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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들은 토론하지 않는다

강자들은 토론하지 않는다

: 민주시민을 위한 토론교과서

유동걸 | 단비 | 2015년 05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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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152*225*30mm
ISBN13 9791185099460
ISBN10 118509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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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동걸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구여중 교사를 거쳐 현재 영동일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2000년 원탁토론아카데미를 통해 토론에 눈을 떴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국어교사모임에서 ‘토론의 전사’ 연수를 기획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와 기업체 등에서 토론교육과 관련된 강의를 하며 새로운 토론교육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사회 토론교육의 이정표를 세운 ≪토론의 전사 1, 2(해냄에듀)≫, 공부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철학을 제시한 ≪공부를 사랑하라(이파르)≫ 등이 있다. 질문과 토론이 있는 교육을 위한 책 ≪질문이 있는 교실(근간)≫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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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역시 차별이 일상화된 교육, 정치 등에 저항하는 목소리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높아가고 전 시민사회와 이웃나라에까지 번져 1968년 유럽은 혁명의 도가니가 되었다. ‘권력을 차라리 상상력’에게 주겠다며 학생과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지만 우리나라 419혁명처럼 프랑스의 68혁명도 정권과 권력을 완벽하게 교체하는 승리한 시민혁명이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실패한 혁명에서도 배울 점은 있고 그 의미는 심상치 않다.
그 전까지는 일상화된 차별의 문제를 잘 느끼지 못했던 시민들도 각성을 하게 되고, 거리에서 일터에서 아무런 자각과 의식 없이 살던 노동자, 시민들의 삶에도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찾아온다. 무슨 변화일까? 거리로 나선 노동자들,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그것은 바로 책을 읽고 ‘토론’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3. 민주주의와 토론의 적들-영화 ‘변호인’을 중심으로」중에서

근대사회의 리더십은 계몽적 리더십이었다. 리더가 훌륭하고 똑똑하고 위대하니 앞장을 서고, 나머지 대중은 리더를 따르라는 영웅적, 제왕적 리더십이었다. 하지만 21세기는 계몽의 시대가 아니라 소통의 시대다. 각자가 주체가 되어 상황에 따른 판단을 하고 그 인식과 가치를 공유하고 더 좋은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소통하고 토론하기를 원하는 시대다.
앞으로 이루어질 우리 교육의 미래는 많은 것을 알고 혼자 앞서나가는 계몽적 리더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고 함께 가는 소통의 리더를 길러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토론은 변화하는 시대의 새로운 리더를 길러내는 창의적인 교육이다.
---「9. 토론을 하는 자, 세계를 이끈다」중에서

인류의 고전 성경은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세계를 뒤흔든 경제학자 마르크스는 철학의 역할을 ‘세계의 해석이 아닌 변화’에 두었다. 토론의 의미도 그러하지 않을까? 치열한 토론이 행동과 실천적 변화 없는 말만의 성찬으로 끝난다면? 그건 죽은 토론이거나 사명과 역할을 제대로 다하지 못한 빈껍데기 토론이다. 그러므로! 모든 토론의 결실은 무언가 행위로 이어져야 한다. 성찰이든 반항이든 혹은 창조이든.

---「10. 세월호와 노란테이블-원탁토론의 꽃 노란테이블을 만나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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