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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어 미안하다

살아 있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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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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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406g | 148*210*30mm
ISBN13 9788970127002
ISBN10 89701270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프레데리크 베그베데
프레데리크 베그베데는, 1965년 파리 근교의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나 프랑스 명문 정치전문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25세 때 처녀작 《방탕한 한 젊은 남자의 기억》를 발표하면서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문학계뿐만 아니라 광고,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문학비평가와 보도기자로 활동하기도 한 그는 유명한 광고대행사 영&루비캠에서 5년간 카피라이터로 일했고,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 유명한 《9990원》이다. 광고계의 위선과 부조리를 고발한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출판계는 물론 언론계, 광고계가 모두 크게 술렁거렸으며, 그는 이 폭풍으로 곧장 광고 회사에서 해고당하지만, 당당히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입성하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문학은 미션 임파서블”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9990원》 이후, 9?11테러를 소재로 한 《살아있어 미안하다》(원제: Windows on the World) 등 범세계적 인류의 문제를 잇달아 소설화함으로써 각광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도발적이면서도 휴머니즘이 담긴 작품세계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살아있어 미안하다》로 프랑스의 엥테랄리예 문학상과 미국의 인디펜던트 외국소설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12월 《르 피가로》지는 ‘향후 10년을 빛낼 유망하고도 가장 빼어난 작가’ 10인의 리스트(아멜리 노통, 얀 무어, 마리 는디아예, 마리 다리외섹, 로랑 고데 등과 함께)의 상단에 그의 이름을 올렸다.
역자 : 한용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 및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경기대학교, 건국대학교, 단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모파상 괴기소설 광인》 《하나님의 이력서》 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2001년 9월 11일, 카튜 요스톤은 두 아들과 함께 세계무역센터 107층의 레스토랑, ‘세계의 창’에서 아침을 먹는다. 텍사스 출신의 부동산 중개업자로서, 몇 년 전 아내와 이혼하고 애인과 권태롭게 사는 평범한 남자 카튜 요스톤의 시선으로, 이야기는 8시 30분부터 10시 29분까지 1분 단위로 짧은 장이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집을 약간 높은 값에 중개한다는 것 외에는 별 죄 없이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이 무고한 남자는, 그날 아침 지옥을 경험한다.
8시 46분, 아메리칸 에어라인 11기가 북쪽 타워에 충돌했을 때, 요스톤은 빌딩이 마치 ‘메트로놈’처럼 휘어졌다고 서술한다. 그리고 접시와 탁자들이 허공을 날아다니며, 그 전에 레스토랑은 이미 엄청난 연기에 휩싸였다고 묘사한다. 그는 아이들에게 그 상황이 영화 촬영이나 놀이 공원의 안전사고 대피 연습인 것처럼 믿게 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건물 안 사람들은 패닉 상태에 빠지고 숨도 못 쉴 만큼 뜨거운 열기에 휩싸인다. 그대로 질식하거나 빌딩과 함께 무너져 죽을 것인지 창밖으로 뛰어내릴 것인지 갈등한다. 할리우드 영화에서처럼 전직 특수요원인 요리사나 슈퍼맨이 등장하지도 않는다. 요스톤과 그의 아이들은 죽음을 준비한다.
요스톤이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과 싸우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동안, 다음 장에서는 작가 베그베데가 자신의 생각을 서술한다. 이 작가는 그날의 ‘세계의 창’을 조금이나마 느껴보기 위해, 파리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몽파르나스 타워 꼭대기 56층의 레스토랑 ‘시엘 드 파리’에서 딸과 함께 식사를 하며 9?11테러의 비극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리고 뉴욕에 관해서, 그의 어린시절과 그의 세대에 관해서, 그리고 미국에 대한 세상의 반감과 경외에 관해 생각한다. 작품을 써가기 시작하면서 작가가 가졌던 거만함이 차츰 신중한 사려로 바뀌고 깊은 연민에 빠져들게 되면서 작품은 점점 재미왕 감동을 더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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