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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목할 만한 일본영화 100

우리가 주목할 만한 일본영화 100

전운혁 | 삼진기획 | 2000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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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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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45쪽 | 76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081395
ISBN10 897208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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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운혁
'푸른나무' 무크 동인, 5년여 동안 여러 전문 주간지에서 문화담당 기자를 거쳤으며, 하이텔 매거진 <넷와이더> 편집장, 엠파스 컨텐츠(시티스케이프, 시네마플라자 등) 총팀장, 영화 인터넷 매거진 <시네버스> 편집장을 맡았던 바 있다. 저서로는 『푸른나무 - 우리들이 이야기』, 편역서로 『알려지지 않은 미국 노동운동 이야기』 등이 있다.

일본영화와는 <조용원의 일본 시네마천국>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고, 이후 계속된 많은 일본 감독들과의 직접 인터뷰 등을 통해 '일본영화 읽기'의 힘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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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에서 <라쇼몽>이 그랑프리(황금사자상)를 수상한 뒤 일본영화는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서 평가받기 시작했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역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1951년 제24회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영화상을 수상하며, 당시까지 동양에 냉담했던 할리우드의 인정까지 얻어낸 바 있다.

이후 일본영화는 미조구치 겐지, 이마이 다다시, 기누가사 데이노스케 등이 잇따라 세계의 주요 영화제를 석권하면서 제2차세계대전의 폐허 위에 문화적 토양을 쌓는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라쇼몽>은 정작 일본 개봉 당시에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일본에서보다 세계에서 먼저 평가받아 거꾸로 다시 일본에 알려진 작품이었던 것이다.

우리에게는 아쿠다가와 류노스케의 동명 소설이 영화의 원작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1921년에 씌어진 『덤불 속』이라는 단편이 이 작품의 바탕이다.

영화는 무사의 아내가 강간당한 후 벌어진 무사의 살해사건을 두고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는 등장인물을 통해 인간 내면의 이중성과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강렬한 주제의식과 뛰어난 형식미 때문에 지금까지도 영화학도들에게는 교과서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상태.

특히 이 영화에서 카메라는 반세기 전이라고는 믿기 힘든 빼어난 영상을 뽐낸다. 태양광선을 거울에 반사시켜 만들어낸 흑백의 콘트라스트는 카메라 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완벽한 빛 조절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pp.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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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일본영화에 대한 입문서가 드디어 한국에서 출판된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이 책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일본영화를 올곧게 볼 수 있게 되고, 더 많은 한국 사람들이 좋은 일본영화를 찾게 되기를 바란다.
--- 마이다 수(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 총감독)
일본영화가 개방된 지금, 대중들이 일본대중문화와 어떻게 만나야 할 것인가의 문제는 고스란히 남는다. 이 문제의 틀 안에 온갖 잡탕과도 같은 일본대중문화 전문가(?)라는 기이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뛰어들었다. 그들은 일본 주간지를 보면서 대중문화를 모두 알고 있다고 굳게 믿는 이상한 전문가들이다. 그런 방식의 뒤틀린 선정주의적 대중문화 전파자들이 날뛰고 있는 것과 동시에 적어도 일본영화는 아직까지 올바르게 우리와 만난 적이 거의 없다. 이 책은 바로 여기에 뛰어들어 그 쉽지 않은 일을 해내기 위해 기꺼이 중개역을 맡을 참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일본영화 애호가들에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를 일러주는 좌표 역할을 한다. 또한 넓은 스펙트럼으로 매우 꼼꼼하면서도 때로는 대범하게 우리를 일본영화의 새로운 입문에로 이끈다.
--- 정성일(월간「키노」편집장,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그간 일본영화에 대한 관심과 논의는 무성했지만 정작 일본을 대표하는 개별 작품들을 충실히 소개한 안내서는 없었다. 이 책이 반가운 건 무엇보다 그래서다. 나에게도 이 책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참고서가 될 듯하다. 100편의 일본영화 대표작들에 대해 읽어나가다 보면,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일본영화의 씨줄과 날줄을 나름대로 일목요연하게 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최대 강점은 문체와 정보, 관점 사이에서 유지되는 빼어난 균형감각이다. 게다가 매우 적절한 시의성까지 겸비했다. 그렇다면 무얼 더 바라랴.
--- 전찬일(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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