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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에서 만나요

삼거리에서 만나요

: 말이 통하지 않아도 괜찮아! 용감한 10인의 38개국 여행 이야기

리뷰 총점8.9 리뷰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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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50g | 153*210*30mm
ISBN13 9791186375051
ISBN10 118637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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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저자 : 강석환
네이버에서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5년째 여행 분야 파워블로거로 선정되었다. 사각형 책상을 바라보기가 식상해질 때쯤, 사표를 던지고 둥근 지구를 걷곤 한다. 길에서 보고, 느끼고, 채운 것들을 블로그에 공유하고 있다. 가끔 KBS 여행 프로그램에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한다.

저자 : 김문환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통해 여행기와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여행사에서 동남아시아 상품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다. 직접 떠나기보다는 여행 상품을 기획하여 여행자들의 여정을 돕는 일을 주로 하고 있지만, ‘여행은 마음을 먹었을 때 망설임 없이 떠나야 하며, 목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뚜렷한 여행관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앙코르와트, 지금 이 순간이 있다.

저자 : 김인문
1년에 한 번은 꼭 해외여행을 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학생 때는 방학을 이용해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는 휴가나 연휴를 이용해서 7년 동안 이 목표를 지켜왔다. 어디로 여행을 가느냐보다는 어떻게 여행을 가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글 쓰는 것이 좋아 여행의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네이버에서 여행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은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행을 통해 느낀 감정들을 공유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자 : 김현수
남들은 20대에 시작한다는 해외여행을 30대에야 시작했다. 까다로운 식성 때문에, 맛집 소개를 위해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다. 각종 매체에 음식 칼럼을 쓰다가, 맛있는 음식을 찾아 여행을 떠난 것이 계기가 되어 여행 블로거가 되었다. 디자인과 사진을 전공했고 늘 일상 탈출을 꿈꾸며 가끔 훌쩍 여행을 떠난다. 시원한 나마비루가 마시고 싶어 무작정 일본행 항공권을 끊는 식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후로 야근을 할지라도 여행이 즐겁다. 현재는 잡지사에 근무하며 여행 칼럼을 쓰고 있고, 프리랜서 디자이너도 겸하고 있다.

저자 : 오화준
현재 관광경영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다. 대학생의 특권인 젊음과 시간을 활용하여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여행에서 만난 인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소중히 생각하고, 늘 마음에 간직한다. 여행을 계획하며 설레고, 여행을 하면서 행복해하고, 여행 후에는 블로그를 통해 여행기를 남기고 소통하며 즐거워한다. 빨간날 해외여행의 집필에 참여한 바 있다.

저자 : 윤성의
자꾸만 일상으로 녹아 들어가 진부해지고 남들과 닮아 가는 ‘어른병’에서 멀어지기 위한 치유책이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절대 반지를 구하러 이집트 룩소르로 떠났던 이야기에서부터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로 걸었던 이야기까지 다루며 여행기를 삶의 이야기로 차츰 넓혀가고 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설레는 여행자의 시선과 마음을 지키면서, 그렇게 다른 색깔을 지켜내면서.

저자 : 윤정인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홍보 담당자로 일해왔다. 첫 유럽 여행에서 여행의 매력에 눈을 뜬 후로 19개국 58개 도시를 누비고 다녔다. 어느 날은 더블린에서, 또 어느 날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베짱이 여행자 생활을 로망으로 간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빨간 날 해외여행, 퐁당 동유럽이 있다.

저자 : 윤주영
우연히 떠난 호주 여행을 시작으로, 약 10년 동안 50개국 150개 도시를 여행했다. 프리랜서 여행 가이드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여행사에서 동남아시아 상품 담당자로 일하고 있다.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기를 언제나 갈망했고, 이제는 혼자가 아닌 둘이 되어 같은 시각으로 새로운 세상을 찾아 다닌다. 시간이 지날수록 바래 가는 여행의 기억을 잊지 않고 남겨놓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다. 머릿속이 세계지도가 되는 그 날까지 여행을 멈추지 않을 생각이다.

저자 : 이상무
여행과 사진을 사랑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사진을 좋아하게 되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순박한 사람들이 있는 여행지를 좋아한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에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다음 뷰 ‘황금 펜’에 선정되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국제 사진 공모전 인물 부문에 입선하기도 했다.

저자 : 한가옥
여행 작가이자 트라이벌 퓨전 벨리 댄서. 전생에 고대 아라비아 사막에서 춤을 추던 유목민이라 믿고 있다. 오래 머무는 여행, 따뜻한 차, 모닥불을 좋아한다. 현재까지 30여 개국을 여행하였으며 콜롬비아에서 호스텔과 여행사를 운영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 중국산동성관광국, 트래블로, 싱글즈 등에서 콘텐츠 PD 및 여행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였다. 저서로 《바람 구두를 신다: 365 아라비안 데이즈》가 있다. 지금은 하드코어 남미 생활기 출간을 준비하며 인도의 한 마을에서 전통 춤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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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갔다가 또 놀러 올게. 너랑 너무 재미있었어. 또 만나자!”
“아니, 또 오겠다고 하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않아. 누나도 그렇겠지. 나도 그쯤은 알아.”
고개를 젓는 후안에게 나는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었다. 배낭을 메고 마리아와 악수를 나눈 후 대문을 나서자 갑자기 후안이 두 팔을 높이 흔들었다.
“잘 가, 누나! 아디오스!”
그는 온몸을 흔들며 큰 소리로 외쳤다. ‘아디오스’는 두 번 다시 만나기 힘들 때 하는, 영원한 작별의 말이다. 나는 한 번도 그런 인사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본문 153쪽

그녀는 나를 ‘주몽’이라고 부르고 싶단다. 한국 드라마를 무척 좋아해서 주인공 주몽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며, 당장 주몽은 못 만나지만 한국 남자를 알고 싶은데 얼마나 타슈켄트에 머물 거냐고 묻는다. 그녀의 쩌렁쩌렁한 목소리에 다른 직원들이 검색대 주변을 에워쌌다. 그녀는 내가 남자 친구라도 되는 양 나를 한국에서 온 ‘주몽’이라고 소개했다. -본문 273쪽

나는 얼이 빠질 지경이었다. 너무 몰아붙이는 통에 점점 지쳐서 울고 싶은 심정이 되었다. 결국 나는 조심스레, 정말 고맙지만 스페인어를 할 줄 몰라서 아까부터 뭐라고 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울먹일 듯한 나의 말에 그들은 크게 당황했다.
“아... 우리 지금까지 영어로 말하고 있었는데?” -본문 126쪽

식당의 메뉴에 각종 재료들이 나열되어 있는 걸 보니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해서 주문해야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영어는 물론 한국 어로도 도대체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재료들로 가득했다. 어제 호텔에서 체크인을 할 때부터 직원은 나의, 나는 직원의 영어를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니 지금 상황에서 정확한 영어로 재료를 하나하나 물어가며 엄선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때 식당 종업원과 눈이 마주쳤다. 어차피 베트남에 온 이상 쌀국수는 먹어야겠고, 그냥 들이대기로 했다.
“코리안 스타일, 플리즈!”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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