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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먹는 여섯 가지 방법

수박을 먹는 여섯 가지 방법

실천문학의 시집(실천시선)이동
루어칭 저 / 김태성 역 | 실천문학사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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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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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30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9203990
ISBN10 893920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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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태성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한성문화연구소 대표이며 번역작가, 호서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胡雪巖』『나는 제멋대로야』『紅頂商人』『중국사 뒷이야기』등이 있다.
저자 : 루어칭
湖南 湘潭人. 1949년 山東省 靑島에서 출생. 臺灣 輔仁大學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애틀 워싱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臺灣國立師範大學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만 최초로 포스트모더니즘 이론서를 출간하여 시뿐만 아니라 그림과 서예 분야를 포함한 대만 포스트모더니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집으로 『수박을 먹는 방법』『捉賊記』『神洲豪俠傳』등이 있고, 미국, 영국, 일본 등에 번역시집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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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 수박의 혈통

수박을 운석으로 오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수박별은, 아무런 상관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래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지구가 별의 일종이라는 것을
따라서 역시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수박에게 별의 혈통이 있다는 것을

왜냐하면, 수박과 지구에겐
부모 자녀의 관계가 있을 뿐 아니라
형제자매의 감정도 있고 - 그러한 감정은
달과 태양 태양과 우리 우리와 달의 관계와
같기, 때문이다

넷째 - 수박의 본적

우리는 지금 지구 바깥에서 살고 있다, 틀림없이
틀림없이, 그들은 수박 안에 살고 있다
우리는 동분서주하면서 두꺼운 낯가죽으로
밖에서 살고 싶어, 빛을 어둠으로 소모시켜
우리를 에워싼다,
차갑지만 따스함을 갈구하는 우리를 에워싼다

그들은 한 가지 일념으로 좌선하고 있다
안에서는 어둠을 구체적이면서도 냉졍한 열정으로 빚어내어
끊임없이 자아의 충실과 자아의 발전을 찾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끝내 면치 못할 것이다
지구 안으로 밀려들어올 것을
그리고 그들은 늦든 이르든 간에, 결국엔 수박 밖으로 쪼개고 나올 것이다
---pp.7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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