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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 삶, 사랑 백년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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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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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57쪽 | 27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6415232
ISBN10 894641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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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마뉘엘 수녀
‘카이로의 넝마주이’라 불리며 프랑스인들에게 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에마뉘엘 수녀는 1908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격한 아버지의 죽음으로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처음 눈을 뜨게 되었고, 가난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스무 살에 파리 노트르담 드 시옹 수녀회에 입회하였다.

이후 터키, 튀니지, 이집트 등지를 돌며 아이들을 가르쳤고, ‘가난’이라는 추한 현실을 몰아내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특히 예순두 살에 교사직을 은퇴한 후에는 카이로의 빈민가에 정착, 넝마주이들과 23년간 동고동락했다. 1993년에는 프랑스로 귀국하여 바르 지역에 소재한 은퇴 수녀들을 위한 집에 정착하였고, 현재 백 살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책을 출간할 당시 아흔다섯 살이었던 수녀는 72년간의 수도 생활 중에서 62년을 해외에서 보냈고, 그중 23년을 빈민가에서 살았다. 검은 수녀복에 커다란 안경, 깊게 파인 주름살의 노수녀가 내뱉는 거침없고 솔직한 말들은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역자 : 박종구
예수회 신부이자 서강대 교양과정부 교수.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2년 예수회에 입회하였다. 파리 예수회 대학과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였다. 저서로 《어찌하여 나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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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삶에 대한 수녀님의 고백에는 잘못된 시대의 편견과 그 편견에 매여서 벗어날 수 없었던 좌절과 고통들이 담겨 있고, 수녀님은 그 원인들을 파스칼에 기대어 분석하고 있다. 파스칼의 《팡세》는〔……〕신앙과 이성이 대립하던 시대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이성을 넘어서―이성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끌어안으면서―하느님을 지향한다. 이성이 도달하지 못하는 곳을 향하여 신앙이 나아간다면 신앙은 우리 마음에 내려오시는 하느님을 만난다는 것을 가리킨다. 《팡세》는 지극히 이성을 중시하면서도 이성을 넘어서는 곳에 인간의 마음이 있다고 주장한다.
--- p.150~151
사랑은 신비이다. 그것은 여기 있는 것도, 저기 있는 것도 아니다. 사랑은 ‘움직임’이기에 신비이다. 사랑은 관계이기 때문에 움직임이다. 관계는 잡히는 것도 아니며, 통제할 수도 소유할 수도 없다. 관계는 너 혹은 나에게서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이의 신비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기에서 나와 이웃을 향하는 각자의 쌍방적 움직임이다. 〔……〕사랑은, 내가 상상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웃이 원하는 방식으로 주는 존재의 보어이다. 역으로 사랑이란 남이 나에게 주되 그의 방식으로 주는 존재의 보어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차이 속에 다르게 살아온 관계의 신비를 산다.
--- p.11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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