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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작 (상)

한국의 명작 (상)

명작 읽기 시리즈-01이동
신중신 | 명상 | 2000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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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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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9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320616
ISBN10 89723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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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중신
경남 거창에서 출생하였으며 1962년 서라벌 예술대학교 졸업, 이해 제 4회 '사상계 신인 무학상'에 시 부문 당선으로 시단에 데뷔했다. 대한민국 문학상, 한국 시협상, 가톨릭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집으로 『고전과 생모래의 고뇌』 『投槍』 『낮은 목소리』 『모독』 『바이칼호(湖)에 와서』 『카프카의 집』 『응답 시편』 등이 있으며, 소설 『까리아인』과 『한국인의 마음』 『문학의 아름다움과 뿌리 찾기』 『나의 세계 명작 순례기』 『명작을 읽는 즐거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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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씩 이상(李箱)이 왜 문학의 길에 들어섰을까 생각해 볼 때가 있다. 그에게 창작 행위는 어떤 의미가 있으며, 어디에 지향점을 두고 어떤 정열로 작품을 썼는가를 우울한 얼굴로 생각에 잠기게 된다.

어쩌면 「날개」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작품이 자기 생활의 자서전적 기록은 아닐지 몰라도 적어도 정신사고(思考)면에서 자신의 초상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음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그렇다면 그의 창작 행위는 혹시 '니코틴이 내 횟(蛔)배 앓는 뱃속으로 스미면 머리 속에 으레 백자가 준비되는 법이오. 그 위에다 나는 위트와 패러독스를 바둑 포식처럼 늘어놓소. 가증할 상식이오.'라고 진술한 대목을 가감 없이 받아들여도 좋지 않을까?

뛰어난 문학적 재능과 센스를 갖춘 앞선 정신의 소유자의 자기 표백, 시대와 인생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퇴폐와 극도의 허무에 빠진 한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의 지적 유희를 기록한 것이라면 지나친 표현일까.

나는 「날개」를 읽고 난 후 '마스터베이션 문학'이란 말을 떠올렸다. 이 개념은 여러 가지 면에서 받은 인상을 통해 유추해 낸 결과이다.
---pp.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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