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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대한민국

때때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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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65g | 152*220*20mm
ISBN13 9791186163979
ISBN10 118616397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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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조경자

일본 대중문화지 C-Japan과 식문화 월간지 쿠켄에서 기자로 일하며 하루 여섯 끼도 거뜬한 식탐가, 서울 지도를 맛집 위치로 파악하는 미식가, 애주가로 변신하는가 싶더니, 느닷없이 책을 만들겠다며 출판사로 적을 옮겨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책을 만들었다. 다시 느닷없이 일본에서 살아보고 싶다며 일본으로 떠나 돌아올 때는 때때로 교토와 때때로 일본 시골 여행 west란 책으로 추억을 담아 왔다.

지금은 시골에서 텃밭을 가꾸고 빵을 굽고 바느질을 한다. 때때로 책을 만들며 일본책을 번역하고 때때로 맛 기행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또 때때로 여행을 떠난다. 산골로 옮겨가 산장의 주인이 되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 바람을 품고 산다.
* 블로그 : http://blog.naver.com/travelfoodie

황승희

멋있어 보인다고 생각해서 사진영상과에 입성했지만 그 길은 고난의 연속. 투덜이가 되어 사진 일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강산이 한번 변하고도 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직업은 해소하지 못한 갈증을 가진 사진장이다. 프랑스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처럼 ‘결정적인 순간’을 담아내고 싶다. 때때로 일본 시골 여행 west와 잡화 도쿄 등 다수의 책에 참여했다.
* 블로그 : http://blog.naver.com/asa00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면적도 넓은 데다 첩첩산중이라 빙빙 둘러 낸 국도를 돌아야 하니 느긋하게 여행해야 하는 정선에서 바삐 몰던 차를 멈추고 말았다. ‘곤드레만드레마을, 꼭! 오실 줄 알았습니다!’라는 문구 아래 마을 사람들이 산나물을 들고 서 있는 사진이 붙어 있었다. 이렇게 정감 넘치며 신선한 마을 광고가 있었던가! 『때때로 대한민국』 시골 광고 어워즈가 있다면 당장 대상을 수여하고 싶은 발견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게, 그러니까요! 저도 꼭! 올 줄 알았습니다!”라는 대답을 첩첩산중에 외치고 말았다.
- 45p 정선의 진경산수화 속으로에서

몰랐다. 그렇게 사랑스러울 줄. 김용택 시인이 어찌하여 그곳에 머물며 자꾸 읊조리게 되는 시를 쓰는지 봄날의 섬진강을 찾아서야 비로소 알게 됐다. 그곳에 그렇게 늘 있었는데 그 아름다움을 이제야 알아차리다니…. 어찌 보면 나이란 것을 먹어가면서 무심했던 것들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 77p 너는 나의 봄이다, 하동에서

어딜 가든! 어딜 보든! 뭘 먹든! 그곳을 에워싼 바다를 빼놓고는 아무것도 이야기할 수 없다. 그 바다와 바람 맛도 물맛도 짭짤한 바다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에 여러 예술가들이 홀렸다. 작곡가 윤이상은 돌담 아래 바다에서 들려오는 밤 파도 소리를 자장가처럼 들었고 아침이면 멸치 떼가 모래사장까지 밀려와 은빛으로 퍼덕이는 광경을 가슴에 담고 아름다운 선율을 풀어냈다. 김춘수 시인은 “한려수도로 트인 그 바다는 내 시의 뉘앙스가 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이다”라고 읊조린 백석 시인도 통영에 단단히 홀렸었다.
- 95p 남해 바다와 예술가들, 통영에서

어른이 되고 나서도 한참이 지나서 다시 찾은 경주는 10대에 보았던, 20대에 느낀 그 경주가 아니었다. 땅 가까이, 나직하게 일렁이는 불빛들. 어린 왕자의 보아뱀에 갇힌 코끼리처럼 옛 시간에 갇혔지만 따뜻한 온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분칠만 하고 있는 경주인 줄 알았는데, 아름다운 민낯이 숨 쉬고 있었다. 늘 보던 산이, 하늘이, 달빛의 빛깔마저 참 고왔던 밤이었다.
- 121p 불국사의 봄, 대릉원의 밤, 경주에서
_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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