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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숲

희망의 숲

[ 양장 ]
황대권 등저 | 예담 | 2005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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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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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5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5쪽 | 4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9131174
ISBN10 895913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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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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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성수, 채규철 외
김성수 (성공회대학교 총장)
1930년 서울 종로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정치학과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수료하고 성공회성미카엘 신학원을 거쳐 1964년 성공회 사제로 서품받았다. 영산강 간척사업장에서 막일을 하고 민주화운동에 참가하는 한편 정신지체아 교육기관인 성베드로학교를 세우는 등 빈민과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여왔다. 대한성공회 대주교와 초대 관구장을 지내고 1995년 은퇴했으며, 2000년 성공회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유산으로 받은 시가 20억 원이 넘는 고향의 땅 2천 평을 헌납해 정신지체장애인 근로시설 ‘우리마을’을 세운 우리 시대의 큰 어른이다.

채규철 (두밀리자연학교 교장)
1937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서울시립농업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했다. 덴마크 하슬레브 대학을 수료한 후 풀무농업기술학교 교사로 일했으며, 현재 아동교육의 대안학교로 자리 잡은 두밀리자연학교의 으뜸 지킴이다. 민간의료보험의 효시인 청십자 의료보험조합, 간질 환자의 재활을 위한 장미회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전신 3도 화상을 입었지만 신념과 신앙으로 절망을 이겨내어 오히려 사고가 나기 전보다 더 아름답고 보람된 인생을 살고 있다.

황대권 (생태공동체운동센터 대표)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뉴욕 사회과학대학원(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제3세계 정치학을 공부하던 중 구미 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13여 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MBC TV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통해 국가기관에 의한 조작극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이미 청춘을 독방에서 다 보낸 뒤였다. 출소 후 전라도 산속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청년 시절부터의 오랜 숙원인 생태공동체 실현에 온 열정을 쏟고 있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이 없다는 황 대표는 사람들에게서 잊혀진 야생초를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가치’가 숨어 있음을 발견했고 그 이야기를 담아 『야생초 편지』를 펴냈다. 한국의 ‘가비오따스(콜럼비아 생태 공동체)’를 만들어 그곳에서 사는 꿈을 꾸는 그는 “풀과 대화해 본 사람은 잡풀 하나라도 함부로 밟지 못한다”며 신의 선물인 야생초와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다.

원경선 (풀무원 창립자)
1914년 평안남도 중화에서 태어났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유기농법을 고수, 발전시켰다. 1955년 경기도 부천의 1만여 평 땅을 개간해 풀무원 공동체를 꾸린 후 지금까지 생명존중, 이웃사랑의 정신에 따라 유기농사를 짓고 있는 우리 시대의 큰 농부다. 이러한 실천으로 1992년 녹색인상, 1995년 UN 환경계획 글로벌 500상, 1997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고 1998년 제13회 인간상록수로 추대되었으며, 평생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여 나눔과 공유의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

김도향 (가수, 서울오디오 대표)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70년 가요계에 데뷔한 후 포크송 가수와 CM송 제작자로 활동했다. 3천여 곡이 넘는 CM송을 만들고 그중 1천 5백여 곡을 직접 불렀으며 세계광고 음악상, 한국방송광고공사 음악상, 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 대상, 노랫말 대상 등을 수상했다. 1980년 「바보처럼 살았군요」라는 자신의 히트곡처럼 현실 속의 삶을 벗어나 자신만의 마음공부를 하며, 10여 년의 연구 끝에 임산부와 아이들을 위해 명상 태교 음악을 기획, 제작했으며, 얼마 전 20년 가까운 공백을 접고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만나는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 겪는 일 모두가 스승이며, 수행은 누군가 도와줄 수도 방해할 수도 없다”며 이제 우리와 같은 생활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건용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1947년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작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참으로 움직일 수 있다면 그 마음은 결국 땅을 변화시킬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이 시대의 고민과 삶을 이야기하고, 우리 민족의 음악적 모국어를 찾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전통음악을 새롭게 연구하고 예술음악과 대중음악의 벽을 넘어 우리의 이야기와 삶, 우리의 감동을 담으려는 실천적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효성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를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작곡을 가르치고 있다.

홍순명 (풀무생태농업 전공부 이사, 강사)
1937년 강원도의 서당 훈장 가정에서 태어나 중학 시절 김교신, 함석헌 등 무교회 기독자의 신앙을 접했다. 한국전쟁으로 학업을 잇지 못하고 교원시험을 보아 17세부터 교사생활을 했고, ‘교육, 농촌, 이상’을 하나로 생각하던 오산학교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충남 홍성에 개교한 풀무학교에 교사로 참여했다. 1982년 교장으로 취임했으며, 한국의 문화전통 위에 더불어 사는 학교공동체를 일구면서 친환경농업을 축으로 한 생협, 어린이집 등 10여 지역 협동조직으로 지역재생에 협력하여 학교가 위치한 홍동마을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생태, 평화, 공동체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시도로 주민, 지역, 풀뿌리 대학인 풀무환경농업전문과정(2년제)을 설립하여 교육과 운영을 돕고 있다.

김 현 (원불교 교무)
1947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삶에 대한 고민 끝에 원불교 교무의 길을 가고자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농촌 운동에 관심을 갖고 원광대학교 농대에서 원예학에 대한 공부를 한 뒤 원불교 발상지인 전남 영광에 가서 원불교 성지 조성 사업에 힘쓰면서 한편으로는 농촌운동, 지역 환경운동에 관심을 기울였다. 1991년 반핵 평화운동연합 의장을 맡는 등 반핵운동과 통일운동, 민주화운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특히 부적응 학생을 위한 영산 성지 학교 교육은 우리나라 대안교육의 모태가 되었다. 원불교 교정원 교육부장과 부원장을 거쳐 지금은 원광대학교 대학교당 교감으로 건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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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대화는 상대방의 마음을 일고 배우고자 하는 열린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열린 마음은 남들의 가슴속 물결을 느끼는 마음이요,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마음이다. 이웃의 기쁨과 슬픔에 귀 기울이면서 남들의 삶을 헤아려보고 그러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하는 마음이다. 이렇게 진정한 대화와 소통이 살아 있는 살맛나는 동네를 만들려면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이 더 많이 필요하다.
--- p.
이 세상에 쓸모없이 생겨난 생명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이 믿음을 근거로 모든 생명들이 저 생겨난 대로 살다가게 내버려 두면 서로 먹고 먹히는 등 연관관계 속에서 저절로 생태적 평형상태를 이루게 되어 있다. 동물보다 못한 행동을 밥 먹듯 하면서도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하는 터무니없는 오만과 편견을 반성하고 뭇 생명의 고통에 귀 기울여보자.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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