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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할아버지, 297시간만에 귀를 뚫다!

이재룡 할아버지, 297시간만에 귀를 뚫다!

: 영절하 에피소드 1 (영어뉴스 듣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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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4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167702
ISBN10 898616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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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재룡
손주 하나를 둔 올해 나이 쉰 아홉의 젊은 할아버지다. 중학교시절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 생활을 거치면서 영어를 접한지 근 40년이 지났어도 도저히 영어가 들리지 않는 것이 '한'이었던 이재룡 할아버지는 나이 50이 넘어 조기정년퇴직을 하게 된 어느 날, 구석에 처박아 놨던 단파라디오를 꺼냈다. 그리고 무작정 영어뉴스부터 듣기 시작했다. 어떤 날은 마음먹고 두 시간, 어떤 날은 바빠서 1분. 이렇게 해서 누적시간 297시간이 된 어느 날, 귀가 뻥 뚫린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더 놀랄 일은 라디오로 영어뉴스만 들었는데도 영어가 줄줄 읽히는 것이었다.

이재룡 할아버지는 젊은이들이 1000페이지가 넘는 단어책과 문법책을 파는 현실이 안타깝다. "토익 900점이 넘는다고 자랑하던 젊은이가 해외여행을 가서는 쩔쩔 매더라, 영어는 들어서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남들에게 얘기하고 싶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를 시작했다. 어느 날 갑자기 베스트셀러가 됐던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를 읽고 "좀더 일찍 이런 얘기를 들을 수 있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뭔가 조금 보충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 글은 인기를 끌어 결국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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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드디어 영어가 확실하게 들린다고 한다. ....... 요즈음 젊은이들이 영어공부하는 것을 보면 대단히 안타깝다. 두꺼운 문법책과 단어책을 파면서 토익 토플 점수 올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지만, 막상 토익 점수가 900점이 넘어도 외국인을 만나서는 입도 뻥끗 못하니. 영어를 공부하는 순서는 읽고, 쓰고, 듣고, 말하기가 아니고,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이다. 이 순서가 뒤바뀌면 절대로 제대로 되지 않는다. 들으면 들린다는 나의 이야기를 듣고 꾸준히 실천한 이 친구의 성공은 수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줄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처음 몇달동안은 그만둘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들리지 않는 걸 이렇게 미련하게 듣고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회수를 거듭할수록 요령이 조금씩 생겼다. 들리는 단어의 수도 많아지고 대강의 뜻도 이해하게 되었다.
--- p.30
정리해보면 처음 4개월 동안은 하루에 약 46분 정도 듣고, 다음 10개월은 일 때문에 하루에 1분에서 9분 정도 라디오를 들었고, 그 다음 7개월은 하루에 약 43분 정도씩 라디오를 들었다. 그래서 라디오를 청취한 시간은 정확히 300시간에서 3시간 빠지는 297시간이다. 하루 평균 대강 28분 꼴이다. 이것은 내 영어듣기 노트를 보고 계산한 것이다. 매일 청취시간은 결코 많은 것이 아니다. 단지 21개월이란 기간이 길 따름이다. 그런데 귀가 뚫리니 10분짜리 BBC 뉴스가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들렸다. 우리말 뉴스를 듣는 것과 전혀 차이가 없었다. 어떤 경우에는 그 소식을 영어로 들었는지 KBS로 들었는지 구별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았다. 우연히 전차를 타려다가 신문가판대에서 영자지를 하나 사 보았을 때 나는 깜짝 놀랐다. 제일면에 있는 기사를 읽었더니 내용이 주욱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그 동안 영어 책을 본 일도 없고 별도로 영어공부를 한 적은 더욱 없는데도 말이다. 그냥 라디오 뉴스만 들었을 뿐인데도 영어가 많이 는 것이다.

영어를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큰 축복이다. 어느새 그 뉴스를 KBS에서 한국어로 들었는지 BBC에서 영어로 들었는지 아리송해 지는 순간이 오고, 뉴스를 편안하게 들으면서 한국어로 듣는 것과 아무런 차이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의 기쁨은 경험자만이 알 것이다.

영어가 뚫리고 나니 왜 영어듣기 시간을 일찍 좀 더 늘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느낀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면 된다' 는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나처럼 하루 28분 정도만 듣지 말고 더 많이 하면 분명 시간이 덜 걸릴 것이다. 나는 필사적으로 듣기를 한 것이 아니다. 상당히 의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들었다. 그래서 21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이다.
--- pp.37-38
영어를 제대로 배운다는 것은 영어식 사고를 체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어로 된 글을 읽으면서도 계속 한글식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한글로 해석하려고 하고 영어를 들으면서도 단어 해석, 문법 해독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영어식 사고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영어식 사고를 체화하려면 귀를 뚫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해석하는 버릇에서 벗어나야 한다. 영어를 듣거나 볼 때 모르는 단어를 만나도 한글식 사고를 작동시키지 않고 그 상태 그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p.62-63
영어듣기를 회화 테이프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AFKN을 이용하도록 하자. 처음에 영어 테이프를 듣기 시작하면 전혀 들리지 않다가 조금 지나면 단어가 구별되어 들리지만 뜻은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오히려 눈앞에 철자가 어른거리면서 자꾸 우리말로 해석하려고 한다.

문제는 매일 되풀이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인터넷에 하루에 5분 정도 투자한다고 하면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다. 끈기가 문제가 된다.

부디 눈을 크게 뜨고 세상 변하는 것을 보자. 더 좋은 것은 좋다고 인정하고 달려들어서 같이 한번 해 보자. 좋은지 나쁜지는 해 봐야 알 것이 아닌가. 해 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또 나쁜 것이라고 단정짓지 말자. 어린 학생에게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적극 권하자.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이 이런 점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자식들에게 무엇이 더 좋은지 좀 관심을 가지자.
--- p.88,---p97,---에필로그 중에서
사람들은 흔히 영어공부를 한다면서 무조건 독해만 많이 하고 단어와 숙어만 암기하곤 한다. 그런 식의 영어 실력으로 대학에도 들어가고 원서도 읽는 체한다. 하지만 외국인을 만나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몰라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다. 원서 읽는 것도 제대로 될리가 없다. 빨리 읽지 못하는데다가 조금 긴 문장이면 뜻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

내가 처음 방송을 듣기 시작했을 때 제일 애를 먹었던 것은, 듣는 순간 그것을 이해하면 되는데 자꾸 뒤로 돌아가서 한국어로 해석하여 이해하려고 하는 버릇 때문이었다. 세월이 흐르고 고생 고생하여 귀가 뚫리고 난 뒤에야 해석하는 버릇으로 들어서는 귀를 뚫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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