 “뚜이부치”, “미안해”라고 하는데 “당신은 크게 미안한 태도야?” 식의 시비를 걸면 영원히 넘어설 수 없는 벽이 생겨 버린다. 문화적인 차이의 굉장히 소소한 관점이 연애는 몰라도 부부나 연인의 관계가 오래 끌어갈 수 없게 만드는 결정적인 문제를 만들게 된다. 이런 생각은 가볍게 흘려보낼 수 있지만, 매우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꼭 알아야 한다.
- 15p

이러한 기업경영에서의 독특한 운영의 핵심은 51 : 49라는 지배구조 안에서 51이라는 지분을 중국 사람이 차지해야 된다는 법적인 제약에 있었다. 하지만 한국 기업은 이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진정한 협력자보다는 서류상에 필요한 동사장을 고용하여 실제적인 지배구조를 독점하려고 했다.
-29p

돈을 쌓아놓았던 부자들은 미쳐 버릴 노릇이었다. 가지고 있는 막대한 현금들을 다 쓰지도 못하고 휴지조각이 되게 생겼으니 말이다. 개인적인 방법으로는 바꿀 수 있는 규모의 금액이 아니므로 결국 고위급 관리들과 협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일정금액을 국가에 헌납하고 그 돈을 저축하여 지하경제에 묻혀 있던 엄청난 자금들을 양성화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이런 거 좀 배우면 좋겠다!
-39p

참새는 무려 1년 만에 2억1천만 마리가 잡혀죽었고, 그로 인해 생태계 먹이 사슬이 무너져 해충과 메뚜기떼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농작물을 망침으로써 최악의 대기근을 일으켰다. 그 결과 1959~1962년 사이에 총 5천만 명이 굶어 죽었는데, 살아남은 중국 서민들이 실제로 겪었던 식량에 대한 어려움은 훨씬 더 끔찍했다.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공산당 정권은 좌초될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결국 이 문제로 막강한 권력자이던 마오쩌둥은 실각했고, 개방주의를 주장하던 등소평에게 권력이 넘어갔다.
- 55p

행정구역에는 구로 부르는 구역이 있고 시로 부르는 구역이 있는데 ‘무슨 무슨 구’라고 끝나는 곳이 있다. ‘구' 지역의 토지는 전부 국유지로, 개인이 분할 받을 수 있는 땅이 없다. 따라서 이 안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건 사기이다.
- 91p

메신저나 검색, 광고 등을 유치해서 운영됐던 ITC 회사들 이를테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같은 기업들이 전자상거래와 유사 금융상품을 취급 가능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었고, 더불어 자유롭게 이율도 결정할 수 있게끔 해주었다.
-99p

재벌에게도 허용하지 않았던 금융시장을 중국 자본에 열어준다는 것, 이 정도 상황이 되면 우리나라 재벌들도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중국의 자본력에 국내 은행자산이 넘어가면 국내 기업은 중국 자본에 굴복하게 되는 것이다.
-115p


결국, AIIB의 설립은 그동안 미국의 지배하에서 왜곡되어 있던 세계 금융시장의 흐름을 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금융기구가 견제하려는 시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 136p

나 또한 중국 여성과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을 때 우리 아이가 장차 한국어와 중국어 2개국어를 구사하게 되면 취업이나 기타 경쟁력에 크게 도움되지 않을까 하는 꿈같은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140p

지금 있는 한미 FTA가 완전히 이행돼서 지적 재산권에 대한 부분에 양해 각서가 체결되고 중국 의료 면허나 의료술, 등록되어 있는 약재들이 들어온다면 지금 국내 바이오 시장이나 병원들은 한방에 무너질 것이다.
-153p

중국의 엔터테인먼트는 언어의 벽도 있지만 기초가 약하기 때문에 미국 헐리우드 영화나 음반시장과 겨루어 싸울 수 있는 부분이 없다.
-168p

주변국인 우리나라도 중국의 핵발전 관련 현황들을 건네받아 어느 정도는 파악은 하고 있어야 하는데, 중국은 내정간섭이라며 아무런 공개도 하지 않고 있다.
-187p

심지어는 상해 서기로 있으면서 자기 식솔들을 상해에서 내보냈다. “내 가족이 상해에 있으면 돈 받고 찝쩍댈 수 있고 비리에 연루될 수 있으니까 나 그거 못 본다.” 하면서 친인척들을 먼 곳으로 내쫓았다. 이런 모습으로 그는 중국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0p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번 FTA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모바일 금융시장을 개방한 것이다. 이렇게 모바일 금융 시장이 빨리 열릴 줄은 몰랐다. 만약 중국 모바일 금융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들어온다고 하면 국내 금융시장의 판도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한국에서 카카오톡이나 라인, 삼성과 신한은행이 꾸준히 시도는 하고 있지만 모바일 결제 시장의 개발과 활성화는 여전히 미진한 상태이다.
- 218p


시진핑은 “중국의 꿈이 아프리카의 꿈이고, 세계의 꿈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아프리카를 순방하면서 가난한 나라에 집중적으로 돈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의 투자방식은 선지원을 하되 현금을 쏟아붓는 것이 아니라 현물을 제공하는 방식을 택했다.
-224p

중국 알리바바의 모바일 페이는 우리나라에서 벌써 시범사용이 시작되고 있다. 현재 국내 중국 관광객들이 동대문, 명동, 제주도 등에서 쇼핑할 때 알리페이로 결제하고 있다. 알리페이의 결제금액을 하나은행이 대행해서 현금으로 상인들에게 지급하고 하나은행이 알리바바로부터 원금과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 238p

마침 ‘월령대표아적심’ 노랫말이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몰랐죠. 당신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는데 당신은 나를 얼마나 사랑할까요?’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교묘하게 단어 몇 개 빼고 나니 사랑 고백이 되었다.
- 263p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