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5년 04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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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364g | 140*205*20mm |
ISBN13 | 9791155780565 |
ISBN10 | 1155780566 |
발행일 | 2015년 04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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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364g | 140*205*20mm |
ISBN13 | 9791155780565 |
ISBN10 | 1155780566 |
머리말 --지금이야말로 아들러의 가르침을 기업 경영에 활용할 때 ‘상식을 뒤엎는’ 아들러 심리학 1장 칭찬은 독이다 당신이라면 사장을 칭찬하겠습니까? 당신이라면 채소를 먹지 않는 아이를 칭찬하겠습니까? 당신이라면 성취율 60%인 부하를 칭찬하겠습니까? ‘칭찬’과 ‘용기 부여’는 어떻게 다를까? ‘칭찬’은 ‘중독환자’를 만들어낸다?! 2장 혼내서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스스로 잘하려고 노력한다 ‘꾸짖지 않고 용기를 북돋는 방법’ 용기를 주는 만능 기술 ‘I 메시지’ ‘범인 찾기’와 ‘뭇매 때리기’의 폐해 피드백과 피드포워드 3장 가르치려 들면 의욕만 잃는다 지시를 하기 때문에 지시를 기다린다 기본은 ‘공백’과 ‘지원 응수’ 정례면담이라는 ‘자리’를 만든다 ‘자네는 어떻게 하고 싶은가?’라고 앵무새처럼 묻는다 고민하는 부하직원에게 힌트를 주는 ‘리소스 보급’ 4장 ‘자연스러운 결말’을 체험하게 한다 사람은 체험을 통해서만 배운다 ‘자연스러운 결말’이란 무엇인가 듣기 싫은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성공을 늘리고 싶다면 실패를 늘려라 ‘신용’이 아니라 ‘신뢰’가 중요하다 5장 ‘논리적 결말’ 을 체험하게 한다 식사 시간에 늦게 온다면 빈정거림과 꾸짖음은 ‘벌’이 된다 관련 없는 결말도 벌이 된다 ‘담당자 교체’라는 논리적 결말 ‘인사고과에 반영한다’의 논리적 결말 6장 과제의 분리와 경계선 긋기 인간관계의 기본은 ‘경계선을 긋는 것’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은 누구일까’를 생각한다 ‘감정’에 관해서도 과제를 분리한다 부하직원을 지배해도 안 되고 영합해도 안 된다 상사의 할 일은 환경을 만드는 일 맺음말 |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 회사에서 인간관계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사람이 다 다르니 어쩔 수 없다고 자위하지만, 그것도 해결책은 아니었다.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다.
일반적으로 심리학자 하면 프로이트나 융을 떠올린다. 프로이트나 융에 비해 인지도는 낮지만, 이들과 함께 3대 심리학자로 꼽히는 이가 있다. 알프레드 아들러. 그의 이론은 대인관계 방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주었다. 이 책의 저자 오구라 히로시는 이 이론을 적용하여 인재육성에 활용했다. 그래서 나온 책이 <회사에서 읽는 아들러 심리학>이다.
이 책의 인재육성법은 세 가지다. 칭찬하지 않는다. 꾸짖지 않는다. 가르치지 않는다. 그럼 왜 칭찬도, 꾸짖지도 가르치지도 말아야 하는가? 칭찬은 상하관계에서 발생한다. 수평관계에서 칭찬하지 않는다. 사장이 잘한 걸 사원이 칭찬하던가? 또한, 꾸짖었을 때 달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 그것보다는 대등한 시선에서 용기를 주는 게 필요하다. 또한, 가르침보다는 경험을 통해 배우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직원의 실수로 회사가 손해를 입혔다 하자. '도대체 피해가 얼마인 줄 아느냐?' '다 책임져라'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해야지 그것도 모르면 어떡하느냐?' 등으로 해당직원을 깔아뭉갠다. 이럴 때 꾸짖지도 가르치지도 말아야 한다. 본인 스스로 논리적 결말을 체험하게 하면 된다. 그리고 용기를 주는 말을 붙이는 게 다다. 그것으로 끝이다. 아들러 이론에 따르면 칭찬은 독이고, 꾸짖음은 벌이란 생각을 주고, 가르치려 들면 의욕만 잃는다. 격려도 질책도 가르침도 필요 없다. 단지, 용기만 주면 된다.
당신의 말이 용기를 주는가 아니면 꺽는가?
용기를 꺾을 때는 미리 결론을 정해놓고 이야기한다. '그러면 안 돼. ~같은 문제가 생기잖아'와 같은 말은 미리 정해놓은 결론이다. 용기를 주는 방식은 주관적 느낌 전달과 질문이라는 형태를 취한다. '이런 관점에 주의를 기울이면 좋을지 몰라'라는 말은 미리 결론을 정해놓은 말이 아니다. 주관적 느낌의 전달에 불과하다. 더 나아가 질문을 덧붙인다. '어떻게 하면 좋을 것 같은가?' -65
그렇다. 같은 상황에 대해 약간의 말의 차이가 용기를 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것에 따라 결과는 180도 다르게 나타난다.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다.
아들러의 심리학이 약간은 낯설 수도 있다. 칭찬하고 꾸짖고 가르치는 기존 방식에 너무 익숙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존 방식으로 해결이 안 된다면 이 낯선 방식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상식을 뒤엎는 이 방식이 문제를 해결해 줄 테니까.
리뷰 - 회사에서 읽는 아들러 심리학
아들러 심리학의 열풍이 실로 대단하다.
어렴풋 한 기억으로는 13년 12월부터 서서히 시작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책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왜 그토록 열풍이 나오는지
이해가 갈만하다. 조금이라도 그 책을 읽었다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말은 많은 이에게 영향을 준 문구다.
우리의 삶 속에서 칭찬은 이제 일상화가 되었다고 해도 무관할 정도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진작에 봤더라면 최소한 나의 아이들에게 칭찬을 자제했을텐데...
칭찬은 상하관계를 전제한다
나의 직장생활, 삶들을 돌아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문구다.
윗 사람은 아랫사람을 칭찬할지언정, 아랫 사람이 윗사람을 칭찬은 거의 없다.
이미 대한민국의 모든 관계는 수직관계이다.
이제 그 관계를 수평적 관계로 변화하려는 움직임이 꿈틀거리고 있다.
수직관계의 문제점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선진국의 문화를 배워야 한다 주장하지만 정작 중요한 기본적인 것들은 그 배움에서
항상 배제가 되고 있다.
본 서 회사에서 읽는 아들러 심리학은 총 6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칭찬은 독이다
CHAPTER 2 혼내서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CHAPTER 3 가르치려 들면 의욕만 잃는다
CHAPTER 4 '자연스러운 결말'을 체험하게 한다
CHAPTER 5 '논리적 결말'을 체험하게 한다
CHAPTER 6 과제의 분리와 경계선 긋기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얘기한다
사람이 사람을 컨트롤하려 들면 신뢰관계는 무너지게 마련이다.
칭찬이 아닌 용기를 주는 일 본 서를 본 사람이라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라는 조직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가정에서 내 아이에게 칭찬 보다는 용기를 주는 말을
통해 아이의 자립심을 키워주는데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부하 육성의 핵심 ' 칭찬하지 않기' '꾸짓지 않기' '가르치지 않기' 를 가슴에 새겨보도록 해야겠다.
부하 육성 보다는 내 아이가 스스로 커가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내 다짐을 꼭 잊지 않고 실천하도록 하자.... !!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3,6,9법칙을 흔히 이야기하곤 합니다. 3개월,6개월,9개월,3년,6년,9년차에 고비가 찾아온다는 뜻입니다.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많이 익숙해짐에 따라 권태기가 찾아오는 시기를 일컫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엔 정말 출근이 괴롭습니다. 어쩌면 퇴사의 갈림길에 놓였던 저도 그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냥 직장이들이라면 으레 겪는 일이라고 치부하기엔 뭔가 원인을 찾고자 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퇴사의 의지가 굉장히 굳건했습니다. 뭔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도 마음에 안 들고, 직장 복지 제도 또한 불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는 왜 그런 무모한 일을 하려고 하냐면서 말리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갈등이 계속되자 내가 왜 퇴사를 하고자 하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싶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이 직원간의 갈등이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기에 큰 문제는 없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업무 분담 문제와 상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지 않자 심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에서 어느 정도 해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누군가의 상사가 되기 마련인데 어떤 상사가 되면 좋다고 가르쳐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가장 범하기 쉬운 것이 후임과 잘 지내기 위해 칭찬 요법을 쓰는 경우라고 합니다. 본인이 좋은 상사가 되기 위해서는 후임이 스스로 일을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유태인 교육법에서도 아이에게 고기를 잡아주기 보다는 고기 낚는 방법을 가르쳐주라고 하였습니다. 혹여나 길을 헤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면 '마중물'을 이용하여 약간의 제안 정도에서 그쳐야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단순히 회사에서 적용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훗날 자녀 교육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팁들입니다. 특히 '논리적 결말'이란 부분은 본인에게 벌이 부과된다는 느낌 보다는 본인 행동에 대한 결과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방법입니다. 이제 이 책을 다 읽었기에 실천만이 남은 상황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저도 괜찮은 상사라는 이야기를 들을 날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