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그래픽 디자인 사용 설명서

그래픽 디자인 사용 설명서

디자인 라이브러리-08이동
이소요 공역 | 세미콜론 | 2015년 04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210
베스트
미술 top100 3주
정가
29,500
판매가
26,5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1154g | 187*245*30mm
ISBN13 9788983717214
ISBN10 89837172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드리안 쇼네시 Adrian Shaughnessy
디자이너이자 저술가이다. 1989년 디자인 스튜디오 인트로Intro를 공동 설립해 15년 동안 아트 디렉터로 일했다. 현재는 인트로를 떠나 쇼네시웍스ShaughnessyWorks를 운영하며 디자인과 아트 디렉팅, 편집에 대한 컨설팅 일을 하고 있다. 『영혼을 잃지 않는 디자이너 되기How to be a Graphic Designer Without Losing Your Soul』를 비롯해 다수의 책을 썼으며, 직접 디자인과 시각문화에 대한 책을 내는 유니트 에디션스Unit Editions를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디자인 잡지 《아이》, 《디자인 위크》, 《크리에이티브 리뷰》, 디자인 블로그 ‘디자인 옵서버’ 등에 글을 쓰고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강연도 하고 있다.
역자 : 전가경
그래픽 디자인 관련 글을 쓰고 강의를 한다. 사진책을 만드는 출판사 ‘사월의눈’을 운영한다. 지은 책으로 『세계의 아트디렉터 10』(안그라픽스, 2009)과 공저 『BB: 바젤에서 바우하우스까지』(PaTI, 2014)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반인이 좋은 디자인을 알아보게 하려면 인내심과 사교성, 요령, 허풍, 그리고 아주 가끔은 강제성을 동원해야 한다.

능력 있고, 일 잘하고, 책임감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고자 한다면, 클라이언트에게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며, 그 일을 어떻게 하는지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이건 정말 간단하지만, 또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는 게 문제다. 디자이너는 본능적이고 직관적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딱히 멈춰 서서 일부러 생각할 때가 거의 없다.

이 책이 행동 지침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면, 과연 무엇에 관한 책일까? 이 책은 그래픽 디자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효과적이고 개성 있는 작업을 하고 싶은 디자이너들을 위한 책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디자이너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디자이너들이 고달픈 표정으로 “책을 디자인하고 있어.”라고 말하면 그 고달픔엔 대개 자부심도 섞여 있다. 책을 디자인하는 것은 일종의 명예로운 훈장이다. 비록 단가가 높은 작업은 아니지만 디자이너로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일 중 하나다.

북 디자인은 그래픽 디자인의 중심이자 일종의 통과의례이기도 하다.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예상보다 늘 작업 시간이 더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디자이너들은 여전히 책을 디자인하겠다고 줄을 선다.

문서로 작성된 의뢰서는 필수다. 돈에 관한 부분과 세부 일정을 항목별로 제안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구두로 진행된 의뢰 내용을 다시 한 번 기술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만큼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클라이언트를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 스스로 클라이언트가 되어 보는 것이다.

클라이언트를 희생시키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는 생각은 수많은 갈등과 관계 단절의 요인이 된다. 물론 디자이너의 디자인 행위에는 ‘자족’이라는 요소가 분명히 있다.

작가를 가장 무례하게 대하는 방식은, 그들에게 작업 의뢰를 해 놓고선 그들이 막상 완성된 것을 보여 줄 때 뭔가 다른 것이 또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경우다. 명료하고 자세한 작업 의뢰를 싫어하는 작가는 없다. 하지만 결과물이 완성된 ‘후’에야 자세한 의뢰를 하는 건 이들을 분개하게 만들 뿐이다.

스티븐 헬러의 간결한 정의가 더 마음에 든다. 헬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디자인을 대개 직접 하진 않지만 감독하거나 상담하고, 혹은 적어도 승인하는” 인물이라고 기술한다.

디자인 역사가와 비평가들 사이에서 ‘그래픽 작가’라는 용어는 스스로 내용을 생산하고 클라이언트의 후원 없이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들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디자이너는 좋은 편집자가 될 수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정리하고 구조화하는 디자이너의 능력은 유용한 기술이다.

디자이너들은 『펑키 비즈니스』의 저자들이 예상한 ‘직업이 사라진 미래(job-is-dead future)’에 잘 들어맞는다. 디자이너들은 수십 년간 안정적인 일자리와의 위태로운 관계를 즐겼다. 경제 성장의 시대에도 인력 과잉과 정리 해고는 항상 도사리고 있었다. 디자이너들이 1960년대부터 겪어 왔던 상황에 이 세상의 나머지 직업군도 이제 적응해야 한다.

모든 구인 광고가 적어도 2년 이상의 경력자를 요구하는데 …… 실력이 충분하다면 2년이라는 기간은 아무 상관이 없다. 오히려 2년 경력직이란 2류 디자이너를 원치 않는다는 것에 대한 암시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일자리 구하기의 첫 번째 규칙은 스스로를 2류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

어떤 디자이너에게 헬베티카는 모든 타이포그래피 과제에 대한 민주적이고도 합리적인 해결책이다. 또 어떤 이들에겐 권위주의와 무미건조한 분위기를 풍기는 문제의 글자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베티카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타이포그래피에서 막혔을 때 이들을 구원해 주는 유용한 대비책이다.

대부분의 마케팅 담당자들은 디자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없다. 마찬가지로 마케팅을 멸시하는 디자인 전문가들도 많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마케팅이 디자인을 통제한다. 마케팅은 전략과 기획을 담당하고, 디자인은 직관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클라이언트는 전략을 위해 기꺼이 금전적 대가를 지불하지만, 직관에 대해서는 좀처럼 돈을 쓰려 하지 않는다.

디자이너의 주된 목표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면, 그 목표는 결코 달성할 수 없다. 디자이너가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은 뛰어난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뛰어난 디자이너가 되려면 디자인 그 자체에 야망과 포부를 전부 걸어야 한다.

타이포그래피의 핵심에는 엄청난 역설이 존재한다. 좋은 타이포그래피는 눈에 띄지 않아야 한다는 것. 하지만 우리가 타이포그래피에 요구하는 것은 대부분 독자의 주목을 끌고 망막을 흥분시키게 만들라는 것이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6,5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