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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날아가 버렸으면 좋겠어

학교가 날아가 버렸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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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0쪽 | 106g | 151*190*15mm
ISBN13 9788990882318
ISBN10 89908823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애벨리네 하슬러
대학에서 심리학과 역사학을 공부했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작가가 되면서 학교를 그만두고 글 쓰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다. 하슬러의 작품은 영화나 연극, TV 드라마로 많이 만들어져서, 수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꼬마 마법사 라크리체>, <글자를 잡아먹는 새>, <시간 여행자>등이 있다.
그림 : 마렌 브리스발터
오펜바흐에 있는 조형전문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했다. 1986년부터 어린이 책과 방송용 이야기에 삽화를 그렸다.
역자 : 이지연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어린이 책 편집자로 직접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기도 하고, 독일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친구끼리는 닮는 거야>, <잃어버린 겨울방학>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아빠는 지금 하인리히 거리에 산다>, <책 속의 이야기 책 밖의 이야기 >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모든게 불만인 안디에게 어느날 아침 이상한 할머니 한 분이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안디는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하다가 지겨운 학교가 멀리 날아가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그러자 정말 학교가 붕 떠오르더니 아프리카로 간 것이 아닌가? 아이들은 야자나무를 올라가며 즐거워하지만 안디는 물속에서 악어떼를 만났고, 불개미에게 발을 물리면서 무덥고 위험한 이곳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북극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또다시 학교는 붕 날아올라 북극에 도착하는데, 이번에는 손이 꽁꽁 얼어서 춥고, 슬슬 학교가 파할 시간도 다가오자 어떻게 집에 가야할지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더구나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 놓고 기다리고 있을 엄마 생각도 난 안디는 학교가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학교는 원래 있던 곳으로 날아갔고, 아이들은 수업을 파하고 모두들 집으로 돌아간다. 안디는 처음으로 주위의 집들도 둘러보며 예쁘다고 생각하고, 짝궁 니나에게 인사도 건넨다. 그리고 다시 버스정류장에서 아침에 만났던 할머니를 만나 세 가지 소원은 모든거시 원래대로 있는 거라며 밝은 얼굴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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