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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프리카로 간다

이젠 아프리카로 간다

: 281일간의 아프리카 11개국 여행기

전준석 | 삼진기획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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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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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081388
ISBN10 89720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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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전준석
1988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어과에 입학할 때부터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졌다. 대학생활 동안에 외대 기록문학회 창단 멤버로 활동하여 1997년에 『부끄러운 문화 답사기』를 출간하기도 했다. 1997년부터 1998년까지 1년간 아프리카 동남부나라를 여행하였다. 현재 아프리카 동우회 '신발한짝'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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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모잠비크는 낯선 땅이었다. 물론 방송이나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약간의 정보가 있긴 했지만, 그 나라를 자세히 알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했다. 언젠가 모 방송에서 캄보디아와 모잠비크의 지뢰 문제를 다룬 기억이 있다. 그때 나는 팔과 다리를 잃은 피해자들을 보며 안타까운 심정일 때가 있었는데 아마도 그때 잠시뿐이었던 같다. 그래서였을까, 모잠비크 국경을 통과할 때의 긴장감이 남달랐다. 그만큼 걱정스러웠고 약간의 두려운 점도 없진 않았다.

1975년 이후부터 1992년까지 약 17년 동안 내전의 상처는 깊고 컸다. 내전이 끝난 지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았던 것이었다. 나는 말라위를 떠나 모잠비크로 가기까지 참 오랜 시간을 망설였다. 물론 기본 계획으로는 모잠비크를 통과하는 것이었지만, 여행 중에 변경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심사숙고했다. 그러나 돌아가기는 싫었다. 아니 갈 수 없었다.

1997년 8월 10일 난 모잠비크 국경에 섰다. 말라위 국경 사무소에는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국경을 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출국 승인 도장을 받고 사무소를 유유히 빠져 나왔다. 이제 모잠비크로 가는 길만 남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국경과 국경 사이는 1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말라위와 모잠비크는 달랐다. 국경 사무소간의 거리가 대략 5킬로 이상 떨어져 있었다. 그렇기에 국경 택시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요금이 비쌌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통 걸어가거나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고 간다. 나도 망설이다가 걷기로 작정하고 배낭을 둘러멨다. 젊다는 게 무엇인가. 이럴 때 나의 젊음을 유감없이 발산하는 것이다.
---pp.14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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