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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도 안 나오는 과학 질문 119

교과서에도 안 나오는 과학 질문 119

자모사이언스-0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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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68g | 153*224*20mm
ISBN13 9788984472402
ISBN10 89844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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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요네야마 마사노부
1939년 하마마츠 공고에서 응용화학과를 전공했다. 상공성연료연구소와 도쿄 대학 방사선화학연구소에 근무했으며 고등학교 교사로 시즈오카 현의 여러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저서로는 『화학의 도레미파 1-10』『물리의 도레미파 1, 3-6』『과학이 즐거워지는 발명, 발견이야기』『과학을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힌트 모음집』『과학이 즐거워지는 5분 동안의 이야기』『교사를 위한, 실례를 통한 정신분석 입문』『꼭 알아 두어야 할 과학 이야기 32』등이 있다.
역자 : 홍성민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 국제 외국어센터 일본어과를 수료했다.『지옥당 영계 통신』2·4권,『불가사의한 과학나라 여행』,『고려비첨』등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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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친구와 말다툼을 한 경희가 내내 우울해 보입니다.

"그렇게 계속 끙끙거리지 말고 물처럼 깨끗하게 흘려보내라."

어머니가 경희를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상해. 말다툼하고 물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 거지?"

"옛날에는 더러운 것은 물에 흘려보내 해결했단다. 그래서 마음의 문제도 물에 흘려보내라고 한 거다. 물에는 여러 가지 것을 잘 녹이는 성질이 있으니까."

"그래서 지금 강이 오염된 거잖아요."

"그래. 하지만 옛날에는 '물은 석 자만 흘러가면 깨끗해진다'는 말이 있었단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오염물질도 적었고. 지금은 인간의 수도 늘고 오염물질도 늘어 정말로 옛말이 되어버렸구나. 하지만 물에 여러 가지 물질을 녹이는 능력이 있다는 것도, 물의 평범하지 않은 성질 중 하나이지. 그것은 물분자의 구조 때문인데, 물분자는 유극분자라고 하여 하나의 분자 안에 플러스 전기를 가진 부분과 마이너스 전기를 가진 부분이 있기 때문이란다."

"전지처럼요?"

"약간 차이가 있지. 그건 다음 기회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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