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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알면 세상이 보일까?

돈을 알면 세상이 보일까?

청소년 지식수다-05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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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412g | 140*220*14mm
ISBN13 9791157231591
ISBN10 115723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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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알렉상드르 메사제
메사제는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지도 않았고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릴 만큼 부자도 아니다. 하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신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메사제는 생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일찍 깨달았다. 작가가 되기 전에는 금융업계에서 잠깐 근무했던 적도 있지만 많은 돈을 벌지는 못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책과 인류 사회학 분야의 글을 써서 번 돈으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
그림 : 파코
파코는 프랑스의 만화가 파스칼 돌링 카터의 필명이다. 파코는 1967년 파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대부분을 파리에서 보냈다. 대학에서 2년간 법을 공부한 뒤 다시 4년간 미술을 전공했다. 만화전문출판사인 ‘위마노이드 아소시에Les Humanoides Associes’와 ‘방 두에스트Vents d'Ouest’에서 아트 디렉터로 활약했다. 파코는 이 책의 일러스트를 맡게 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기억을 아무리 더듬어 봐도 내게는 돈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단 하나도 없다. 돈에 대한 책의 삽화를 그리기로 결심한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역자 : 김보희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대사관, ARKO 한국창작음악제, KBS, 국제형사사법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통번역 활동을 해왔다. 현재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잡지《르몽드 디플로 마티크》의 번역 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감수자 : 노상채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이며 여행, 등산, 영화 감상을 즐긴다.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중앙도서관장을 지냈다. 현재 월드 비전World Vision 운영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시경제학》, 《화폐금융론》 등이 있고, 저서 중《속담 속의 경제학》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 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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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만드는 방법은 굉장히 흥미롭다. 컴퓨터로 어려운 암호 문제를 풀면 그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과정을 ‘채굴(mining)’ 혹은 ‘캔다(mine)’고 한다. 하지만 문제가 매우 어려워 코인을 얻는 일은 쉽지 않다. 또 개발자가 전 세계 총 생성량을 2100만 비트코인까지만 채굴할 수 있도록 제한했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무한정 벌 수는 없다.
--- p.21, 비트코인 Bitcoin

놀라운 사실은 한 국가의 정부가 화폐 위조에 직접 관여하거나 화폐 위조를 돕기도 한다는 점이다. 어떤 국가가 경쟁 국가의 경제를 무너뜨리고자 할 때 가장 쉬운 방법은 해당 경쟁국의 화폐를 위조해 배포하는 것이다. 시중에 화폐량이 늘어나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물건 값이 치솟는데 이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궁핍하게 만든다.
--- p.31, 위조 Counterfeit

역사적으로 볼 때 ‘달러’라는 말의 어원은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체코 보헤미아의 ‘성 요아힘스탈(St. Joachimsthal)’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세 말엽, 요아힘스탈 마을에서 은광이 발견되었다. 사람들은 마을에서 찍어 낸 돈을 마을의 이름에 따라 ‘요아힘스탈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자 사람들은 이 말을 짧게 줄여 ‘탈러’라고 불렀다.
--- p.47, 달러 Dollar

프로이트에 따르면 재산 축적을 향한 강렬한 집착, 좀 더 부드럽게 말해 ‘돈에 대한 욕망’은 정신분석학에서 항문기라고 부르는 2세에서 4세 사이의 시기에 형성된다고 한다. 항문기란 아동이 배설을 참거나 배출하는 등 배변 활동을 조절하는 일을 배우는 데서 기쁨을 얻는 시기다.
--- p.68, 프로이트 Freud

일각에는 재벌가의 유산 상속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도 있다. 노력하지 않고 부모의 재산을 거저 물려받는 것이 건강한 문화인지 생각해 볼 지점은 분명히 있다. 실제로 수세기에 걸쳐 귀족과 부르주아들은 권력을 재생산하기 위한 도구로 유산 상속을 이용했다.
--- p.88, 유산 Heritage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해마다 세계의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한다. 소위 초특급 부자(Super-rich)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의 명단이다. 2010년 영예의 1위로 선정된 억만장자는 멕시코의 기업가인 카를로스 슬림(Carlos Slim)이었다. 카를로스는 통신사를 비롯한 여러 기업을 소유하고 있으며 약 535억 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p.128, 백만장자 Millionaire

물론 돈이 많은 사람이 권력을 가졌던 것은 물물 교환이 주된 경제 활동이었던 시대에도 존재하던 일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화폐가 발명되면서부터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의 힘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현대에는 화폐 제도가 점점 정교해지고 상업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돈의 힘은 곧 정치적 권력이 되었다.
--- p.140, 권력 Power

프랑스에서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프랑스 혁명 이전까지의 시기를 ‘앙시앙 레짐(Ancien Regime, 구체제)’이라고 부른다. 이 시기는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했던 때로 왕은 물론이고 사법부, 입법부 등 각 공직 분야에 물질만능주의가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었다. 심지어 당시 중요한 관직들은 인물의 됨됨이나 능력에 따라 임명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더 많은 재산을 가졌는가에 따라 임명되었다.
--- p.177, 물질만능주의 Ver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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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돈과 관련한 단편적인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위기, 은행, 금융 산업까지 아우르는 돈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속속들이 짚는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돈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경제와 돈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되길 소망한다.

노상채(조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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