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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시대의 창작과 저작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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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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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98쪽 | 738g | 153*224*30mm
ISBN13 9788991071254
ISBN10 899107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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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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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주명
필맥 출판사 대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 조사부를 거쳐 <한겨레> 기자, 주간 <이코노미21> 편집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아시아보고서』 『손바닥 경제』(공저) 등이 있고, 『월스트리트 누구를 위해 어떻게 움직이나』 『더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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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저작권법이 우리의 적은 아니다. 우리의 적은 무익한 규제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 던져야 할 질문은 모든 영역으로 저작권법의 규제를 확장하는 것이 실제로 유익한가 하는 점이다. 나는 상업적 복제를 규제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데 대해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상업적 복제와 특히 비상업적 변형을 지금처럼 규제한다면 그 규제는 유익한 측면보다 해로운 측면이 더 많다는 점에 대해서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 p.266
네 명의 학생들은 노래 파일을 복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검색엔진을 구축했다는 이유만으로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로부터 980억 달러의 피해배상 소송을 당할 수 있다는 위협을 받았다. 반면 투자자들로부터 110억 달러를 사기로 빼돌려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시장가치로 2천억 달러 이상의 손해를 입힌 월드컴은 단지 7억 5천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는 데 그쳤다. 그리고 지금 의회에서 추진 중인 법안이 통과되면 수술을 부주의하게 한 탓에 환자의 잘라야 할 다리를 자르지 않고 멀쩡한 다리를 자른 의사도 그 환자의 고통과 피해에 대해 기껏해야 25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게 되는 정도다. 인터넷에서 두 개의 노래를 다운로드한 데 대한 최고 벌금액이 환자의 멀쩡한 다리를 부주의하게 잘라낸 의사에게 부과되는 벌금액보다 더 큰 세계의 불합리성을 상식은 인정하는 것일까?
--- p.282
인터넷은 콘텐트의 효율적인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이런 효율성은 인터넷의 구조가 지닌 특징이다. 그러나 콘텐트산업의 관점에서 보면 인터넷의 이런 특징은 하나의 ‘버그(bug)’다. 콘텐트가 효율적으로 배포된다는 것은 콘텐트 배포업자들이 콘텐트의 배포를 통제하기가 어려워진다는 뜻이다. 이런 효율성에 대해 한 가지 분명한 대응책이 되는 것은 인터넷의 효율성을 위축시키는 것이다. 이런 식의 대응이라는 관점에서는 만약 인터넷이 ‘해적행위’를 가능하게 한다면 인터넷을 망가뜨려야 한다.
--- p.294
2003년 9월에 미국 음반산업협회는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12살짜리 소녀와 파일공유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70살 노인을 포함한 개인 261명을 고소했다. 그 희생양들이 나중에 알게 됐듯이 이런 소송에서 자신을 방어하려면 단순히 화해를 하는 것보다 항상 비용이 더 많이 든다. 그래서 예를 들어 12살짜리 소녀는 (…) 자기가 저축해서 갖고 있던 전액인 2천 달러를 지불하고 원고 쪽과 화해했다.
--- p.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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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미디어 산업과 신기술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냉전에 대해 흥미롭고도 중요한 관점을 제시한다.
마크 앤더슨, 넷스케이프 공동창립자
로렌스 레식이 이 책에서 내세운 주장을 우리가 받아들인다면 21세기는 전례 없는 창조성의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수려한 문체로 명쾌하고 핵심을 찌르는 주장을 한다.
존 실리 브라운, 제록스의 최고기술책임자
소위 지적재산권이라는 것이 학자, 연구자, 그리고 시민들의 권리를 지배하는 방식에 대해 국가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디지털 세계와 음악, 영화에 대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저작권 카르텔은 이제 기술혁신까지 저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퍼블릭 도메인으로 창작물이 넘어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이 책은 기술혁신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댄 길모어, <머큐리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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