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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키팝 2
만화

크로키팝 2

서광현 원작 / 고진호 그림 | 학산문화사 | 2005년 08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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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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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22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973399
ISBN10 895297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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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더이상은 삼류 예술이 아니다!
'크로키팝' 작가 전격 인터뷰!!
만화! 더이상은 삼류 예술이 아니다!

'페이건즈'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원작자 서광현
'광마' '서유기 플러스 어게인'의 고진호
최강 콤비가 만들어내는 최고의 재미 '크로키팝' 작가 전격 인터뷰!!


# '광마'와 '서유기 플러스 어게인'이 완간된 후 2년 정도의 공백기간이 있었는데, 그동안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서광현(이하 서) - 그때 저는 '서유기 플러스 어게인'과 '페이건즈' 두 작품을 함께 진행하고 있었는데, 개인사정(건강과 그리고 +알파)로 인해 너무나 쉬고 싶었어요. 뭔가 제 스스토로 불을 껐다는 느낌이 컸습니다. '크로키팝'을 시작하면서 다시 불이 켜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굉장히 즐거워요^^ 몸은 더 좋질 않은데… 기분은 영 다르네요.

고진호(이하 고) - 백수였습니다. 나름대로 공부를 한답시고 이래저래 생각은 해봤지만 역시 백수에 가까웠죠^^; 하지만 일본에서의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나름대로 진취적인 미래를 위해서 화실 식구들과 아내를 고생시켰습니다. 그리고 PSP용 게임소프트인 '천지의 문' 게임캐릭터 작업도 했구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 만화 스토리 작가로는 특이하게 서광현 작가님은 연극으로 유명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원작자이시기도 한데요, 어떤 계기로 이 작품을 집필하시게 된 건가요?

서 - 계기라면 당연히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그 '짝사랑' 때문이겠죠^^ 누구에게나 있다지만 한사람 한사람에게는 그 사람만이 단 하나의 사랑이기에 전 저의 그 '하나'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저만의 그 사람은 저에게 공주 같았고, 저는 말 못하는 난장이 같았고… 그걸 모티브로 글을 쓰게 된 게 바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죠. 그걸 인터넷에 올린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 현재 격주간지 BOOKING에 연재되고 있는 '크로키팝'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해주신다면?

서 - 만화라는 문화는 굉장한 다양성을 보여주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화가치로서의 대접은 그다지 신통치 않다고 봐요. 그런 시각을 만화와 타 예술과의 대립이라는 설정으로 엮고, 이런 예술들의 가운데 서있는 주인공은 아무런 증오심이나 사심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자기 자신의 예술을 표현하는데 그 수단으로 만화를 선택하는 겁니다. 특정한 문화의 우월성이나 현실속에 만화의 위치에 대한 반감의 표현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것의 궁극적인 목표와 가치는 무언가를 표현하는데 있다! 라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한번 더 말하자면 어떤 형태로 그 결과물이 창조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결과물이 창조되기까지의 과정이 진정 예술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품속 인물들의 대사를 통해서도 언급이 되는 우리 문화산업 내의 다양한 컨텐츠들 중 만화라는 장르가 가지는 한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 - 순식간에 발전한 한국의 문화… 그 수많은 발전의 뒷편에서 만화는 늘 뒷구멍에서 몰래 보는 장르였던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이 모든 과정을 다 겪었던 건 아니지만 그 시대를 살아오고 조금이나마 지나온 저로서는 지금 보여지는 만화계의 상황이 그 과정을 어느 정도 대변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렇게 확실한 대안 없는 답답한 상황속에서 우리 만화인들이 할 수 있는 건, 너무나 아쉽게도 오로지 무조건 그리는 것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능있는 많은 분들이 다른 길을 선택하고 있는, 아까운게 너무나도 많은 지금입니다. 하지만, 문제만을 말하기보다는 대안을 찾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만화를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만화는 아직 그 한계가 아니라고 자신하고, 앞으로도 충분히 발전해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을 구체화하고 더욱 더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도와주세요^^


# 스토리 작업이나 그림 작업을 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서 - 스토리 작업을 할 때 중요시하는 부분이라… 워낙에 광범위해서… 일단 지금의 연재하는 과정속에서 가장 중요한 건 BOOKING이라는 만화잡지에서 만화를 만들어내는 이상, 일단 BOOKING의 독자들이 좋아하는 방향을 찾아 들어가야 한다는 걸 말하고 싶네요. 암튼 중요한 건 독자들이 좋아할 부분을 찾아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좋아하는 부분을 발상, 설정, 캐릭터, 이야기 이렇게 4대천황으로 휘어잡아아죠. 지금은 확실히 찾아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 - 전 그림을 그릴 때 스토리의 어느 부분에 비중이 있을까를 생각하고 그에 맞춰 콘티를 짜는 작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부분이 가끔 광현형과 다를 때가 있는데 최대한 맞추려고 합니다. 상황에 맞춰서 제가 연기를 하기도 하고 상황을 저에게 맞추기도 하지요. 예를 들면 다일이와 엄마의 회상씬은 제가 약간 눈물이 흘렀다죠^^


#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작품 스타일이 있으실 것 같은데…?

서 - 글쎄요… 글쟁이로서 딱히 이것만은 해보겠다 싶은 장르가 있는 건 아니지만, 고딩 때부터 써오던 이야기가 하나 있지만 만화로 표현하기 힘든 장르라 일단 빼고, 막연하지만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한번쯤 보아줄만한 작품을 만드는 거죠.

고 - 정말 따뜻한 만화를 그리고 싶었는데… 만화가들에겐 각자의 재능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방향을 조금 틀었습니다. 강력한 하드고어를 한번 해보고 싶어요~ㅡㅡ;; 모험 활극 하드고어물을… 그러면서 점점 따뜻해지는… 모르겠어요, 자꾸 이런 게 땡겨요^^


# 자,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독자여러분들께 한마디…

서/고 - 열심히 하고 있구요, 그리고 그 결과는 좋은 글과 그림으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라는 이름으로 제 생각들을 전달하고 이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작품을 통해서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더 나아진 실력으로 더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순간이 독자들에게 만화가로서 인정받는 순간이라고 생각하며 더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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