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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굽는 아버지

행복을 굽는 아버지

[ 양장, 개정판 ]
리뷰 총점9.0 리뷰 1건 | 판매지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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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0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53*224*20mm
ISBN13 9791195407804
ISBN10 119540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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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상길
수필가, 아동문학가. 호는 도림(桃林)
창조문학 신인문학상에 수필 [이별연습] 문학바탕 신인문학상에 동화[아기도토리의 꿈]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제5회 공무원문예대전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동화 ?주말농장 동업자?가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KBS1-TV에서 방영하였다. 검찰수사관으로 재직하였던 저자는 교정기관 등에 인문학 강사로 출강하여 인성교육을 통한 범죄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위기에 빠진 가족을 구해내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행복전도사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저서로는 에세이집『나는 지금 신도림으로 간다』공저 『나는 작가다』『시와 에세이』가 있다.이메일 lsk30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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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성춘향이 오매불망 이몽룡을 그리다가 얼핏 잠이 들어 꿈속에서 도련님과 해후한 잠은 노루잠이다. 노루잠은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꾸 놀라 깨는 잠으로 토끼잠, 괭이잠, 벼룩잠도 이와 비슷한 말이다.
저녁에 일찍 자는 잠은 일잠이다. 다음날 아침 일찍 볼일이 있어 미리 앞당겨서 자는 잠이다. 막 곤하게 든 잠은 첫잠이다. 첫잠이 들었는데 전화벨이 울리면 짜증부터 날 것이다.
꿀잠은 아주 달게 자는 잠으로, 희망하던 소원이 이루어졌다거나 걱정거리가 해결되었을 때 마음 편하게 자는 잠이다. 발편잠도 근심이나 걱정이 없어져서 마음을 놓고 편안히 자는 잠으로 거리낌 없이 발을 쭉 펴고 자는 잠이다.
머리와 팔다리는 오그리고 옆으로 누워 자는 잠은 개잠이다. 개잠을 자고 나면 왠지 몸이 개운하지가 않다. 그리고 아침에 깨었다가 또다시 자는 잠도 개잠이라고 한다. 자명종 소리에 놀라 눈을 떴다가 이불 속 따뜻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다시 잠에 빠져 허둥대며 출근한 날은 개잠(?) 때문인지 온종일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한 번 들었던 잠이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은 두벌잠이다. 개잠이 아침에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이라면, 두벌잠은 깨는 시점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이를테면 과음 후에 목이 말라 냉수 한 사발을 쭉 켜고 다시 드는 잠 등을 말한다.
옷을 입은 채 아무것도 덮지 아니하고 아무 데나 쓰러져 자는 잠은 등걸잠이다. 취객이나 노숙자들이 길거리에서 등걸잠을 자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술에 취해 등걸잠을 자다가 지갑을 털리는가 하면 동사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할 잠이다.
충분하지 아니한 공간에서 여럿이 잘 때 바로 눕지 못하고 몸의 옆 부분을 바닥에 댄 채로 불편하게 자는 잠은 칼잠이다. 갈치잠도 비좁은 방에서 여럿이 모로 끼어 자는 잠을 말하므로 칼잠과 같고, 새우처럼 등을 구부리고 자는 잠은 새우잠이다.
한자리에 누워 자지 아니하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자는 잠은 들꼇잠이라고 한다. 잠버릇이 심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너무 피곤하여 아무 데서나 쓰러져 자는 잠은 멍석잠이고, 남의 발이 닿는 쪽에서 불편하게 자는 잠은 발칫잠이다.
짧은 틈을 타서 불편하게 자는 잠은 쪽잠이다. 수업 중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책상에 엎드린 채 자는 잠이 쪽잠의 본보기라 할 수 있겠다.
잠든 지 얼마 안 되어 깊이 들지 못한 잠은 풋잠이고, 깊이 들지 못하거나 흡족하게 이루지 못한 잠은 선잠이다. 선잠은 시험 때문에 긴장한 수험생이 주로 자는 잠이다. 겉잠도 비슷한 말이다.
이와 반대로 깊이 든 잠은 속잠이다. 불면증으로 시달린 사람들이 맛보고 싶은 죽음보다 깊은 잠이다. 속잠 잘 자는 여성은 생기가 돌고 민낯이라도 피부가 매끈거린다. 속잠이 바로 보약이기 때문이다. 귀잠도 이와 마찬가지다.
병중에 정신없이 계속해서 자는 잠은 이승잠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몹쓸 병에 걸려 죽음의 문턱에서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이승잠에 빠져 있다면……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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