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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역사를 위한 증언 2

바른 역사를 위한 증언 2

: 5공, 6공, 3김 시대의 정치 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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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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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8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604쪽 | 8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9247394
ISBN10 8959247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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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철언
1980년 제5공화국부터 제6공화국, YS정부, DJ정부에 이르기까지 20여 년에 걸쳐 대통령 정무ㆍ법률비서관, 국가안전기획부장 특별보좌관, 대통령 정책보좌관, 정무장관, 체육청소년부 장관, 3선 국회의원 역임. 42차례의 남북 비밀회담 수석대표로 김일성 주석을 비롯한 북측 요인과 민족문제를 논의했으며 ‘전 방위 세계외교시대’를 연 북방정책의 기수. 6ㆍ29민주화선언을 기초했고 3당 통합을 실현시켰으며 DJP연합과 정권교체에 큰 역할을 한 인물.

2000년 정치 현장을 떠나 한반도통일문화재단과 (사)대구·경북발전포럼 이사장으로, 시인으로, 변호사로 조용하게 봉사하고 있다. 경북 성주 출생으로 경북고-서울대 법대를 나와 법학박사(한양대), 명예법학박사(미국 디킨슨 법과대학교)를 취득했다. 홈페이지 www.cu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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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비백산한 정주영 대표
1993년 1월 13일, 경주 보문단지에 체류하던 정주영 대표가 아침에 조깅을 한다며 운동복 차림으로 나갔다가 증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정 대표는 승용차 편으로 김해공항으로 가서 오후에 일본으로 출국하려다가 출입국관리소의 출국 제지로 출국하지 못했다. 이미 서울지검 공안부에서 정 대표에 대한 출국 금지를 해놓았던 것이다. 대선 후 검찰 수사가 한창인 상태에서, 검찰의 소환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돌연 출국하려 했던 정 대표를 검찰은 도피로 간주하고 강제 구인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1월 14일, 나는 이정우 법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정주영 대표에 대한 출국 금지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탄압 수사의 부당성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러자 이 장관은 “잠시 나오셔서 해명하고 쉬러 가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당 대표에 대한 예우를 갖출 것입니다. 무리한 조치는 없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1월 15일, 정 대표는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그런데 포토라인도 설정되어 있지 않아, 100여 명의 기자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아우성치는 가운데, 정 대표는 카메라에 받혀 이마와 콧잔등이 2~3센티미터가량 찢겼다.
정 대표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고강도로 진행되었다. 오전 11시에 조사실로 들어간 정 대표는 밤 11시가 다 되어서야 검찰청사를 떠날 수 있었다. 78세의 노인이 감당하기에는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무리한 수사였다.
--- p.345 '혼비백산한 정주영 대표' 중에서
“두렵고 겸허한 마음으로, 개인적으로는 마이너스일 수 있지만 역사를 위한 바른 기록을 위해서라도 진실된 증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집필하게 되었다. 권력핵심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일들은 명예나 체면과 관련되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지금도 생존해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책으로 인해 섭섭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소중한 사람들과 멀어지거나 송사(訟事)에 휘말릴 수도 있다.
하지만 바른 역사를 위해, 또 앞으로 나라 운영을 담당할 공직자를 위해, 경제·사회·문화 각 분야를 이끌고 나갈 진정한 리더를 위해, 미래의 꿈을 가꾸어가는 젊은이를 위해 내가 어려움을 겪더라도 국민의 알 권리에 부응하고 역사를 위한 바른 기록을 남기기 위하여 감연히 펜을 들었다.
아픈 역사도 자랑스러운 역사도 모두 우리의 역사다. 오늘 우리사회는 담담하게 바라보아야 할 우리의 지난 역사를 너무들 자의적으로 또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휘젓고 있다. 그런다고 그 역사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한 순간 해석을 달리 할 뿐이다.
지금 나는 한 시대의 한 쪽의 사초(史草)를 남기고자 한다. 그 진정한 해석과 평가는 당사자들이 다 사라지고 난 후에 그리고 그로 인한 결과들이 모두 드러나고 난 다음에 후세의 역사가들이 해야 할 몫이다. 그러나 현장의 살아 숨 쉬는 사실들을 직접 경험한 누군가가 진실 그대로를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겨 놓아야 하지 않을까.
오늘의 국가운영의 주역들이 균형감 있는 역사관에 바탕 하여 겸허한 마음과 절제된 자세로 국가경영에 임해주기를 바라면서 이 책이 그런 마음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산업화시대를 꾸려왔던 그 시대의 주역들이 있는 그대로 평가되는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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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역사를 위한 증언』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주요 내용

① 5공 초기 ‘쓰리 許허’의 야심과 실각
- 강경론자 허화평과의 세 번에 걸친 충돌
② 1985년 여름, 학원안정법 파동의 숨겨진 진상
③ 42차례 남북비밀회담의 수석대표(1985~1991년)로 김일성 주석 등 북측요인과의 회동 그리고 남북정상회담 추진과 좌절의 전모
- 미국과 극우보수파의 치열한 견제
④ 1986년 가을 싹쓸이론(친위쿠데타)의 진상
- ‘비상선진계획’의 수립과 유보
⑤ 1987년 ‘6.29민주화선언’의 진실 : 전 대통령이 먼저 제의
⑥ 1987년 대통령선거과정에서 180만 사조직 월계수회의 조직과 교육과정 등 모든 실체
⑦ 5공 청산을 둘러싼 전두환·노태우 대통령 양 측의 격렬한 공방
- 전 前 대통령 내외와의 각 3시간 단독대담과 5공 핵심의 정치자금 설명
⑧ 1989년 봄 중간평가유보 결정과정 그리고 김영삼 총재의 적극적인 협력
- 중간평가유보 성명서 작성에까지 적극적으로 협조한 YS
⑨ 3당 통합을 위한 물밑협상의 전모
- 김영삼(YS) 총재에 40억+a 전달, 김대중(DJ) 총재와의 깊은 대화
⑩ 북방정책 : 헝가리, 소련, 중국과의 수교를 위한 비밀협상의 전모 공개
- 한국·헝가리 밀사간의 비밀수교합의각서 전문의 첫 공개
- 소련, 중국과의 수교협상과정에서의 권력 핵심간의 공 다툼과 방해공작
⑪ 1990년 3월, YS와 고르바초프 대통령과의 회담의 진상
- ‘YS 측에서 하도 졸라서 퇴근길에 선 채로 인사말만 나누었을 뿐’
⑫ 노태우 대통령 내외와의 정치적 결별 과정과 ‘YS 대통령 만들기’ 민정계 5인방
⑬ DJP야권후보단일화를 향한 집념과 성사 비화
- 김대중 총재와의 6차례 비밀회동 그리고 DJ의 ‘천주님 앞’ 맹세
⑭ DJP공동 집권 후 통합신당창당 시도와 DJ, JP와 결별의 내막
⑮ 대북정책과 북방정책 추진에 있어서 정주영 현대회장의 숨은 역할, 3당 통합 추진과정에서의 신격호 롯데회장의 역할 그리고 이건희 삼성회장, 김우중 대우회장과의 숨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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