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부인이나 연인이 잘못했을 때 “뚜이부치”, “미안해”라고 하는데 “당신은 크게 미안한 태도야?” 식의 시비를 걸면 영원히 넘어설 수 없는 벽이 생겨 버린다. 문화적인 차이의 굉장히 소소한 관점이 연애는 몰라도 부부나 연인의 관계가 오래 끌어갈 수 없게 만드는 결정적인 문제를 만들게 된다. 이런 생각은 가볍게 흘려보낼 수 있지만, 매우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꼭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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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업경영에서의 독특한 운영의 핵심은 51 : 49라는 지배구조 안에서 51이라는 지분을 중국 사람이 차지해야 된다는 법적인 제약에 있었다. 하지만 한국 기업은 이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진정한 협력자보다는 서류상에 필요한 동사장을 고용하여 실제적인 지배구조를 독점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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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쌓아놓았던 부자들은 미쳐 버릴 노릇이었다. 가지고 있는 막대한 현금들을 다 쓰지도 못하고 휴지조각이 되게 생겼으니 말이다. 개인적인 방법으로는 바꿀 수 있는 규모의 금액이 아니므로 결국 고위급 관리들과 협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일정금액을 국가에 헌납하고 그 돈을 저축하여 지하경제에 묻혀 있던 엄청난 자금들을 양성화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이런 거 좀 배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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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는 무려 1년 만에 2억1천만 마리가 잡혀죽었고, 그로 인해 생태계 먹이 사슬이 무너져 해충과 메뚜기떼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농작물을 망침으로써 최악의 대기근을 일으켰다. 그 결과 1959~1962년 사이에 총 5천만 명이 굶어 죽었는데, 살아남은 중국 서민들이 실제로 겪었던 식량에 대한 어려움은 훨씬 더 끔찍했다.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공산당 정권은 좌초될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결국 이 문제로 막강한 권력자이던 마오쩌둥은 실각했고, 개방주의를 주장하던 등소평에게 권력이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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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에는 구로 부르는 구역이 있고 시로 부르는 구역이 있는데 ‘무슨 무슨 구’라고 끝나는 곳이 있다. ‘구' 지역의 토지는 전부 국유지로, 개인이 분할 받을 수 있는 땅이 없다. 따라서 이 안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건 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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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나 검색, 광고 등을 유치해서 운영됐던 ITC 회사들 이를테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같은 기업들이 전자상거래와 유사 금융상품을 취급 가능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었고, 더불어 자유롭게 이율도 결정할 수 있게끔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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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에게도 허용하지 않았던 금융시장을 중국 자본에 열어준다는 것, 이 정도 상황이 되면 우리나라 재벌들도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중국의 자본력에 국내 은행자산이 넘어가면 국내 기업은 중국 자본에 굴복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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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AIIB의 설립은 그동안 미국의 지배하에서 왜곡되어 있던 세계 금융시장의 흐름을 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금융기구가 견제하려는 시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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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중국 여성과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을 때 우리 아이가 장차 한국어와 중국어 2개국어를 구사하게 되면 취업이나 기타 경쟁력에 크게 도움되지 않을까 하는 꿈같은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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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 한미 FTA가 완전히 이행돼서 지적 재산권에 대한 부분에 양해 각서가 체결되고 중국 의료 면허나 의료술, 등록되어 있는 약재들이 들어온다면 지금 국내 바이오 시장이나 병원들은 한방에 무너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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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엔터테인먼트는 언어의 벽도 있지만 기초가 약하기 때문에 미국 헐리우드 영화나 음반시장과 겨루어 싸울 수 있는 부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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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국인 우리나라도 중국의 핵발전 관련 현황들을 건네받아 어느 정도는 파악은 하고 있어야 하는데, 중국은 내정간섭이라며 아무런 공개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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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상해 서기로 있으면서 자기 식솔들을 상해에서 내보냈다. “내 가족이 상해에 있으면 돈 받고 찝쩍댈 수 있고 비리에 연루될 수 있으니까 나 그거 못 본다.” 하면서 친인척들을 먼 곳으로 내쫓았다. 이런 모습으로 그는 중국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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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판단으로 이번 FTA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모바일 금융시장을 개방한 것이다. 이렇게 모바일 금융 시장이 빨리 열릴 줄은 몰랐다. 만약 중국 모바일 금융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들어온다고 하면 국내 금융시장의 판도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한국에서 카카오톡이나 라인, 삼성과 신한은행이 꾸준히 시도는 하고 있지만 모바일 결제 시장의 개발과 활성화는 여전히 미진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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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중국의 꿈이 아프리카의 꿈이고, 세계의 꿈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아프리카를 순방하면서 가난한 나라에 집중적으로 돈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의 투자방식은 선지원을 하되 현금을 쏟아붓는 것이 아니라 현물을 제공하는 방식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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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의 모바일 페이는 우리나라에서 벌써 시범사용이 시작되고 있다. 현재 국내 중국 관광객들이 동대문, 명동, 제주도 등에서 쇼핑할 때 알리페이로 결제하고 있다. 알리페이의 결제금액을 하나은행이 대행해서 현금으로 상인들에게 지급하고 하나은행이 알리바바로부터 원금과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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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월령대표아적심’ 노랫말이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몰랐죠. 당신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는데 당신은 나를 얼마나 사랑할까요?’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교묘하게 단어 몇 개 빼고 나니 사랑 고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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