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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보는 논리학

새롭게 보는 논리학

조지 노백 저 / 김진영 역 | 책벌레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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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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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299g | 153*224*20mm
ISBN13 9788989056034
ISBN10 8989056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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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진영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연세대 대학원 철학과를 수료.
저자 : 조지 노백
하버드대학 졸업. 1929년 대공황을 겪으면서 사회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고 급진화했다. 1933년 미국 사회주의 노동자당(Socialist Worker Party)에 가입, 1941년 이후에는 전국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널리 알려진 이 책(원제는 『맑스주의 논리학 입문(An Introduction to the Logic of Marxism)』)을 포함해 『유물론의 기원 Origins』『실용주의 대 맑스주의 Pragmatism Versus Marxism』『맑스주의 철학 논쟁 Polemics in Marxist Philosophy』『민주주의와 혁명 Democracy and Revolution』『휴머니즘과 사회주의 Humanism and Socialism』등 맑스주의 철학에 관한 많은 논문과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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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스는 다음과 같이 썼다. "로마 공화국은 현실적이었다. 그러나 그것을 대체한 로마 제국도 현실적이었다. 1789년에 프랑스 왕정은 비현실적인 것이 됐다. 즉, 그것은 모든 필연성을 강탈당했고 비이성적인 것이 돼서 프랑스 혁명에 의해 파괴돼야만 했다. 이 점에 대해 헤겔은 언제나 가장 열광적으로 이야기했다. 이 경우에 왕정은 비현실적이었고 프랑스 혁명은 현실적이었다. 그러므로 발전 과정에서 이전에 현실적이었던 모든 것은 비현실적으로 되며, 그 필연성ㆍ존재 권리ㆍ합리성을 상실한다."

"그리고 소멸해 가는 현실성 대신에 생존 능력이 있는 새로운 현실성이 등장한다. 만약 옛 것이 투쟁 없이 사멸할 만큼 영리하다면 평화적으로, 그렇지 않고 이 필연성에 대해 저항한다면 강제적으로 그렇게 된다. 이렇듯 헤겔주의자의 명제는 헤겔주의 변증법 그 자체를 통해 그 대립물로 변한다. 인간의 역사에서 현실적인 모든 것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비이성적인 것으로 변하고, 따라서 그 목적지에 의해 이미 비이성적이며 비이성적인 것에 의해 이미 오염돼 있다. 인간 정신에 들어 있는 이성적인 것이 아무리 현실적인 것처럼 보이는 현 상황과 모순된다 할지라도 그 이성적인 것은 모두 현실이 되기 마련이다. 헤겔적 사유 방법의 모든 법칙에 따라 '현실적인 모든 것은 이성적'이라는 명제는 다른 명제 속으로 용해되는 것이다. 즉,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당연히 소멸하기 마련이다.

자본주의는 한때 현실적이고 필연적인 사회 체제였다. 그것은 유력한 사회 조건과 생산력의 증가 때문에 탄생하지 않으면 안 됐다. 그것은 그 개선 행진 속에 이전의 모든 사회관계를 전복시키고 종속시켰으며, 결국 그것들을 대신하면서 전 세계로 확장됐다. 자본주의는 사회 속에 자신의 현실성과 이성을 확립하고 그 위력을 발휘하면서 역사적 실천을 통해 자신의 필연성과 불가피성을 입증했다.
--- pp.13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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