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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녹촌 동시선집

김녹촌 동시선집

한국동시문학선집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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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88*254*20mm
ISBN13 9791130459615
ISBN10 11304596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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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김녹촌
1927년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김준경. 1947년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전남 장흥에서 초등 교사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교직 생활을 하면서 글짓기 교육에 각별한 뜻을 두고 실천에 옮겼다. 196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연>이 당선했다. 1981년 이오덕과 함께 한국글쓰기회를 창립했고, 1985년에는 경북아동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회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아동문학분과 고문 등을 지냈다. 세종아동문학상, 대구시 문화상, 대한민국 동요대상 등 많은 상을 받았고,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소라가 크는 집≫, ≪쌍안경 속의 수평선≫, ≪동시 선집≫, ≪언덕배기 마을 아이들≫, ≪산마을의 봄≫, ≪태백산 품속에서≫, ≪진달래 마음≫, ≪꽃을 먹는 토끼≫, ≪꽃 앞에서≫, ≪한 송이 민들레야≫, ≪독도 잠자리≫, ≪바다를 옆에 모시고≫ 등이 있다.
편자 : 전병호
1953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90년 ≪심상≫에 시가 당선되었다. 동시집 ≪들꽃초등학교≫, ≪봄으로 가는 버스≫, ≪아, 명량대첩!≫ 등 여섯 권을 펴냈으며, 세종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현재 평택 군문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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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지어 가지고서는

2500원짜리 운동화 1켤레 사는 데는
1250원하는 쌀 2되를
팔아야 하고,

3700원짜리 참고서 1권 사는 데는
1000원 하는 고추 4근을
팔아야 한다.

800원 하는 보리쌀 10되를 팔아야만
8000원 넘어 하는
옷 한 벌을 살 수가 있고,

1300원 하는 콩 1되를 팔아야
1200원자리 크레파스 1갑을
살 수가 있다.

곡식 팔아 비료 값 농협 빚 갚고 나니
겨울 양식이 모자라
고구마와 호박범벅으로 끼니를 잇는
우리 집.

시골에서 농사지어 가지고서는
도저히 살 수 없다며 날마다 한탄만 하시는
아버지 한숨 소리에,

새봄에 중학교에 꼭 가야 하는 나는
믿을 곳이 없어
억장이 무너진다.


바다로 오너라

억만 년이 흘러도
늙을 줄 모르는 바다
그 바다로 오너라.
노마야 영이야
푸른 바다의
마음의 창을 열어라.

파란 유리알 교실에
턱을 괴고
동화책을 읽듯
푸른 바다를 읽으며
우리 모두
소라의 꿈을 키우자.

떡갈나무 이파리 같은
귀바퀴로
저 밤새워 쏘알거리는
바다의 속삭임을 들어 보아라.

아프리카에서, 아니
동남아세아 같은 데서
전쟁이 없는 나라
폐염 앓는 어린이가 없는 나라
세우라는
어린이들의 아우성 소리
들리지 않느냐?

순이야, 돌이야,
바다로 오너라!
갈매기처럼
바다를 읽으며
초록빛
푸른 가슴을 키워 보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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