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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씨앗이 들려주는 작은 철학

한 알의 씨앗이 들려주는 작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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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14g | 146*210*15mm
ISBN13 9788997162925
ISBN10 899716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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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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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텃밭농사를 지으면서 체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국어대사전 두께로 잡히던 뱃살이 사라졌다. 운동선수들도 텃밭에 나오면 맥을 못 춘다. 쓰는 근육이 다르기 때문이다. 도시농부 가운데 환갑을 넘긴 유도장의 관장이 있다. 평생 운동을 쉬지 않은 분인데 열 평 텃밭에서 삼십 분 일하고 똑 죽는 줄 알았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는 바람에 모두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과장이 아니고 정말로 그렇다. 젊은 날, 경험 삼아 아파트 공사장에 쫓아다닌 적이 있는데 농사는 막노동과 견줘도 노동 강도가 결코 약하지 않다. 농사를 짓다 보면 전신 근육을 다 쓰게 된다. 그래서 농사로 단련된 이들의 몸은 장거리 육상선수의 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보농부들에게 나는 텃밭엔 비아그라가 묻혀있다는 농을 하곤 하는데 꼭 농만은 아니다.--- p.16-17

처음에는 선심 쓴다는 기분으로 비닐봉지에 골고루 담아서 나눠주기 시작했는데 그 나눔이 생각 외로 즐거웠다. 애지중지 키우고 애면글면 돌본 작물을 받아든 지인들은 눈에 띄게 반색을 하며 고마워했다. 그러한 모습을 대하노라면 사소한 노동이 모두를 위한 나눔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보람과 긍지가 느껴졌다. 자주, 더 많이 나눌수록 즐거움은 배가 되었고 텃밭에 나가는 재미도 더욱 커졌다. 어떨 때는 작물을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몸이 근질거렸고, 수확한 작물을 비닐봉지에 담노라면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p.25

손수 김장을 했다는 것만 해도 대견한 노릇인데 직접 농사를 지은 작물로 김치를 담갔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자랑스러웠다. 김장농사를 짓기 전만 해도 나는 그저 무기력한 소비자에 지나지 않았다. 아무리 좋게 미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는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생산자의 입장에 서지 않는 한 자신의 능력을 애써 부정하면서 소비로 대체해버리고 만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나는 그런 걸 할 능력이 없어. 그런 건 전문가나 하는 거야’ 하면서 일상을 소비로 채워버린다. 베란다에 쌓아둔 김치통을 보면서 나는 그런 사실을 뼈저리게 실감했다. 막상 해보니까 아무것도 아닌 것을 왜 그전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을까. 곰곰 돌이켜보니 소비가 늘어나고 점차 그에 익숙해지면 상상력은 고갈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p.34-35

미리 파놓은 구멍에 조루로 물을 흠뻑 줬다. 초보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 가운데 하나가 모종을 심어놓고 그 위에 물을 주는 것이다. 그래놓고 물을 흠뻑 줬다고 좋아하지만 두둑 위에다 뿌리는 물은 흙 표면만 적실뿐이다. 모종이 몸살을 앓지 않고 제대로 활착을 하기 위해서는 구멍에 물을 가득 채운 뒤 그 물이 흙 속으로 다 스며들고 난 다음에 정식을 해야 한다. 또 하나 중요한 건 어떤 모종이든 간에 서늘한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정식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뜨거운 한낮에 정식을 하게 되면 모종들은 심하게 몸살을 앓는다.--- p.38

칠 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최초로 수확한 상추의 맛을 잊을 수 없다. 아무 생각 없이 큼지막한 쌈을 입안에 욱여넣었는데 씹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 아삭아삭함이 씹는 맛을 더하고 방열한 상추의 향이 입안 가득 번져왔다. 쌉싸래하면서도 달착지근하게 혀에 감기는 맛 또한 아주 다채로웠다. 난생처음으로, 먹는 자체가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껏 먹은 뒤 나른한 포만감을 느끼거나 특별히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뿌듯함을 느낀 적은 많아도 먹는 자체에서 행복을 느낀 적은 없었다.--- p.69

텃밭농사를 짓고 거기에서 수확한 작물로 밥상을 차리면서 나의 일상은 눈에 뜨일 만큼 변모에 변모를 거듭해왔다. 자연이 차려놓은 밥상에 약간의 수고를 보탰을 뿐인데 나의 일상적 감정과 사고와 행동에 변화의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왔다. 이전의 내 삶이 추상과 관념에 의존하고 있었다면 텃밭에서 땀을 흘린 이후의 삶은 구체적인 관계와 이야기에 뿌리를 내렸다. 텃밭이 삶의 공간에 이야기의 샘물이 되어준 것이다. 지난 몇 년간 그 샘물을 마시면서 나는 나의 삶과 사람들과 세상을 이야기 속에서 파악하고 이해하기 시작했다.--- p.73

어린이농부학교의 벼들은 아이들과 함께 손 모내기로 키운 귀한 곡식이다. 손 모내기를 할 때 엄마 아빠와 함께 깔깔대며 즐거워하던 아이들의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한창 피가 올라올 때는 아이들이 논에 들어가서 피를 뽑았다. 관정으로 퍼 올린 지하수로 논물을 댄 탓에 발이 시린데도 아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피를 뽑았다. 흙에 박힌 발을 뺄 때마다 뒤뚱거리는 모습이 피식, 웃음이 나게 귀여웠다. 피뽑기를 마친 아이들은 뿌듯한 얼굴로 논을 바라보았다.--- p.76

텃밭농사에 입문한 이듬해, 경작하는 텃밭의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나면서 슬슬 청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텃밭은 열 평에서 스무 평으로 늘었지만 수확물은 그 곱절로 많아졌다. 일반적인 산수가 텃밭에선 적용되지 않을 때가 왕왕 있다. 뻥튀기처럼 늘어난 수확물은 여기저기 나눔을 해도 남아돌기 일쑤였고 가공 이외에는 달리 답이 없었다.
그래서 눈을 돌린 게 청이었다. 청은 해를 묵힐수록 좋기도 하지만 여차하면 팔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청을 담그려고 하니 살짝 부담감이 없지 않았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부딪쳐보는 거다. 그간의 경험으로 미루어보면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서 부담감이 팍팍 얹히는 일들도 막상 부딪쳐보면 너무나 싱겁게 끝나버려서 어리둥절할 때가 적지 않다. 그럴 때 보면 경험만한 스승은 없는 것 같다.--- p.91-92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이 땅의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칭찬 받을 일이 거의 없다. 거기다가 말썽이라도 좀 부리면 문제아란 낙인을 달고 살아야 한다. 그러나 텃밭을 만드는 과정 내내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칭찬을 들었다. 퇴비를 잘 나르고 잘 뿌린다고, 삽질을 잘한다고, 일머리가 좋다고, 특별히 눈에 띄지 않는 아이에겐 열심히 한다고, 아이들 모두에게 칭찬이 돌아갔다. 칭찬을 들은 아이들은 그 자리에서 입이 귀밑까지 벙그러졌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였다.--- p.132

텃밭동아리에 속한 아이 하나는 심각한 분노조절 장애를 앓고 있어서 반에서 늘 문제를 일으켰다. 그런데 이 아이가 텃밭동아리 활동을 하고 나서부터 분노를 조절하기 시작했다. 텃밭에서 녀석의 집중력은 남달랐고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혼자 남아서 뒷정리까지 도맡았다. 녀석은 농사에 소질을 타고난 것 같았다. 어떤 일을 할 때 즐긴다는 건 재능을 타고났다는 얘기다.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녀석은 분노조절 장애를 극복해냈고 아이들과의 관계도 회복했다. 그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p.134

아이들과 함께 텃밭에서 놀다보면 경이로운 일과 왕왕 맞닥뜨리게 되는데 학교 폭력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한 건 참으로 놀라운 수확이었다.
텃밭동아리 속엔 여러 부류의 학생들이 뒤섞여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 운동 잘하는 아이, 놀길 좋아하는 아이, 조용한 아이, 산만한 아이, 거친 아이, 수줍은 아이…, 그 면면이 참으로 다양하다.
그 속에는 가해한 아이와 피해를 본 아이도 섞여 있었다.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외부의 개입 없이 대화를 나눈다는 건 흔히 불가능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해 학생은 폭력을 대수롭잖게 여기는 반면 피해 학생은 두고두고 원한을 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후배가 내 옆구리를 조용히 쿡쿡 찔렀다. 후배의 눈길이 향한 곳을 바라보니 찬바람 쌩쌩 불던 두 아이가 나란히 앉아서 호미로 김을 매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보고서도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감격한 후배는 한턱내겠다며 나를 이끌고 간 술집에서 텃밭동아리 만들길 정말 잘했다는 얘기를 무시로 되풀이했다.--- p.136-137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학교 텃밭이 더욱 확산해서 정규교육으로 자리를 잡고 그것이 출발점이 되어 요리와 목공과 옷 만들기와 집짓기까지 가르치는 과정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된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그 즉시 자기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그날이 오기까지 나는 아이들과 함께 텃밭에서 열심히 놀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들에 대해서 자꾸만 소문을 내고 다닐 작정이다.--- p.140

텃밭에서 노동을 하면서 불안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글 쓰는 걸 제외하면 할 줄 아는 게 거의 없다고 생각해왔던 게 착각이란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텃밭농사를 시작한 첫해에 손수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하기 시작한 것을 필두로 시설 작업을 하고, 장아찌를 담그고, 여러 가지 청을 빚기까지 하면서 소비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살아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불안에 떨던 몸을 우뚝 일으켜 세웠다. 몸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자급자족이 얼마든지 가능할 수 있겠다는 자각은 소비에 쫓기던 불안감이 집어삼킨 자존감을 오롯이 되살려냈고 졸아들 대로 졸아든 상상력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텃밭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부터 영영 잃어버린 줄 알았던 이야기들이 서서히 되살아났다. 삶이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자 사는 재미가 솔솔 피어나고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는 자의식은 깃털처럼 가벼워지다가 자취를 감추었다. 자의식이 사라지자 삶을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용솟음쳤다.--- p.168

언제부터인가 이 땅은 타인의 노동을 수탈하는데 익숙해졌다. 도시가 농촌을 수탈하고 자본을 독점한 세력이 노동자들을 수탈하는 구조 속에서 이 땅의 지식인과 언론은 소비가 미덕이라는 논리를 앞세워 사람들의 의식을 마비시켜왔다. 생산자가 소비자로 전락하는 순간 수탈은 정정당당해진다. 소비자가 왕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모든 소비자는 무기력해진다. 소비자는 애오라지 소비자일 뿐 생산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의 삶과 현재의 삶을 대비해보면 이는 명확해진다. 과거에 우리는 어지간한 것은 스스로 해결했다.--- p.183-184

주말농부들이 많이 심는 작물 가운데 하나가 땅콩인데 9월 이후에는 땅콩밭에 풀을 키우는 게 좋다. 이때 풀을 잡으면 까치들이 몰려와서 귀신같이 땅콩을 파먹는데 그 양이 적지 않다. 풀이 말끔히 정리된 땅콩밭을 둘러보면 까치가 다녀간 흔적으로 곳곳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 그래서 9월의 땅콩밭엔 풀을 키워야 한다.--- p.214

농사를 짓는 건 수확을 목표로 하기도 하지만 작물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서 자아 성찰을 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래서 농사를 짓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 가운데 하나가 인내와 기다림이다. 인내와 기다림을 통해서 작물과 함께 사람도 성장하는 것이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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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야기 속엔 봄이 녹아 있다. 따뜻하다. 생활에 지쳐 꽁꽁 얼어붙은 마음이 봄눈 녹듯 녹아내릴 것이다. 아마도 뭇 생명과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그의 따뜻한 마음씨 때문일 것이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있으랴. 바쁘게 산다는 명목 하에 정작 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건 아닌가. 그의 자연을 생각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씨가 민들레 꽃씨 되어 세상에 퍼졌으면 좋겠다.


신경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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