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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2

아일랜드 2

: 잠들지 않는 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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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2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55209
ISBN10 898375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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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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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인완
1976년생으로 만화 스토리 작가이다. 96년 만화잡지 <챔프>에『데자뷰』로 데뷔, 97년 만화잡지 <영챔프>에『아일랜드』를 연재하면서 한국 만화계에 환타지 호러 신드롬을 일으켰다. 현재 6권까지 나온 만화『아일랜드』는 인터넷상에 수많은 팬클럽과 홈페이지를 갖고 있을 만큼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박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99년 겨울 한국 만화 스토리 작가로서 최초로『The Fools』라는 환타지 만화로 일본에 진출하였다. 현재 일본 최고의 만화 출판사인 소학관에『신암행어사』라는 환타지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서울 시립 청소년 문화센터 하자(HAJA) 만화스토리부 강사, 나우누리 만화 스토리 동호회 시삽, 콘텐츠 프로덕션 '놀다' 멤버로도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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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 휘파람을 불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뭔데?'
'반 말이야. 쓰러진 이유가 혹시...... 이 꽃들 때문이 아닐까? 그러니까 꽃가루 알러지. 심한 사람은 쓰러질 수도 있다니까.'
미호는 요한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깔깔대기 시작했다.
'반이? 그 인간이 꽃가루 알러지라고? 그 살벌한 살인마의 약점이 꽃가루라는 말이니? 차라리 머리털이라면 믿겠다.'
'그렇지. 그냥 말해 본 거야.'
요한이 쉽게 자신의 생각을 접어버리자 미호는 반대로 웃음을 멈추고 그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사실 틀린 추리라고는 할 수 없었다. 어제 상황에서 이전과 다른 것이라곤 집 안을 가득 채운 꽃 외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 말고는 반이 쓰러질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
-------중략-------
양치하듯 물로 입을 헹구어낸 요한은 겁먹은 눈빛으로 미호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저...... 누가 이걸 다 먹었다고? 반이?'
'그래. 뭐가 잘못됐어?'
'여, 역시 대단한 사람이야. 이런 음식은 누나를 아주아주 사랑하는 사람이거나 특이한 취향을 가진 외계인이거나 영적 능력이 대단해서 모든 것을 초월한 사람만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 p.264-266
"네…… 화산이 터지기 전에 무장한 시민들과 군부대와의 마찰이 시청 앞에 서 있었습니다. 총을 겨누고 대치상황이 벌어지는 중앙에 요한 도련님 비슷한 남자가 서 있긴 했지만, 워낙 화면을 멀리 잡아서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화산이 터지고 방송도 화산 폭발 상황만 중계하느라……."

요한이다. 틀림없었다. 시간은 스님과 약속한 1시를 훨씬 넘긴 상태였고, 무장한 시민군들은 계획대로 시청 앞으로 진출했을 것이었다. 요한은 미호를 기다리다 끝내 미호가 나타나지 않자 그들을 막아 보려는 마음에 따라서 그곳까지 간 것임에 틀림없다.

"도, 돌려요!"
"네?"
"헬기를 돌리란 말이에요. 요한을 데려와야 해요. 시청 앞에 있는 건 요한이 틀림없단 말이에요!"
"그렇지만, 이 상황 속에서 요한 도련님을 구해 내기가…… 이미 그곳은 용암이……."

노인이 걱정하는 것도 당연했다. 시청 앞은 한라산 맞은편이었다. 용암이 덮지 않았다 할지라도 가스로 인해 헬기가 뜨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렇지만 미호는 요한을 버리고 혼자 도망갈 수 없었다.
--- p. 233
"네…… 화산이 터지기 전에 무장한 시민들과 군부대와의 마찰이 시청 앞에 서 있었습니다. 총을 겨누고 대치상황이 벌어지는 중앙에 요한 도련님 비슷한 남자가 서 있긴 했지만, 워낙 화면을 멀리 잡아서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화산이 터지고 방송도 화산 폭발 상황만 중계하느라……."

요한이다. 틀림없었다. 시간은 스님과 약속한 1시를 훨씬 넘긴 상태였고, 무장한 시민군들은 계획대로 시청 앞으로 진출했을 것이었다. 요한은 미호를 기다리다 끝내 미호가 나타나지 않자 그들을 막아 보려는 마음에 따라서 그곳까지 간 것임에 틀림없다.

"도, 돌려요!"
"네?"
"헬기를 돌리란 말이에요. 요한을 데려와야 해요. 시청 앞에 있는 건 요한이 틀림없단 말이에요!"
"그렇지만, 이 상황 속에서 요한 도련님을 구해 내기가…… 이미 그곳은 용암이……."

노인이 걱정하는 것도 당연했다. 시청 앞은 한라산 맞은편이었다. 용암이 덮지 않았다 할지라도 가스로 인해 헬기가 뜨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렇지만 미호는 요한을 버리고 혼자 도망갈 수 없었다.
--- p.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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