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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양심

내 아이의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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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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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14g | 152*225*17mm
ISBN13 9788925555898
ISBN10 892555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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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러시워스 키더(Rushworth M. Kidder)
기업, 정부부처, 교육기관,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인성함양 및 교육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조직인 세계윤리연구소의 창립자이자 대표이다. 그는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또 인생의 매순간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일을 자신의 소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애머스트대학을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윤리기구 창립 이전에는〈더 모니터〉에서 외신기자, 기획편집자로 근무했다. 국제 윤리에서 미래 예측까지 다양한 주제로 10여 권의 저서를 출간한 작가이기도 한 그는《E. E. 커밍스: 시詩 입문》으로 해설문학상을 받았다.

1995년에 출간한《선한 사람은 어떻게 어려운 결정을 내릴까How Good People Make Tough Choices》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으로부터 “혁신적인 개인의 행동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큰 책”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2011년에는《내 아이의 양심》으로 전문가들이 부모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서에만 수여하는 ‘전미 양육 출판상National Parenting Publications Awards, NAPPA’을 수상하였다.

찰스 스튜어트 모트 재단의 이사이며 PPS ‘종교와 윤리 뉴스 위클리’라는 프로그램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오프라 매거진〉에서 매달 윤리 섹션의 패널로,〈로스앤젤레스 타임스〉〈시카고 트리뷴〉〈보스턴 글로브〉등에서 논평 기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자 : 김아영
경희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재학 중 인간의 심리와 정신세계에 깊이 흥미를 느껴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 다시 입학했고, 졸업 후 막연히 꿈꾸던 번역의 길에 들어섰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으로 기획 및 번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디자인 전문잡지 지콜론(G:)에서 디자인과 심리를 접목한 칼럼을 연재했다. 직접 기획하고 번역한 책으로는《문학 속에서 고양이를 만나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어떻게 공부할 것인가》《그 남자, 좋은 간호사》《확신의 힘》《제대로 살아야 하는 이유》《이랬다, 저랬다, 내 마음이 왜 이러지》《내 아이를 위한 브레인 코칭》《엄마의 자존감》《우리 아이의 머릿속》《내 아이를 위한 7가지 인생기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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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품 선글라스를 쓴 참가자들은 진품을 썼던 참가자보다 진정성을 덜 느끼며, 자기 소외를 더 많이 느꼈다고 답했다. 이 실험은 부모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우리는 간혹 아이들이 가짜 브랜드 청바지를 입고, 길거리에서 산 짝퉁 가방을 자랑하며 싸구려 모조품 지갑을 들고 다녀도, 외모에 신경 쓸 나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이 아이의 도덕성에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다. -24~25쪽

아이들은 중학교에 들어갈 때쯤 되면 윤리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어린아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윤리적인 가치에서 등을 돌렸다는 것을 자신이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라는 증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자유를 위해 옳고 그름에 대한 가치 기준을 깨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도덕적 용기일지도 모른다는 위험한 생각을 할 수도 있다. -31쪽

아이를 양육할 때 빠지기 쉬운 유혹은 다음과 같은 이분법적 사고다. “부모 노릇을 택하거나 도의를 택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동시에 둘을 선택할 수는 없다.” (…) -45쪽

이 가치들(책임감, 정직, 존중, 동정심, 공정성)이 전 세계에 걸쳐 보편적이라는 사실은 ‘윤리란 무엇인가’라는 아주 골치 아픈 질문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즉 이 가치들에 토대를 두면 (…) 윤리란 정직, 책임감, 존중, 공정성, 동정심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57~58쪽

직원은 양해를 구하더니, 다섯 살 이하의 아이는 온탕에 들어갈 수 없다는 표지판을 가리키며 아이가 탕 밖으로 완전히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 직원은 자리를 떠났다. 그런 후 아이 엄마는 아들에게, 주변에 아무도 없으니 다시 물에 발을 담그도 앉아도 괜찮을 거라고 말했다. 아이는 온탕 쪽으로 가다가 잠시 뒤를 돌아봤다. “그 아저씨가 다시 오면 뭐라고 말해야 돼요?” “다섯 살이라고 해.” 이 대목에서 체육관 안의 청중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65쪽

말이 안 되고 이사한 규칙이라 해도 규칙에 대한 일차적인 반응은 저항보다 순응이 되어야 한다. (…) 성인으로서, 특히 부모로서 안심하고 할 수 있는 행동은, 규칙을 지켜야 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규칙을 지키는 방향으로 해석하고 아이들도 이와 같이 행동하도록 이끄는 일이다. -72~73쪽

연구자들의 결론은 이렇다. “시간이 흘러도 부모와 자녀의 행동은 둘 다 비교적 한결같다. ‘한번 권위주의적이면 항상 권위주의적이다’라고 주장한다면 지나친 비약일지 몰라도, 연구에 따르면 부모들이 자녀의 어린 시절에 취했던 양육 방식은 고정된 채 일생동안 지속된다.” -94쪽

권위 있는 유형의 부모가 성공적인 이유는 단순히 아이들과 윤리에 대해 활발하게 이야기하기 때문이 아이다.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 이들이 더 건전한 도덕적 태도를 취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97쪽

도덕적 양육이란 말은 아이들이 이러한 직관에서 원치에 입각한 추론으로 옮겨가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하지는 우리는 먼저 우리 내부에 직관과 이성 사이의 긴장이 늘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몰아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117쪽

도덕적 용기는 (…) 어느 여름날 저녁에 물가에서 아무도 자기의 행동을 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어린아이일 때 배워야 한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든, 어른들이 먼저 도덕적 용기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기준을 세우며 도덕적 태도를 역설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결코 도덕적 용기를 배울 수 없다. 여기서 어른이 부모든 부모가 아니든 결과는 같다. -150쪽

한때 가까웠던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껍데기만 남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서로 솔직하게, 또 애정을 담아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179쪽

부모와 자녀는 도덕적 문제에 직면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가족생활을 정의하는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쌓아올린다. 가족사진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진 하나하나에는 짧은 이야기가 압축되어 들어 있다. (…) 많은 것을 말해주는 사진이나 깊은 반향을 일으키는 이야기는, 가족들이 “이 이야기의 교훈은 말야…”라고 말할 만큼 강력한 도덕적 내용을 담고 있다. -190쪽

짐의 이야기는 도덕적 선택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감정에 직면했을 때 부모들이 어떻게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내 친구는 이것을 ‘평온한 눈썹 접근법’이라고 부른다. 그는 감동하지 않고 무관심해 보이는 양육 방식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은 묵묵한 유형의 양육 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대화가 좀 삐걱거리더라도 얼굴에 드러내지 않고 주의 깊게 들어주는 일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255쪽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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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일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가정 안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살아있는 삶의 언어를 통해 도덕적 가치를 심어준다면, 미래는 좀 더 공정하고 윤리적인 사회가 될 것이다. 자녀를 올바른 신념과 도덕적 성품을 가진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꼭 읽을 것을 권한다.
- 상진아 (《행복한 놀이대화》《칭찬과 꾸중의 힘》저자, 아동심리상담전문가)

인생이라는 힘들고 긴 여정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줄 아는 곧은 성품의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진부한 이야기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다양한 도덕적 질문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 미셸 보바 (《도덕지능》《양육 솔루션》저자, 양육전문가)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할 수 있는 일화들이 흥미로워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다. 이 책은 부모와 전 연령대 아이들이 겪는 윤리적인 갈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도덕적 용기를 가진 아이로 기르는 방법을 제시한다.
- 패트릭 바셋 (전미 사립학교협회 회장)

‘이거 완전 내 이야기군!’ 부모라면 이 책을 읽고 하나같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아이를 키우면서 벌어질 수 있는 일상적인 사례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부모들은 이 책을 읽은 후에 자신감 있게 외칠 것이다. ‘나도 우리 아이를 윤리적으로 키울 수 있겠어!’
- 짐 레티그 (전미 도서관협회(ALA)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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