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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평 2호) 한국 현대 비평의 과제와 전망

(문학비평 2호) 한국 현대 비평의 과제와 전망

한국문학비평가협회 | 국학자료원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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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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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628g | 153*224*30mm
ISBN13 9788982065361
ISBN10 8982065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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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설 역시 나혜석, 김명순, 김원주의 작품들로 시작된다. 이들의 소설이 당대 남성 문사들의 수준에 뒤떨어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한 인생 전력이 마치 문학성의 전락을 의미하듯 취급해 온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 이들은 일본 유학생 출신으로 엘렌 케이, 베벨, 콜론타이 등 서구 여성 해방이론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자유 연애, 정조관에 있어 현실을 뛰어넘는 과감한 표현을 하여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저널리즘이 가세해 그들을 피해자로 만든 면도 있다. 당시의 문학적 동향을 일본문단과 긴밀하게 연결시켜 고백체, 모델소설, 자전적 소설의 형식을 세밀하게 고구한 최혜실의 글에서 더욱 객관적 평가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30-40년대의 대표적 작가로는 박화성, 강경애, 최정희, 백신애, 이선희, 지하련 등을 들 수 있다. 1기의 노라이즘이 해방의 선언에만 그쳤다면 이들은 사회주의 여성해방이론을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모순과 성적 모순을 연결시킨 구체적 전략을 보여 주고 있다.

박화성은 동반자적 경향으로 계급해방을 통해서 여성해방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드러내는 인물을 등장시킨다. "여성성이 상실"되었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선이 굵고 이념성을 드러내는 데 적극적이었다.

강경애는 마르크시즘으로 이론화되지는 않았으나 궁핍의 체험에서 나온 자연발생적 계급의식을 토대로 소설적 관습을 파괴하는 수준의 과감한 궁핍상을 제시한다. 특히 『인간문제』는 여성노동자들의 착취현장인 부두, 방적공장 등에서 취재하였고, 『소금』은 모성과 직업의 갈등에서 빚어진 비극을 다룬다. 궁핍이 여성문제보다 우선적으로 의식되고 형상화되고 있는 것은 공통된 점이다.
---pp.9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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