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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읽는 아들러 심리학

회사에서 읽는 아들러 심리학

: 출근이 괴로운 직장인을 위한 인간관계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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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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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64g | 140*205*20mm
ISBN13 9791155780565
ISBN10 115578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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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기 회사의 가장 높은 사람인 사장을 칭찬한 적이 있습니까? 어느 날 복도를 걸어가는데 맞은편에서 사장이 걸어오고 있었다고 해봅시다. 당신은 사장과 눈길이 마주치면서 인사를 주고받습니다. 실적을 올리고 수익을 잘 내고 있던 회사는 마침 결산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사장이 경영 수완을 발휘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이때 당신이라면 사장을 칭찬하겠습니까? 이렇게 칭찬하면 사장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우선 놀랄 것입니다. 심지어 화를 낼지도 모릅니다. “버릇없는 놈이군! 너한테 칭찬받을 이유가 어디에 있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 예에서도 알 수 있듯 처지가 낮은 사람이 윗사람을 칭찬하지 않습니다. 부하직원은 상사를 칭찬하지 않지요. 학생이 선생을 칭찬하는 일도 없습니다. ‘칭찬’이라는 행위는 어디까지나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입니다. 칭찬하는 행위 이면에는 이러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_27~28쪽

용기를 준다는 것은 ‘상대가 자기 힘으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입니다. 핵심은 어디까지나 ‘자기 힘’으로 해야 한다는 데 있습니다. 다시 말해 상대가 자주적으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상대를 컨트롤하려는 것은 컨트롤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나 진배없습니다. 컨트롤은 용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꺾는 일’이 됩니다. _37쪽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하직원에게 용기를 줌으로써 직원은 자립적이고 자율적으로 행동에 나설 수 있겠지요.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은 항상 눈앞을 가로막는 벽을 뛰어넘는 일과도 같습니다. 용기가 있는 사람은 그 벽 앞에서 기죽는 일 없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합니다. 그러나 용기가 없는 사람은 ‘할 수 없는 구실’을 찾아내어 변명을 늘어놓으며 도망을 가겠지요. 과제를 내던져버리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엔진을 부르릉 걸 수 있는 사람, 눈앞에 버티고 있는 장애물을 뛰어넘고자 대결하는 사람을 키우기 위해 직장 상사가 할 수 있는 일은 부하직원에게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_51~52쪽

‘당신은 우수하다’, ‘당신은 이렇게 해야 한다’ 같은 유you 메시지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이며 차가운 인상을 줍니다. 객관적인 평가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겠지요. 유 메시지는 ‘칭찬’과 ‘질책’에 가까운 것이 되기 쉽습니다. 한편, ‘감동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기쁘다’ 같은 아이i, 메시지는 대등한 시선에서 나온 표현으로 따뜻한 인상을 줍니다. 주관적이고 감성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 훅 파고듭니다. _73쪽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부하직원이 이렇게 물으면 우선 앵무새처럼 똑같이 질문을 돌려줍니다. “자네는 어떻게 하고 싶은가?” 하고 말이지요. 무엇보다 먼저 부하직원의 의사를 물어야 합니다. 그 대목에서 답을 말해주어서는 안 됩니다. ‘자네는 어떻게 하고 싶은가?’는 ‘가르치지 않는’ 부하육성의 가장 기본적인 스킬에 해당합니다. (…) 이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은 금기라는 점입니다. ‘어떻게 하고 싶지?’라는 말은 ‘부하직원의 의사’를 확인하는 질문입니다. 직원은 이에 대한 답을 생각함으로써 머리를 쓰는 동시에 뜻을 굳힙니다. ‘나는 이렇게 하고 싶어!’라는 뜻을 굳힘으로써 자주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것입니다. 한편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질문을 받은 부하직원은 순간적으로 ‘해답 찾기’에 나섭니다. ‘이렇게 말하면 상사가 좋아하겠지’, ‘이런 말을 하면 야단을 맞겠지’ 등등 부하직원은 자주성이나 책임감과는 정반대되는 ‘의존’이나 ‘책임 회피’ 모드로 옮아갑니다. _113~114쪽

자연스러운 결말을 지속적으로 체험하게 하면 아무래도 부하직원들은 실패를 경험할 기회가 늘어납니다. 그러면 상사는 불안해지기 쉽습니다. ‘더 이상 실패를 방관할 수 없다.’ 이런 마음에서 다시 참견이나 돌봄의 상태로 되돌아가기도 합니다. 이 대목에서 한 가지 생각해볼 만한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실패를 줄인다고 과연 성공이 늘어날까’라는 근본적인 물음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분명 그럴 것입니다. (…) 연구개발이나 영업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는 심리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해 ‘실패를 줄이면 성공도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현장에서 실패를 줄이려고 하면 심리적 요인에 의해 위축되어 도전 자체가 줄어듭니다. (…) 직장에서 상사가 “실패하지 마! 확률을 올리란 말이야!”라고 지시하면 부하직원은 바로 위축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상사의 의중과는 반대로 도전 자체를 하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성공확률도 떨어지겠지요. _145~147쪽

매출 실적이 계속 떨어져 밤낮으로 고민에 시달리는 상사가 있다고 합시다. 한편, 부하직원이 실적이 낮은 것을 알면서도 느긋하게 맛있는 식당을 찾아다니거나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당연히 상사는 점점 더 애가 타들어갑니다. 그러나 아무리 상사라고 해도 부하직원의 감정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하려 들면 인간관계가 틀어질 것입니다.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라고 해도 상대방과 자신의 기분을 분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감정에 관한 과제의 분리입니다. _203~204쪽

지배와 영합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정반대처럼 보이지만 실은 동일한 사고방식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앞면이 되었다가 뒷면이 될 뿐입니다. 지배와 영합에 빠져버리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 답은 경계선을 긋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인간관계에서 넘어서는 안 될 경계선을 그어놓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를 지배하거나 상대의 지배를 허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상대방과의 관계 속에서 경계선을 또렷하게 그어놓아야 합니다. 상대방의 과제에 함부로 끼어드는 일을 그만두고, 또 상대방이 자신의 과제에 무턱대고 개입하는 것에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감정’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경계선을 긋는 일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비록 미움을 받거나 뒤에서 험담을 들어도 상대방의 감정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뒷말이나 부정적 감정에 자신이 지배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_212~213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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