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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스타일 인테리어

리피 스타일 인테리어

: 대한민국에서 감각 좋기로 소문난 리빙 피플 33인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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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738g | 152*210*22mm
ISBN13 9788964562154
ISBN10 89645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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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레몬트리Lemontree〉 편집부
당신은 리빙 피플입니까?
나와 내 주변의 라이프스타일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리빙 피플이라 부릅니다. 〈레몬트리〉 매거진에는 리빙 피플들의 ‘리얼 라이프’가 등장합니다. 아름다운 집, 정갈한 밥상, 예쁜 숍, 고심해서 고른 물건. 나와는 다른 취향을 가진 이들의 리얼 라이프를 들여다보며 스타일리시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매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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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집을 꾸민 콘셉트가 무어냐고 묻자, 대단한 미사여구나 어려운 디자인적 용어 대신 ‘햇살이 잘 드는 집’이라는 담백한 대답이 돌아왔다. _ aA디자인뮤지엄 김명한 대표의 집 중에서

건물을 설계한다는 조직적 행위에서 길과 길의 만남, 이야기의 만남을 상상하는 것은 참으로 그다운 일이 아닌가. 꼭대기 층 그의 사무실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여럿 발견할 수 있다. _ 건축가 오영욱의 오피스 중에서

“집을 둘러보는 내내 만약 내가 이 집에 산다면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했습니다. 1930년대 당시 사람들의 삶에 맞게 지어진 도심형 한옥이기에, 저 또한 이 집을 현대인들이 살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싶었거든요.” _ 디자이너 양태오의 집 중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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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에게도 집에 손을 손댄다는 건 살면서 여러 번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고심의 흔적들이 보인다. 남의 집들을 보며, 나와는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의 관심사까지도 마음 열어 구경해주면 기쁘겠다. 덮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덮고도 뭔가 남는 책, 정보를 취하는 집이 아니라 감흥을 함께하는 그런 집들이기를. 생각하게 하는 집, 아이디어를 얻는 집, 영감을 주는 집, 정돈의 욕구를 자극하는 집, 뭐든 하나씩 자극하는 집이기를 바란다.
안지선 (〈레몬트리〉편집장)
인간은 누구나 정해진 시간을 살기에 모든 일에 같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고 이 책에 등장한 33인의 리빙 피플에게도 그것은 마찬가지였을 게다. 자신의 유한한 시간을 남들이 쉽게 알아보는 물건 대신 집에 투자하는 이들은 근본적으로 오롯이 삶의 중심에 자신을 올려둔 게 아닐까. 유한한 삶에서 나라는 중심을 잡고 싶은 이들에게도 이 책이 좋은 사례집이 될 것이라 믿는다. 무엇보다 집에 대한 관심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 귀 기울이는 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홍주희 (〈레몬트리〉 인테리어&리빙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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