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나는 매일 아침 제주 몬순 커피를 마신다

나는 매일 아침 제주 몬순 커피를 마신다

: 대기업 임원 출신의 브라운칼라로 대변신스토리

리뷰 총점8.4 리뷰 5건
베스트
경영 top10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408g | 153*224*20mm
ISBN13 9788992454131
ISBN10 899245413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영한
커피 농부. 삼성전자 컴퓨터 마케팅 책임자를 지냈으며, 마흔 살에 마케팅 전문 회사를 차려 독립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창조 아카데미 대표, 소셜 마케터 대표 등을 역임했고, 현대, LG, SK 등 대기업의 마케팅과 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65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며, 주요 저서로는, 『총각네 야채 가게』, 『스타벅스 감성 마케팅』, 『펭귄을 날게 하라』, 『닌텐도 이야기』, 『스티브 잡스의 창조 카리스마』, 『삼성처럼 회의하라』 등이 있다. 환갑이 지난 나이에 새로운 도전으로 제주도로 이주해 카페 [씨앤블루Sea & Blue]를 열고 새롭게 도전했다. 제주 커피 연구소를 세워, ‘제주 몬순’ 커피로 특허 출원을 했으며, 숙성 커피 ‘한라 자바’를 개발했다. 제주도의 산방산 밑 사계리에 ‘제주 커피 수목원’을 열어 우리나라 최초로 영하의 기온에서도 자랄 수 있는 커피 나무를 재배하면서, 세계의 다양한 커피 묘목을 키우고 있다.
저자 : 김영안
벤처기업 코아정보시스템를 거쳐, 삼성SDS에 입사하여 상무로 퇴임한 후, 인포솔루션을 창업했다. 단국대학교 정보미디어 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정글CEO』, 『삼성처럼 회의하라』, 『삼성 신화의 원동력, 특급 인재경영』, 『주식회사, 가족』, 『인맥을 끊어라』, 『1% 다르게』, 『회의가 경쟁력이다』, 『내 생각은 달라요』, 『대한민국 샐러리맨, 거침없이 살아라』, 『베스트셀러에서 지성인의 길을 걷다』, 『행복 저글링』 등이 있다. 골프 관련 저서로, 『나이스 샷, 굿 비지니스』, 『단숨에 100타 깨기』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 『7인의 베스트 CEO』, 『고객을 순간에 만족시켜라』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에 어떤 “필feel”에 꽂히는 경험을 한다.
‘이 일이 나를 기다렸구나. 기다려라, 내가 손을 대주마. 내 손은 마이다스Midas의 손이다.’
하는 일마다 자신의 손을 마이다스의 손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마치 최면에 걸린 사람처럼. 그리고는 정말로 창업을 한다. 준비하는 것이라면 뭐든 대박을 낼 것이라고 믿고 시작한다.
하지만 황금알 낳는 거위의 꿈은, 짧으면 6개월 길어야 1년 내에 신기루처럼 사라진다. 모래 위의 성처럼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희망에 찬 창업과 쓰라린 폐업의 과정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추락한 이카루스」중에서

‘그래! 다시 한 번 해보자!’
산이 아무리 높더라도 낮은 곳에서부터 차근차근 오르다 보면 정상에 서기 마련이다. 깊은 산속에 동떨어진 위기 상황이더라도 묵묵히 발을 내딛으면 정상에 우뚝 서는 것이다. 위기(危機)는 위험(危險)과 기회(機會)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말이다. 사업에 실패했더라도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체면이 밥 먹여 주지 않는다. 일단 살아야 한다.’
그 무렵의 상황이 절박하기도 했지만 그도 왠지 커피에 끌리기 시작했다. 구수한 커피 향 때문만은 아니었다.
---「커피에 끌리다」중에서

제주도는 워낙 태풍이 잦은 지역이기 때문에, 대부분 건물에 서는 유리창을 작게 만든다. 그런데 2층 정면을 통 유리로 꾸미고 있으니 옆집 사장이 달려와 그를 말린 것이다. 조 사장의 말은 틀린 게 아니었다.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 작은 유리 창문도 깨지는데 길이가 2미터가 넘는 통 유리라니. 태풍이라도 부는 날에는 그야말로 한 방에 날라가고 말 것이 불 보듯 뻔했다.
하지만 그는 조 사장의 권고를 무시하고 통 유리를 설치했다. 카페의 전망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는 그런 위험은 기꺼이 감내하기로 결심했다. 대신 두꺼운 강화유리를 쓰고 안전장치를 따로 보완하기로 했다.
---「커피에 끌리다」중에서

커피도 콩에 속하는 것에 착안한 그는 누룩을 이용해 커피를 발효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그는 거기에 도전했다. 물론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었다. 발효가 안 되고 썩어버린 것이다.
그는 원두 발효에 팔을 걷어붙였다. 그 과정에서 썩은 원두를 수도 없이 걸려냈다. 원두가 발효가 되지 않을 때도 많았다. 이번에도 시행착오가 그를 기다렸다. 실패를 거듭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지 않았다. 기꺼이 그 실수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제대로 된 발효 커피를 얻게 되었다.
‘이 맛을 위해서라면……’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맛이었다. 강하지 않은 떫은맛에 어딘지 모르게 여운이 남는 커피 향, 바로 그가 원하던 맛이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제주 몬순, 누룩으로 발효시킨 제주의 ‘몬순 커피’는 이렇게 탄생했다.
---「커피로 특허를 내다」중에서

좋은 원두로 좋은 커피를 만들고 싶었던 그는 로스팅이 잘된 자바 커피를 삼나무 통에 넣고 3주간 숙성시켰다. 그 결과 커피의 쓴 맛은 줄어들고 신 맛이 강해져 산뜻하고 독특한 맛을 얻게 되었다. 그가 또 하나의 새로운 숙성 커피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숙성 커피의 이름을 ‘한라 자바’라고 지었다. 한라산 삼나무로 숙성시켰기 때문이다.
제주도 발효 커피와 함께 ‘한라 자바’는 마시는 이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로써 씨앤블루의 또 하나의 커피 상품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커피로 특허를 내다」중에서

제주도만의 특산물을 이용한 상 품 개발에 집중한 그가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제주산 감귤이었다. 홍차에 레몬을 띄우는 것에서 착안한 커피가 제주카노JejuCano였다.
아메리카노Americano이긴 한데 제주도 타입이라는 뜻의 커피였다. 갓 뽑은 아메리카노 커피에 제주산 감귤 슬라이스slice를 얇게 썰어 저온 건조기에서 건조시킨 귤 칩chip을 띄운 커피이다. 커피의 신 맛과 감귤의 새콤달콤한 맛이 어울려 제주도 특유의 맛과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커피가 제주카노였다. 손님들의 반응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폭발적이었다. 커피와 레몬이 섞여 만들어내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맛에 손님들이 반한 것이었다.
---「기립박수를 받다」중에서

‘왜 따뜻한 제주도에서 커피 나무를 재배할 수 없을까?’
그의 고민은 하나로 모아졌다. 물론 우리나라 강릉과 남해 일대에서 커피 나무를 재배하는 사실을 그가 모를 리 없었다. 하지만 그 지역의 나무들은 관상용 재배에 국한된 것이다. 재배 측면에서 보면 커피 나무 재배 영역은 불모지와 같은 영역이었다. 그럼에도 그의 머릿속에는 따뜻한 제주도의 기후와 커피 나무가 계속해서 한데 엮이고 있었다.
그는 그동안 커피 맛을 좌우하는 데 로스팅과 드립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커피 산업에 모든 것을 건 이때에 나머지 70%인 커피 원두의 세계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선뜻 달려들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한마디로 커피 나무 재배에 대한 마음은 있지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역발상(逆發想)」중에서

‘커피 나무를 재배할 수 있을까?’
‘제주도에서 커피 열매를 얻을 수 있을까?’
수많은 의문점이 그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대정향교에는 추사 김정희가 유배시절에 후학을 가리키던 곳으로 ‘의문당疑問堂’이 있다.
그는 자신을 커피의 세계로 이끈 의문점들을 떠올렸다. 속 시원한 해답이 설령 곧바로 마련되지 않는다고 해도 좋았다. 컨설턴트, 교수, 작가, 바리스타 등의 직업을 차례로 거쳐온 그에게는 이제 농부의 길만 남아 있을 뿐이었다. 그것도 일반작물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는 자라기가 어렵다는 특수작물인 커피 나무인 것이다.
---「운명적인 만남」중에서

커피는 북위 25도와 남위 25도를 넘으면 자라기 힘들다는 열대성 식물이다. 그래서 이 지역을 커피 벨트coffee belt라고 부른다. 커피 나무는 영상 15도 이하가 되면 냉해를 입어 얼어 죽는 다는 것은 커피의 일반 상식에 속한다. 그런 커피 나무가 북위 33도인 우리나라의 제주도에서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살아남은 것이다.
2014년 2월. 이로써 한국의 노지露地에서 영하의 날씨를 이겨낸 커피 나무인, 코리아 빈Korean bean이 세상에 선보일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영하의 날씨를 이겨내는 커피 나무」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