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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굴원

소설 굴원

목도 저 / 임계재 | 답게 | 2005년 08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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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684g | 153*224*30mm
ISBN13 9788975741999
ISBN10 897574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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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목도
국가 1급 작가. 1942년 산동성 안구安丘에서 태어났다. 현재 유방시(?坊市) 작가협회 주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찍이 의학을 공부했고 나중에는 역사와 문학연구에 몰두했으며 1980년대 초반부터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저서로 장편역사소설 『홍안원(紅顔怨)』, 『얼해정(蘖海情)』, 『임칙서(林則徐)』, 『낙일(落日)』 등 대작이 5편 있고 극본 한 작품이 있으며 그밖에 시, 사詞, 논문 등 약 600만 글자에 이르는 방대한 저술이 있다. 문학작품만으로도 '산동성 순수작품 창작상', '유협 문예평론상', '국가 장편소설상' 그리고 대만의 '나관중역사소설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1989년 장편역사소설 『홍안원』이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출품돼 초판 20만 부가 다 팔림으로써 명실공히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1987년 고전문학 논문인 「반중(盤中) 시의 작자와 시대문제(盤中詩的作者與時代問題)」를 「남개학보(南開學報)」에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학자적 자질과 잘 닦인학문적 성숙으로 그의 작품에는 격조 높은 문학적 품위가 배어난다. 그의 소설에녹아있는 애국정신과 인도주의 정신은 깊고 무거운 비극적 색채를 지니고 있다.
역자 : 임계재
1953년 서울 출생. 숙명여자 대학교 문과대학 중문과 및 동 대학원 수료. 성균관 대학교 중어중문학 박사(현대 소설 전공). 전공과 관련된 몇 편의 논문과, 경요가 지은 『가을의 노래』 外 몇 권, 『중국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만화로 본 중국의 이해)』와 출간을 앞 둔 몇 권의 역서가 있음.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초나라의 수도 영도의 분위기가 왕비의 죽음으로 무겁게 가라앉아 있는 가운데 진나라에서 장의를 앞세워 문상을 온다. 초나라는 한, 위, 조, 연나라와 연합하여 진나라와 전쟁을 벌이고 참패한 후라 굴원은 장의에게 음모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나 다를까. 장의는 문상을 오면서 두 명의 여자를 데려와 미인계로 초회왕과 태자를 유혹하려 한다. 이를 안 초왕의 후궁 정수부인은 진나라에서 왕에게 진상한 여자를 살해해버린다.

굴원은 제나라와 연합하여 진나라에 대항해야 한다는 연제항진을 주장한다. 그는 이 일로 제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는 길에 왕의 장인인 악군계의 아들 소악군이 법으로 엄금한 구리와 철을 밀수출하는 것을 적발한다. 전쟁에서 수장을 맡았던 소양과 굴원은 소악군이 밀수출한 구리와 철이 진나라에서 병기로 만들어져 초나라 병사들을 겨누었음을 왕에게 고하고 소악군을 엄벌로 다스려달라고 주청드린다. 드디어 초왕은 소악군에게 발을 자르는 형벌을 내리지만 죽은 왕비가 연속으로 꿈에 나타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굴원이 장의의 음모를 밝혀냄으로써 장의는 이를 갈며 초나라에서 쫓겨난다. 하지만 곧 진나라 여자를 살해한 죄를 묻겠다며 군사를 일으켜 쳐들어온다. 그러나 굴원은 말로써 진왕을 물리친다. 각국의 정세와 진이 처한 위기를 일깨워준 것.
또한 굴원은 초왕에게 “외세를 물리치려면 먼저 나라의 내정을 다스려야 한다. 내정이 강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는 말로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허락을 받아낸다.
장차 왕비 자리를 노리는 정수부인은 간신 근상을 보내 굴원이 개정하는 법령의 조목을 미리 알아보려다가 망신을 당한다.

한편 진나라는 중원 정복의 전략을 바꾸어 제나라에 당근과 채찍을 내민다. 초나라와 연맹을 끊고 진나라와 친선을 맺는다면 즉시 군사를 철수할 것이며 연맹을 고집한다면 대대적으로 공격할 것이라고 제나라를 위협한 것. 초나라와 제나라 사이의 연맹이 깨지면 진나라의 공격목표가 초나라가 된다는 사실을 아는 굴원은 급히 제나라로 떠나고...
굴원이 없는 틈을 기회로 여긴 근상을 비롯하여 악군계와 장의 등은 정수부인과 손을 잡고 필사적으로 굴원을 몰아내려 한다. 굴원이 장차 개혁의 공로를 자기 것으로 돌리려 하고 백성들 사이에서 명망이 아주 높으며, 도적의 무리와 내통한다고 초왕에게 무고한 것. 또한 근상을 매수한 진나라 사신 장의는 제나라와 친교를 끊으면 600리 땅을 주겠다는 말로 초왕을 현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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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에 대하여
중국역사상 대변혁의 시기로 꼽히는 춘추전국시대, 이 혼란한 시대에 초나라에서 태어난 굴원은 시인이며 정치가로서 오늘날까지 중국인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초사(楚辭)』라는 중국의 서사시 장르를 만들어 낸 그는 문학사는 물론 정신사적으로 중국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중국 역대의 위대한 시인 이백(李白)과 두보(杜甫)도 여러 가지 면에서 굴원의 영향을 받았다.
굴원은 전국시대 초나라에서 좌도, 삼려대부를 지냈다. 옛 문헌에 밝을 뿐 아니라 당시의 일에도 막히는 것이 없었던 그는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지녔던 사람이다. 그는 일찍부터 재능을 발휘하여 초회왕을 보필하고, 백성을 위해서 법령을 개정하고 호시탐탐 초나라를 노리는 진나라에 철저히 대항했다. 그러나 회왕은 역량이 부족한 군주여서 간신배의 무리를 가까이 하더니 끝내 그를 유배시키기에 이른다.
굴원이 위대한 이유는 그가 통치집단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그는 맹자 같은 평민 출신이 아니다), 시인의 기질과 용기로써 기득권을 포기하고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일에 자신의 목숨을 바쳤기 때문이다.
굴원은 유배생활을 하는 도중에 많은 작품을 통해 부패한 귀족들의 형태를 폭로하고 잘못된 정치로 나라가 위기에 처한 것을 고발한다. 그는 시를 통해 누누이 정치적 주장을 펼치고, 나라에 대한 애타는 심정을 표현했으며 백성들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그러나 더 이상 초나라의 앞날에 희망이 없음을 알고, 음력 5월 5일 멱라강에 몸을 던진다. 이때 그의 나이 62세였다.
투신 자살한 멱라강에는 그의 무덤과 사당이 세워져 있다. 굴원이 죽은 음력 5월 5일 단오절(端午節)은 그를 추모하는 제일(祭日)로 정해져 있다. 매년 이날이 되면 강남지방 사람들은 뱃머리에 용의 머리를 장식한 용선(龍船)의 경주를 성대히 벌이고, 갈대잎으로 싼 송편을 멱라강 물고기에게 던져 준다. 전설에 의하면 물에 빠진 굴원이 물고기에게 뜯어먹히지 않도록 하기 위한 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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