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우리 궁궐 이야기

우리 궁궐 이야기

홍순민 | 청년사 | 1999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2 리뷰 13건
베스트
예술 top100 2주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1쪽 | 188*254*30mm
ISBN13 9788972783671
ISBN10 897278367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알아야 사랑도 깊어진다. 깊은 이해와 인식의 뒷받침 없이 어설피 알거나 잘못알고 사랑한다면 그 사랑은 환상이요 거짓이다. 사랑을 제대로 하려면 알아야하고, 알려면 공부를 하여야 한다.
--- p.7 중간
낙선재를 들어갈 때는 문을 잘 골라야 한다. 흔히 들어가는 방향을 맞아서 서향으로 난 문으로 들어가게 되나, 그보다는 남향으로 난 장락문(長樂門)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들어가되 무엇에 쫓기듯 성급하게 들어가는 것보다는 한걸음 멈추어 천천히 그 문과 그 문으로 보이는 경치를 보면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장락이란 글자 그대로는 '길이길이 즐긴다'는 뜻이 되겠지만, 서왕모(西王母)라는 할머니 신선이 살던 월궁(月宮)의 이름이라고 하니 장락문 안은 신선의 세계가 된다는 뜻이 스며 있는 셈이다.
--- p.279
궁궐을 답사한 뒤 끝에 남는 느낌은 자칫 허망한 것이기 쉽다. 죽은 궁궐, 온통 망가지고 뒤틀린 궁궐은 초라하고 측은해 보인다. 그래서 보기 싫다. 하지만 그러므로 더욱 살뜰한 마음으로 둘러보며, 그것이 갖는 가치는 알아주어야 한다. 지금 궁궐이 아무리 죽은 상태라 해도 궁궐은 궁궐이다. 문화재는 꼭 살아 있어야 가치를 갖는 것은 아니다. 비록 지금은 제 원형과 기능을 잃었더도 우리가 그것을 통해서 그것이 살아있던 시절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면 그 문화재는 말할 수 없이 큰 가치를 갖게 된다. 아무리 훌륭한 문화재라도 우리가 그 진가를 모르면 한갓 구닥다리 천덕꾸러기가 된다. 궁궐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끼고, 이해하며 배울 수 있다면 궁궐은 소중한 우리 역사의 현장이요, 우리 문화유산이다.
--- p.304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