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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이발사에게 들려준 이야기

아인슈타인이 이발사에게 들려준 이야기

[ 개정2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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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9쪽 | 470g | 153*224*30mm
ISBN13 9788973378555
ISBN10 8973378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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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버트 L. 월크
1928년 미국 브루클린 출생으로 피츠버그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로 과학의 대중화에 많은 공헌을 했다. 코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플로리다대학교,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의 오리엔테 등에서 강의를 했고,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시카고대학교의 엔리코 페르미 연구소에서 핵화학을 연구하기도 했다.

저서로는『아이슈타인도 몰랐던 과학 이야기』『사회에 대한 과학의 충격』『화학의 이해』등이 있으며, 많은 신문과 잡지에 과학 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역자 : 이창희
서울대 불문과 프랑스 소르본 대학 통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대 통역대학원 조교수로 재직중이며, 동시통역과 번역일을 하고 있다.

과학 서적 전문 번역가로『아인슈타인도 몰랐던 과학 이야기』『예수도 몰랐던 크리스마스의 과학』『지난 2천년 동안의 위대한 발명』『피자의 열역학』『과학이 풀지 못한 수수께끼』『과학의 세계, 미지의 세계』『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과학 이야기』등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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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묵은 신화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수백년 묵은 건물의 유리창은 위쪽보다 아래쪽이 두껍다는 신화입니다....두꺼운 쪽을 아래로 해서 창틀에 끼웠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 p.241-242
물의 색

왜 바다는 파랗죠? 하늘색이 반사되어 그런가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아닙니다. 첫째, 바다의 표면은 거울처럼 매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둘째, 바다의 색은 하늘색보다 훨씬 진합니다. 선원이라면 누구나 알지만 바닷물은 여러가지 톤의 파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어떤 톤이냐 하는 것은 몇가지 이유에 의해 결정되는 데 그 중 일부를 함께 관찰해 봅시다.

그런데 한가지 놀라운 일이있습니다. 순수한 맹물, 그러니까 소금기도 진흙도 없는 맹물도 파랗습니다.백과사전에 보면 물은 '색도 냄새도 없는 액체'라고 되어 있는데도 그렇습니다. 욕조에 물을 채워놓고 한번 보세요,. 물이 무색이라는 이야기는 틀렸음을 금방 알수 있습니다.
--- p.219
먼저 형광램프에 써 있는 암호문을 해독해 봅시다. 아는 사람들은 그것만 봐도 형광램프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아는 사람이란 독자 여러분같은 불쌍한 소비자들이 아니라 형광램프를 만들어 파는 사람을 말합니다.우리보다 뭔가 더 아는 것처럼 보여야 물건을 팔 수 있지 않겠어요? 이 사람들한테는 욕을 얻어먹겠지만 여러분에게 비밀을 공개하겠습니다.
--- p.69
그러나 코리올리의 효과가 아주 크더라도 변기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변기의 물이 소용돌이 치는 것은 물이 변기 한쪽 면에서 비스듬히 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돌 수밖에 없죠. 우리 집에는 화장실이 두 군데 있는데 한 군데에서는 시계 방향으로 쏘고 다른 한 군데에서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쏩니다. 그리고 둘 다 북반구에 있습니다. 우리 집이 좀 작아서 말이죠.
--- pp. 15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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