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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중국상하오천년사 1

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중국상하오천년사 1

: 신화시대부터 남북조시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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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동양문화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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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63쪽 | 844g | 188*254*30mm
ISBN13 9788935912872
ISBN10 893591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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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풍국초
전문 창작 집단으로서 중국인민정치협상회 산하의 역사.문화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서로는 『중국통상』『세계통사』『중국문명사』『세계문명사』『세계상하오천년』등이 있다.
역자 : 이원길
중국 연변대를 졸업하고 중앙민족대 대학원과 북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중앙민족대 교수이자 조선한국학연구소 소장, 국가일급작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설야』『충정』『봉황새 난다』등이 있으며, 역서로 『지낭』『서유기』『금병매 속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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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평이 이렇게 일깨워줘도 병서를 남보다 많이 읽었다고 자부하는 마속은 끝내 고집을 부려 산 위에다 영채를 세웠다. 아무리 말해도 마속이 듣지 않으므로 왕평은 군사 1천명을 달라고해서 산 아래에다 영채를 세웠다.
가정에서 달려온 장합은 마속이 있는 성곽은 지키지 않고 산 위에다 영채를 세운 것을 보고는 매우 기뻐했다. 그는 부하 장병들을 지휘하여 산 아래에 진을 치고 마속이 영채를 세운 산을 겹겹이 에워쌌다. 마속은 군사들을 지휘하여 여러 번 산 아래로 쳐내려왔으나 장합 군사들의 반격에 숱한 사상자를 내고 도로 올라갔다.
위나라군이 수원을 끊어버리자, 마속의 군대는 물이 없어 밥을 지어 먹지 못했다. 시간이 길어지자 마속의 군대는 동요하기 시작했다.
--- p.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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